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태의 본질은 현재현 회장 일가가 그룹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동양그룹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다”
21일 오전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이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개최한 증권관련 집단소송 간담회에서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이대순 변호사는 “동양그룹 사태는 현재현 회장 일가의 지배구조를 유지하려는 구조적인 사기사건”이라고...
동양그룹 투자자들이 동양증권을 비롯 현재현회장, 정진석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선다.
21일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동양사태 피해구제를 위한 최선의 선택, 증권관련 집단 소송’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대순 변호사(법무법인 정률 변호사, 투기자본감시센터...
동양그룹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투자 피해자들이 동양증권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선다.
19일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법무법인 정률과 ‘증권관련 집단소송’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이란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의 거래과정에서 다수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중 1인 또는 다수...
이에 따라 전경련 회장단 명단에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강덕수 전 STX 회장도 일단 내년 2월까지는 그대로 두게 된다. 현재 전경련 회장단은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를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한편, 전경련은 이달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를 통해 박 회장의 사의 수용 여부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강덕수 STX 회장 및 그룹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탈퇴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회장단 자격 요건을 기존 30대 그룹에서 50대 그룹까지 넓힌 만큼 일부 총수에 대한 신규 영입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 유지 목적으로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CP를 판매해 4만여명의 개인투자자가 1조3000억원의 손실을 봤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는 전산장애가 발생해 국채 3년물 매매거래가 2시간여간 중단됐다. 지난해에 이어 벌써 네 번째 전산사고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18분 국채 3년물 매매체결에...
최근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빠지게 되면 19명으로 줄어든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부회장 후보로는 이중근 부영 회장, 이수영 OCI 회장, 장형진 영풍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이순영 세아홀딩스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이다.
전경련...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인 지난해 9월까지도 계열사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 같이 계열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세조종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회장은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와 함께 외부세력과 연계해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코스닥...
금융당국이 현재현 동양 회장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시세조종금지 위반혐의 등에 대하여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현재현 동양그룹회장 등 13인을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증선위원장이 직접 검찰로 해당 사안을 이첩할 수 있는 제도로 최근 금융당국은 현 회장 등 동양그룹 경영진이...
금융당국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호재성 정보를 흘려 동양시멘트 주가를 띄운 뒤 회사 지분을 매각한 정황을 포착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현재현 회장 등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현 회장은 2012년 초부터 지난해 7월까지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동양그룹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주)동양→동양인터내셔널→동양증권→동양파이낸셜대부→(주)동양’으로 이어지던 순환 출자 고리로 인한 것이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동양파이낸셜 대부가 가진 고정이하 여신비율에 대해 100% 충당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말 정도 본결산에 대한 감사보고서 등이 나온다”며 “구체적 수치는...
이에 현재현 의원은 "(윤진숙 장관의) 문제 의식 자체가 잘못됐다. GS칼텍스는 1차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철저히 하자. 이게 무슨 대책이냐. 웃음이 나오느냐"는 말로 강하게 질책했다.
이날 당정회의에는 윤명희·이현재·여상규·강석호·경대수·이노근 의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남형기...
그동안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맡아왔지만 지난해 현 회장이 4년여간 맡아온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조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양국 기업 간 투자 프로젝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최 회장과 김 회장 외에도 현재 검찰 조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총수들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이다. 이 중 이 회장은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조 회장 역시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현 회장은 최근 검찰이 구속기소했으며, 구 회장도 구치소에 수감...
동양의 경우 박철원 현 대표이사에게서 3564억원의 규모의 배임 혐의가 포착됐고, 동양네트웍스는 현재현 회장이 10억원을 횡령, 김철 이사는 754억원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
동양시멘트는 이상화 전 대표가 25억원 횡령, 김종오 현 대표가 1351억원을 배임한 혐의가 포착됐다.
실질 심사 대상 여부는 내달 20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 개인투자가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CP 발행 및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8일 오후 현 회장과 정진석(56)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38)...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계열사 부당지원 등 동양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기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지난 13일 구속한 현재현 회장을 비롯한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의 구속만기를 연장하고...
동양은 17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자녀인 현정담 동양매직 마케팅전략본부장의 동양에 대한 지분율이 0.19%포인트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정담 본부장은 지난 8일 주식대여 계약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동양 주식(보통주) 72만5862주 가운데 70만5천주를 대여했다가 지난 16일 대여했던 주식의 일부인 21만568주를 회수했다.
결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