국내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종목 테슬라는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에서 모두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988억3000만 달러, 1886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30.2%, 12.6...
반도체주 훈풍에 美 ETF 수익률 ‘1위’부진한 리오프닝 효과에 中 ETF 수익률 ‘꼴지’개미들 선택은…“중국으로 가자”증권가 “中정부 주도 경기 개선에 증시 상승할 것”
미·중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ETF는 반도체주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지만, 중국 ETF는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꺾이면서 내림세다.
1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국내투자자들의 중국·홍콩 주식 총 거래액은 3억4737만 달러(약 4519억 원)로 전년 동월 5억2170만 달러(약 6787억 원) 대비 1만7433만 달러(약 2268억 원) 감소했다.
이는 2018년 11월 (3억4100만 달러) 이후 최소 거래액이다. 거래액이 3억 달러대 진입은 2019년 10월(3억5004만 달러) 이후 처음이다. 올해 1월 거래액 7억3021만 달러와는 대조적이다.
2월...
국내 투자자가 중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 4곳 중 상해홍콩증시연계와 심천홍콩증시연계에서 순매수세를 보여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두 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었다.
펀드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북미펀드에서는 설정액이 1734억 원 유출됐지만, 중국펀드와 인도펀드에서는 각각 332억 원, 38억...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홍콩 증시 투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순매도세가 이어졌고, 거래량 역시 눈에 띄게 줄었다.
1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중국·홍콩 증시에서 3700만 달러(약 488억 원) 순매도했다. 2월 4700만 달러(약 620억 원), 3월 2400만 달러(약 316억 원) 순매도에 이은 3개월 연속 순매도세다.
지난해 2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홍콩 주식 보관금액은 39억6812만 달러(약 5조2141억 원)로, 1월 44억2277만 달러(약 5조8115억 원) 대비 4억5465만 달러(약 5974억 달러) 줄었다.
같은 기간 자금 유출 규모는 보관금액 감소분을 크게 밑돈다.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홍콩 주식을 4696만 달러(약 61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1월 순매수액은 9000만 달러(약 1182억 원)...
미국·일본·중국·홍콩 증시에 상장한 주식 매수 시 종목별로 50% 또는 100%로 차등화 된 증거금을 적용하는 차등 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종전에는 보유한 현금 범위에서만 주식 매수가 가능했으나, 증거금 50%인 해외 종목을 매수할 때 보유 현금의 최대 2배까지 주문을 넣을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나스닥과 협업해 미국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은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하다.
중국은 23일부터 27일까지, 홍콩은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은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는 23일과 24일 휴장한다.
미국 주식은 연휴 기간에도 원화주문서비스를 통해 환전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다른 국가의 주식을 연휴에 거래하려면 미리 환전해야 한다.
미국과 유럽, 홍콩, 일본,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5.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역시 미국이 전체 보관 규모의 79.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677억8000만 달러)보다 34.7% 감소한 수치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테슬라가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보관금액은 67억6300만 달러로 전년(154억4600만 달러) 대비 56.2...
이는 귀주모태의 뒤를 이은 비야디의 순매수액 77만4139달러(약 9억6300만 원)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미국·홍콩·일본 등을 포함한 전체 국가 주식 종목 중에서도 11위를 차지하는 순매수액이다.
귀주모태는 주로 백주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 내 시가총액 2위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텐센트를 제치고 잠시 시총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 제품은...
또한, 주가가 추락하거나 상장폐지 된다면 기업의 미래를 보고 투자한 개미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간다. 이는 소비를 위축시켜 나라 경제 체제를 흔들 수 있는 문제다. 자본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려 외국인 투자들의 발길을 이웃한 중국이나 홍콩 등으로 돌릴 수도 있다.
한 명의 도둑을 열 명이 막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투자자들은 정부 관련 기관에만...
이 종목은 홍콩에 상장된 기술주 위주의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항셍테크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2위‧48.29%)와 ‘TIGER 이머징마켓MSCI레버리지(합성 H)’(3위‧26.34), ‘KBSTAR 중국MSCI China(H)’(4위‧23.43%), ‘KBSTAR 차이나HSCEI(H)’(5위‧23.21%)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관련 상품이 ETF 시장의 수익률 상위를 싹쓸이한 셈이다.
이 같은...
그는 “금융 수준이 우리와 비슷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은 주식에 대해 거래세만 부과하고 양도소득세는 부과하지 않는다”며 “더구나 지금은 미국의 연준이 빅스텝(기준금리 인상)을 밟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때다. 새로운 과세 방식을 도입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외국인과 기관을 제외하고...
국내 홍콩 증시 투자자들이 11월 들어 팔자세를 보였으나 오히려 보관금액은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증시 외화증권예탁결제는 4329만 달러(약 547억 원)가 순매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기간 보관금액은 23억3094만 달러(약 3조947억 원)로 10월 20억3636만 달러(약 2조6798억 원) 대비 2억9458만 달러...
이중 가장 취약한 당사자는 개미투자자다. 코인 거래를 위해 FTX에 돈을 예치해뒀던 개인 투자자들이 한 푼도 건지지 못한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코인 거래소에 돈을 맡겼거나 심지어 저축 용도로 돈을 둔 일반인들이 가장 깊은 상처를 입게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트위터 등에 글을 올려 “평생의 저축이 FTX에...
7%
하반기 들어 중학개미들이 중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3184만 달러(약 457억 원) 어치 사들였으나, 평균 -24.76% 하락하면서 타격이 극심했다.
하반기 들어 상해종합지수가 -18.3%, 심천종합지수가 -13.1%, 홍콩항셍지수는 -30.5%의 등락률을 나타낸 것과...
녹인 상품은 삼성전자, 네이버 등 ‘개별종목 연계형’과 홍콩H지수(HSCEI) 등 ‘지수 연계형’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9월 들어 총 20개의 ELS가 원금손실 위험이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지수 연계형에서 HSCEI 11개, 종목 연계형 상품에서는 엔디비아 5개, 네이버 2개, AMD 2개 등이 발생했다.
지난해 6월...
중추절을 지내는 중국과 홍콩은 12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그러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투자는 쉼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를 잊은 서학개미를 위해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추석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KB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하는 해외주식...
◇동학 개미의 바람 ‘불장’ 다시 지필까=미국과 대만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는 모두 상승했으나, 코스피만 이 흐름을 역행했다. 최근 100일 동안 닛케이225지수는 9.68%, 상하이종합지수 9.11%, 홍콩H지수는 0.89% 상승했으나 대만 가권지수는 3.91% 하락했다. 코스피(-2.96%)는 대만 때문에 간신히 꼴찌를 면했다.
윤 대통령 취임 전날부터 이달 15일까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