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29일 같은 당 김종인·이상돈 비대위원을 비판하며)
“‘점령군’ 소리 나올 정도로 해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29일 당 ‘박근혜 비대위’가 잘하고 있다며)
“최구식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한다. 무죄 입증되면 다시 복귀하면 돼.”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 27일 디도스사건 연루 의혹 받는 최 의원을 향해)
“강용석...
당으로 복귀하면서 김해진 현 차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종훈 통상교섭본장은 한미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쉬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각 부처 장관이 사퇴를 표명하지 않는 이상 임기 말까지 장관급 교체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홍준표 체제가 5개월여의 짧은...
정 전 대표는 또 홍준표 대표의 사퇴로 박근혜 전 대표의 전면 복귀가 불가피해진 것과 관련해 “정치라는 게 자기가 나서고 싶을 때만 하는 게 아니다”며 조기등판을 촉구했다.
정 전 대표는 앞서 축사를 통해 “지금 상황은 한나라당이 사느냐 죽느냐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작하는 마음으로 당이 변화를...
꺼진 듯 했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퇴진론이 재점화됐다.
정몽준 전 대표는 3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쇄신연찬회에서 많은 분이 위기라고 하면서도 기존의 제도와 규칙으로 대응하면 된다고 말하는데 스스로 모순 아니냐”며 “위기라면 위기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연찬회에서 “새로운 체제가 최선”이라며 홍 대표 퇴진을...
‘말의 성찬’으로 끝난 배경엔 홍준표 대표의 승부수가 있었다.
홍 대표는 연찬회가 시작되자 “세력 없는 대표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당대표로 복귀해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당권·대권 분리 조항을 정지시키는 당헌 개정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표직에 대한 재신임을 물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퇴진론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홍 대표는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쇄신연찬회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대다수 뜻이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당으로 복귀해서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지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홍 대표의 퇴진을 주장하는 이들은 많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9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대다수 뜻이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당으로 복귀해서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져 결정되면 저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을 정지시키는 당헌 개정을 한 후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쇄신연찬회에서 “한나라당은 더 이상...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9일 당 대표직에 대한 재신임을 물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쇄신연찬회에서 “세력 없는 대표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당대표로 복귀해 쇄신과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다수 의견이 모아지면 저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을 정지시키는 당헌 개정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
앞서 홍준표 대표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법정 시한(12월2일)을 지키면 좋겠지만 여야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기다려도 된다는 생각”이라며 강행처리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국회 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하며 장외투쟁에 돌입한 민주당은 일단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기자에게 “아직은 예산안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며...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을 통로로 남북관계에 순풍을 키우려고 한다”면서 “금번 방북 이후 북측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면 연말 이전에 다시 방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홍 대표 제안으로 남북경협활성화 특위를 구성하고...
황우여 체제를 출범시켰던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 이후 7.4 전당대회에서 반격의 기회를 노렸으나 이마저도 ‘홍준표 대세론’에 가로막혔다. 앞서 4.27 분당 보선에선 믿었던 정운찬 카드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이 장관은 당으로 복귀, 흩어졌던 친이계를 결집시키고자 했으나 이 대통령의 강경한 만류로 뜻을 접어야만 했다. 이명박 정부 성공에...
당 복귀를 앞두고 기반다지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장관은 4일 봉사활동을 위해 전남 구례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은 호남과 충청에서 1명씩 두는 것이 당헌 취지와도 맞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최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 모두 충청권 인사를 내정하려다 반발에 부딪혀 임명을 미뤘다. 이런...
급격하게 변하자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강한 만류로 의지를 접어야만 했다.
이해관계에 따라 모래알처럼 흩어진 친이계를 결집하고 아우를 수 있을지, 친박계와 쇄신파, 홍준표 체제까지 등장한 복잡한 역학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을지, 무엇보다 ‘박근혜’라는 장벽을 헤치고 대항마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그의 복귀 앞에 놓인 난제로 꼽히고 있다.
친이계의 복귀가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로 꼽힌다.
소장진영과 친박진영의 연합으로 출범한 ‘황우여 체제’ 출범으로 친이계의 입지는 상당폭 축소됐다. 만약 이번 전대에서 비주류 진영에 패할 경우 친이계 재기의 기회는 요원하다. 때문에 이번 전대에서 원희룡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친이계의 위기감은 한층 고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측 홍준표...
당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는 이재오 현 특임장관과도 교감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최종 인사권자(이명박 대통령)가 있는데 가당치 않은 소리”라고 일축했다.
다음이 요즘 여의도를 달구고 있는 박근혜·홍준표 밀약설이다. 홍 의원이 출마선언 이전 박 전 대표를 두 번 찾아간 것으로 전해진 뒤 며칠 새 모종의 ‘딜’이...
김무성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준표·나경원 전 최고위원, 원희룡 전 사무총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는 분석이다.
이 장관은 최근 불거진 저축은행 비리사태 관련해서도 “내각은 운명을 걸고 저축은행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 이것이 현 정권의 친서민, 공정사회 (기조)와 맞는 것”이라며 “전 정권이나 현 정권 어느 쪽에 더 책임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부실이...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서민정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준표 의원이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서민계층에 대출하지 않는 은행에 미달금액의 절반을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이를 피하기 위해 내놓은 일종의 타협안이었다.
올해 금융권 최고 이슈인 부실 저축은행 문제도 마찮가지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금융지주사들이 ‘자의반...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9일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선거를 혼탁하게 몰고간 것 자체가 공천심사위원장(원희룡 사무총장)과 당 대표(안상수 대표)가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처음부터 여성의원을 전략 공천했으면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5선이라는 선수(選數)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하겠지만 홍준표 최고위원이 지적하는 명분 부재도 그를 꺼리는 원인임엔 틀림없어 보인다. 내리 대구에서 편안히 5선을 한 인물을, 또 다시 경기의 강남이라 일컫는 분당에 공천할 수 없다는 논리다. 특히 대표적 5공 인사인 강 전 대표의 복귀는 정치후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대외적 명분은 당내에서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