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비속어' 해명 후폭풍…홍 "계속 끌면 신뢰만 상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논란과 관련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언제나 정면 돌파를 해야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게라도...
尹, 해외순방 뒤 여야 대표들과 회담 추진 방침"영수회담은 구시대적"…단독회담 일축해와하지만 文 제안으로 홍준표 단독회담 전례 있어"與 대표 엄연히 있고 尹 당무 개입 안해" 반박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이 임박했다. 오는 18~24일 해외순방을 마친 뒤 열릴 전망이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요구한 영수회담, 즉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홍준표 대구 시장이 있지만 확실한 지역 맹주로 불리기에는 2%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이 전 대표의 최근 행보는 사실상 무주공산인 TK지역을 '접수'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에게 박해 받는 'TK의 아들'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지역 민심을 얻으려 한다는 것이다. 특히 TK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PK를 함께 아우를 수 있다는 점도...
홍준표 대구시장도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양측의 동반 퇴장을 요구했다. 홍 시장은 “양측 모두 상식과 순리가 아닌 억지와 집착으로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데 둘 다 똑같다. 그만들 해라. 정말 구질구질들 하다”고 비판했다.
당내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선뜻 응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우선 이 전 대표의...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지도체제를 둘러싼 당 내홍 상황과 관련, “양측 모두 상식과 순리가 아닌 억지와 집착으로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을 연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데 둘 다 똑같다”면서 “그만들 해라. 둘 다 구질구질하다”고 적었다.
이는 친윤(친윤석열) 그룹과 이준석 전 대표...
대구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홍석준 의원, 양금희 의원이 찾았다.
서문시장 입구에 ‘윤 대통령님, 전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서문시장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윤 대통령은 이들과 악수, 주먹인사를 나누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독가시를 가진 선인장이 되어 버렸다”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대표는 변호인을 통한 사법적 대응보다 정적 제거라는 정치적 프레임을 동원해야 향후 재기의 길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연일 막말, 극언 행진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극언을 퍼부으며 윤석열...
전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판에 “XXX 닥치라”는 등 거칠게 비난했다.
강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같은 날 논란이 된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대통령 일정 유출 논란에 반박했다. 홍 시장은 이날 “팬클럽을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건희사랑 회장에서 사퇴한 강 변호사는 “홍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대외비 일정이 배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공개된 것을 두고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
24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통령 행사는 경호 때문에 공식적인 발표 직전까지는 비밀이 돼야 한다. 대통령 동선도 마찬가지”라며 대통령 일정 유출 논란을 지적했다.
이어 “정치한 지 26년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막시무스로 비유한 것과 관련해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도 않았다”고 일갈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 이상 나가면 코미디가 된다.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평소 이준석 전 대표에 우호적이던 홍 시장이 이달 중순 “이준석 신드롬이 더이상...
검사 출신 홍준표 대구시장이 케이블 채널 ENA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종영을 앞두고 감상을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우영우 마지막 회 방영을 앞둔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오늘 우영우가 종영된다고 한다”며 “지난 시간 코로나19와 폭우에 지친 국민을 즐겁게 해준 우영우 제작팀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평소 이 대표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홍준표 대구시장 조차 해당 발언과 관련해 “이 전 대표가 대통령에게 욕을 먹으면서 대표직을 했다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일갈했다.
당내 비난이 거세지자 이 대표는 “양두구육은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대선 과정에서 밝힌 모든 가치와 지향점을 얘기한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파장은...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봤으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수준 낮은 얘기”라며 “예를 들어 학교에서 왕따 피해자가 있을 때 가장 안 좋은 게 왕따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양두구육’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선 “그 기자회견에서 결국 건질 내용이 개고기밖에 없었나”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하고 나선 이준석 대표와 관련해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1년 전 전당대회 때 당원과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위해 무언가 바꿔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준석 신드롬을 만들어 냈지만, 정권교체가 된 지금은 모두가 합심해 윤 정권이 안정되고 잘하도록 도와줘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폭탄을 던졌다”고 가세했다.
홍준표 시장은 15일 SNS에 글을 올려 “아직도 1년 전 (이준석 신드롬)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1년 전 전당대회 때 당원과 국민들은...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봤으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수준 낮은 얘기"라며 "예를 들어 학교에서 왕따 피해자가 있을 때 가장 이제 안 좋은 게 뭐 왕따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선...
다른 정황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해 안 가는 일들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봤으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수준 낮은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예를 들어 학교에서 왕따 피해자가 있을 때 가장 이제 안 좋은 게 뭐 왕따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좀 더 성숙하고 내공이 깊어졌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대통령에게 욕을 먹으면서 대표직을 했었다고 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을 통해 이 대표의 회견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정권 ‘적폐수사’ 당시 자행했던 모든 사건을 이번 기회에 모두 털고 가는 것이 세상이 바뀐 거라고 대국민 선언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닌가”라며 ‘8·15 대사면’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율이 바닥이라고 8·15 대사면을 포기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소극적이고 안이한...
삼성가노는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여포가 정원과 동탁 등 양아버지를 여럿 섬겼던 것을 두고 장비가 ‘성을 세 개 가진 종’이라고 비하하며 쓴 표현이다.
2017년 대선 당시 장 의원이 소속돼 있던 바른정당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이었으나 이후 장 의원이 복당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대선 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이었던 점 등을 염두에 둔 표현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