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의 마음을 알고 난 뒤 상반된 반응을 보였던 양세찬, 양세형이 웃음을 안겨줬다. 처음에 박나래와 장도연이 양세형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을 건네자 양세형은 박나래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어려운 마음에 줄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나래가 자신의 동생인 양세찬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자신도 모르게 기쁨의 소리를...
롯데쇼핑은 63개, 대홍기획 60개, 롯데제과가 54개의 고리에 포함돼 있고 3개사 중 최소한 1개 이상이 전체 67개의 고리에 모두 포함되는 복잡한 구조다.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갖기 위한 ‘형제의 난’도 이런 불투명한 복잡한 지분구조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형제의 난'을 계기로 일본 해외계열사의 실소유주가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위 발표로 롯데가 왜 일본 해외계열사를 기타 주주로 신고했는지, 고의였는지 아니면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가 관심이 모아진다.
왜냐하면 롯데가 일본 기업 이미지를 벗으려고 주주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형제의 난'도 이런 불투명한 복잡한 지분구조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곽세붕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이번 정보공개로 롯데의 소유·지배구조가 투명하게 공개돼 시장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롯데의 자발적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진행형인 신동주·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도 변수다. 특히 법적 소송까지 번지면서 현재 검찰은 양측 고소 사건 3건을 수사 중이며 다음 달 신격호 총괄 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를 가리기 위한 법원 심리도 예정돼 있다. 형제간 갈등이 지속된다면 IPO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배구조를 둘러싼 압력도 부담이다. 롯데그룹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불거진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 해도 롯데는 일본 소재 계열사의 자료를 공정위에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일본 계열사는 총수 일가와 관련 없는 ‘기타 주주’가 소유한 회사라고 보고하고 자료 제출 의무를 피해 왔다.
그러나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광윤사·L투자회사...
지난 해 형제의 난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롯데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롯데건설도 상장이 유력했다.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한 인터뷰에서 “임기 내 상장을 성사시키겠다”고 발언하면서다. 앞서 2008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까지 통과한 바 있어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실적부침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그룹사들의 상장이 진행되고 있어 당장 건설부문의 상장...
금호가(家) ‘형제의 난’으로 법적 공방 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갈등의 골이 올해 연초부터 깊어지는 모양새다.
동생 박찬구 회장이 운영하는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검찰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를 재수사해달라”고 항공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현재 롯데그룹의 동일인 지위는 신 총괄회장에게 있지만 형제의 난을 거치며 신동빈 회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경우 주식 소유 현황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고 이를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허위 공시를 할 경우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총수를 고발할 수 있다.
대법원이 ‘형제의 난’으로 각자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서로 다른 기업 집단이라고 판결했다.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 이후 그동안 불편한 동거를 해왔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6년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됐다.
대법원은 이달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대법원이 '형제의 난'으로 각자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서로 다른 기업 집단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으로 촉발된 두 그룹 간의 갈등 이후 6년만에 완전하게 마무리가 된 셈이다.
대법원은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그동안 금호석화 8개 계열사까지...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 사이에 ‘형제의 난’이 벌어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5회에는 평소 형제애를 과시하던 서언이와 서준이가 식탁에서 서로 데면데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언과 서준은 식탁에 나란히 앉았지만 서로의 얼굴을 외면했다. 서언은 입술을 삐죽이며 서준과...
그러나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이에 서준은 무안한 듯 고개를 돌리며 화가난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누구 하나 먼저 말을 건네지 않아 식탁 위엔 정적만 흘렀다는 후문이다.
서언과 서준 형제의 불편한 기류는 무슨 일로 생겨난 것인지, 둘은 화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05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어 형제의 난으로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처해 있는 (주)호텔롯데의 사외이사 수락 이후 국토부 장관 후보자 제의를 수락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주장했다.
후보자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시기는 롯데의 경영권 분쟁이 심각한 상태에 처해있었다. 당초 ㈜호텔롯데는 사외이사제도가 없었는데, 2015년 9월 10일 강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새로 생겼다....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고,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경우 지분 등의 측면에서 신동주·동빈 형제 싸움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쉽게 인사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동인 고문과 신영자 이사장은 지난 7월 27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로 안내해 이른바 '형제의 난'을 일으킬 당시 동행했다.
다만, 형제의 난으로 시끄럽지만 세계 3위 면세사업자로서의 능력이 뛰어나 소공동과 월드타워점 모두 수성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행 입찰 방식을 폐지하고 면세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에 모두 사업권을 줘 시장에서 경쟁하게 만들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모호한 입찰 전 심사보다 더 공정하다는...
갓세븐과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 형제의 자존심을 건 아크로바틱 대결부터 모두의 이목을 사로 잡은 댄스대결과 랩배틀 등 각양각색의 장기들과 묘기로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선배 이성미는 "환갑잔치를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뒷줄에 앉아 있던 출연자들까지 큰 구경이 난 것처럼 신기하게 쳐다보는 등 웃기는 광경이...
통상적으로 오너 경영자들의 등기 임원 연임은 주주총회에서 자연스럽게 통과되는 것이 관례이지만 최근 '형제의 난'으로 첨예한 대치 국면에 있는 롯데의 경우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오 소장은 "최악의 경우 등기임원 선임을 놓고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면서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내년 초 주주총회는 긴장감이...
이는 지난 7월 "두 그룹은 분리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난 지 100일 만이다. 또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으로 촉발된 두 그룹 간의 갈등 이후로는 6년만에 완전하게 마무리가 된 셈이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0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가뜩이나 면세점시장 독과점 우려가 제기되는 마당에 형제간 다툼으로 국민여론마저 안 좋아지면서, 인허가권을 쥔 정부가 롯데에 면세점을 줄 수 있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최근 재벌 기업 면세사업자들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송객수수료라는 리베이트성 수수료를 제공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 불공정거래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