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대표 혈액분획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지난해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약 572만 달러 규모로 수주했다. 또 백신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89억원 규모의 독감 백신도 수주했다. 독감 백신은 상반기 중남미 국가에 공급된다.
이 밖에도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제 에보글립틴에 대한...
녹십자의 오창공장은 연간 70만ℓ에 달하는 혈장처리능력을 갖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생산품목으로는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으로 대표되는 혈액분획제제와 혈우병 치료제, 헌터증후군 치료제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등이 있다.
오창공장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 외에도 최첨단 물류센터를...
혈액분획제제는 혈액(혈장) 성분에 들어 있는 100여개의 단백질 중 삼투압유지, 면역,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성분(혈액응고인자,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만 고순도로 분리 정제한 의약품을 말한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6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혈액분획제제는 혈액(혈장) 성분에 들어 있는 100여개의 단백질 중 삼투압유지ㆍ면역ㆍ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성분(혈액응고인자ㆍ알부민ㆍ면역글로불린 등)만 고순도로 분리 정제한 의약품을 말한다.
북미 지역은 세계 혈액분획제제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혈액분획제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1% 씩 성장해 연간 약...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시장과 중남미 및 중동 시장에서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제약기업이 미국에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신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제약 시장을 살펴봐도 극히 드문 사례다.
녹십자의...
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재직 당시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그는 또 “캐나다 혈액분획 공장 설립ㆍ미국 혈액원 추가 확보ㆍCell Center 건립ㆍ오창과 화순공장 증설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 방향에 맞춰 한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며 녹십자 및 가족사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허 회장은 창립기념사에 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가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 진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8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6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녹십자는 총 8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10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아이비글로불린(IVIG)과 알부민 등의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국내 기업이 북미에 직접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설립하는 첫 사례로, 녹십자가 세계 최대인 북미 혈액제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캐나다의 자국 내 첫 IVIG와 알부민 생산 공장을 국내 제약기업이...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우선 올해 안에 미국 내 2~3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녹십자,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 내달 착공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 진출 교두보
녹십자가 북미지역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 건립이 오는 6월초 시작된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가 오는 2019년까지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1800억원을 투자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짓기로 한 혈액의약품 생산공장이 6월초 착공된다....
녹십자가 북미지역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이 오는 6월초 착공된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가 오는 2019년까지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1800억원을 투자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짓기로 한 혈액 의약품 생산공장이 6월초 착공된다. 당일 착공식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 허은철 대표를 비롯해 녹십자 캐나다 현지법인 Green Cross...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늘고 있다”면서 “독감백신 및 수두백신 국제기구 입찰·아이비글로불린 및 알부민 등의 혈액분획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혈액제 가동률은 백신제, 정제, 패치 등 다른 생산 품목 가동률을 훌쩍 뛰어넘은 98.8%를 기록했다. SK케미칼은 2018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혈장분획설비를 연간 60만ℓ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앞서 4월 초에는 SK바이오팜이 의약품중간체(CMS) 사업부문을 분할해 SK바이오텍을 신설했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SK㈜의 라이프...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혈액분획제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녹십자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90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GCHK는 홍콩에 주식공개상장(IPO)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중국 내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약칭 중국녹십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앞서 지난 3월에 중국 구이저우성 정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이은 것으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GCHK는 세포치료제를...
한편 녹십자는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약 4조1000억원)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직접 수출을 위한 FDA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 인접 국가인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을 공략한다는 다원화 전략을 갖고 있다. 녹십자의 캐나다 공장은 올 상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 녹십자가 이미 20여년 동안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중국에서 영위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현지 사정에 밝다는 점도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이란 평가다.
녹십자는 자체 제품 개발과 국내외 관련 바이오기업 투자를 통해 세포치료제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세포치료제 분야는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달하고, 연평균 약 20%의...
IVIG-SN은 면역계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는 혈액분획제제로 500억~6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녹십자의 대표 제품 중 하나다. 혈액분획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의 작용을 하는 단백질만을 골라내 만든 의약품이다.
녹십자가 IVIG-SN의 수출에 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은 이 의약품(2.5g, 50ml 기준) 가격이 내수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