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삼성중공업, 상여금 600% 통상임금 포함키로
삼성중공업이 사내 노동자협의회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을 제시했다. 28일 중공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사측은 지난 26일 노동자협의회에 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에 포함하자는 안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기본급은 4.6% 올라가는 효과가 있으며 생산직 기준 연 평균 270여만원의...
또 노조와 올해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은 새로운 변수를 만나게 된 셈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다음달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3개월 동안 교섭을 벌였지만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확대 등 전 부문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노동자협의회는 노조가 아니어서 노동3권...
18일 중공업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를 마친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28차 교섭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5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 13만2000원(기본급 대비 6.51%)인상 △성과금 ‘250% + 추가’ △호봉승급분(2만3000원→5만원) 인상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임금삭감 없는 정년연장 △대법원 판결에...
2분기 실적악화로 비상경영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이재성 회장은 해외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4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 이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 것은 이 곳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012년 10월 수주한 제다 사우스, 지난해 8월 수주한 슈퀘이크 화력발전소는 여전히 공사 초기단계에 머물며 손실비용을 발생시키고...
“다음 주부터 여름휴가지만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다니는 6년 차 김모씨는 이번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보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2009년부터 집중휴가제를 실시해 2주 동안 여름 휴가를 가진다. 김 씨는 긴 휴가 기간을 활용해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그는 회사 실적이 부진해 주변 눈치가 보이는 데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최연소 기능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중공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의 이정재(33·사진)씨는 사내에서 가장 많은 자격증을 보유했다.
이 씨는 회사의 기능장 자격 보유자 224명 중 가장 어리다. 그가 기능장 자격 3개를 취득하는 데 걸린 기간은 불과 3년. 이 씨는 2011년 10월 용접기능장, 2013년 6월 전기기능장, 올해 6월 배관기능장 자격증을...
13일 중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업체의 해양플랜트 수주 실적은 총 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 실적인 84억 달러와 비교할 때 57.1%나 줄어든 수치다.
업체별로는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4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모두 6기(약 52억 달러)를 수주했으나 올해는 2기(약 9억 달러)에 그쳤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환헤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가격 측면에서 수주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국내 조선사는 최근 중국업체의 저가 수주 역풍을 맞고 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체는 4월까지 630만CGT를 수주해 한국의 444만CGT보다 크게 앞서 있다. 전년...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1분기 각각 3625억원, 188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오는 1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 규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저가 수주 물량에 발목을 잡혀 2~3분기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며 “해운업황의 정체와 원화 강세와 같은 외부...
현대차가 3% 넘게 내리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함께 내림세다.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도도 약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개별종목별로 살펴보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에 제일기획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두산중공은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라 개별 실적이 당분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중공업계는 장기불황이 채용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올해도 2010년 이후 저가 수주한 물량 탓에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작년에는 공채로 400여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 20위권 기업 중에는 금호아시아나와 CJ만이 채용 규모를 늘렸다. 금호아시아나의 경우 계열사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현대중공업 채용’
현대중공업이 28일 대졸신입의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음 일정에 대한 지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류전형에 합격자는 다음달 5일 열리는 실무능력평가를 받아야 한다. 실무능력평가는 직무적성검사, 인성검사, 한자시험(인문계), 공학기초시험(이공계), 영어능력시험으로 이뤄진다.
이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검찰은 작년 대우조선해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내부 제보로 현대중공업의 비리 문제를 적발했다. 올해 1월 발각된 삼성중공업 비리도 대우조선, 현대중공업을 수사하며 표면 위로 드러났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10월과 12월 40여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뇌물 수수 및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돼 홍역을 치렀다. 현대중공업도 작년 5월과 7월 대금 계약을...
설 연휴를 앞두고 현대건설우(14.98%), 현대비앤지스틸우(14.97%), LS네트웍스우(14.97%), 삼성중공우(14.95%), 현대모비스우(14.84%), SK네트웍스우(14.84%) 등 우선주도 호조를 보였다.
이 밖에 케이엘넷(14.97%), 파캔OPC(14.96%), 큐브스(14.94%), 엔알디(14.74%)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휠라코리아, 최대주주 국민연금으로 변경
△한진중공업, 계열사 533억 채무보증 결정
△지에스인스트루먼트, 유상증자 철회
△한진중공업, 계열사 1018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답변공시]KPX화인케미칼 “시황변동에 영향 미칠 사항 없어”
△조흥, 오는 13일 지난해 결산실적 공시 예고
△하이스틸, 한일철강 1000주 장내매수
△세보엠이씨, SK건설...
산은 관계자는 “시장에 매수자만 있다면 언제든 매각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중공업 시황이 좋지 않아 국내에서는 매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제철이 추진 중인 당진항만 매각도 난항을 겪고 있다. 전략적투자자(SI) 참여를 검토했던 현대제철이 내부 사정으로 방향을 틀면서 투자자 확보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오후 들어 중공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에 따른 달러 매도물량 등이 유입되면서 환율은 하락 폭을 키웠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옐런의 발언과 코스피 급등 등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CRS 금리가 하락했고 외국인 순매수가 많지 않은 편이어서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산당(중공) 중앙의 결정’이라는 강령을 채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당은 이날 폐막 직후 성명에서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는 목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국가 통치시스템과 능력을 현대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명은 “오는 2020년까지 주요 영역과 관건이 되는 부문의 개혁에서 결정적 성과를 얻고 시스템을 갖추며...
동방아그우(14.98%), 삼환기업우(14.95%), 수산중공우(14.92%), 금호산업우(14.73%) 등도 동반 급등했다.
우선주는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해산할 때 잔여재산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는다. 통상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낮은데 보통주와 가격 차이가 커질수록 저가 매수세가 몰린다.
임수균 삼성증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각기 다른 노조 행보가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6일 실시한 새 위원장 선거 1차 투표에서 5명의 후보 가운데 강성으로 분류됐던 3명이 모두 탈락했다. 현 집행부인 ‘민주현장’을 비롯, ‘금속연대’와 ‘민주투쟁위원회’에서 낸 후보들이다.
대신 온건 성향으로 분류된 ‘현장노동자’ 소속 이경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