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것? 아주 간단해. 1달러짜리를 100달러에 팔 수 있는 정보를 안다고 슬쩍 흘려봐. 그럼 모두가 돈을 싸서 들고 달려올 테니까.”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4년)’는 주식 브로커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소설 ‘월가의 늑대’를 각색한 블랙코미디다. 벨포트는 1990년대 주식 거품을 유도한 뒤 차익을 내고 되파는 수법으로 억만장자가 된 입지전적...
유발 하라리는 우리의 모든 생활과 습관 등은 빅데이터 안에 차곡차곡 쌓이고 정리돼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컴퓨터가 되는 시대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현대인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보여주는 방대한 개인정보는 데이터화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은 적합한 제안을 한다. 단지 어떤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데이트 상대를...
잘버는 스마일커브 형태로 바뀌었다.
이 과정을 통찰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신(新)제조가 구제조를 대체하면 무역전쟁(조립라인처럼 공업시대의 산물인)은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윈은 무역전쟁(제조업 지키기)을 통해 일자리를 지킨다는 건 웃기는 생각이라며 “미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제조업이 아니고 현대 서비스업이 될...
그나마 버는 돈은 족족 이자 비용으로 쓰다가 10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회생법원의 문을 두드렸다. ‘시와 별’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지닌 동강시스타의 사연이다. 정부의 출자로 탄생한 리조트는 이제는 사기업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익 창출’이라는 이질적인 숙제를 풀어야 한다.
“민간매각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2018년 10월 18일, 동강시스타...
돈을 잘 버는 사업부가 빠져나가면 그룹 지배기업인 존속 모비스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야 하는 최대주주는 유리하다. 현대차그룹은 유망한 미래 자동차사업이 남아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만으로 현재의 회사 가치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또한 분할된 사업부를 글로비스가 매입하는 과정에서도 이견이 있었다. 최대주주 지분이 많은 글로비스는 분할된 사업부를...
그렇다면 돈을 잘 버는 기업은 어떤 곳일까? 미국의 경제잡지 ‘포춘(Fortune)’은 매년 세계의 기업실적을 조사해 그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 순위는 ‘포춘’이 기업실적, 자산, 종업원 수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포춘’이 조사한 2015년 ‘글로벌 500’ 리스트에 따르면 1위는 미국 월마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모른다. 아파트 미분양사태까지는 아니지만 경기 침체에 힘이 부친 급매물은 당분간 쏟아질 여지는 많다.
부자 투자자들은 이런 값싼 매물을 노릴 것이라는 얘기다.
가격이 싸게 나온 급매물은 앞으로 강남권 대형 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가격이 급등할 여지가 많다.
결국은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버는 시장으로 바뀌게 된다는 의미다.
잘 버는 상위 10%가 못 버는 하위 10%보다 얼마나 많은지를 따져봤는데요. 빈부 간의 소득 격차가 4.7배나 됐습니다. 이 또한 OECD 국가 중 최고입니다.
한국이 지난 5월 OECD로부터 “임금 격차에 따른 소득 불평등이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다”고 쓴소리를 들은 배경이죠.
이웃 나라 사정은 어떤지 들여다볼까요? 최저임금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른바 소상공인들이 돈버는 경제이다. 소상공인의 나홀로 해외진출은 외롭고 성공하기 어렵다.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만들어 집단적 글로벌화를 이뤄야 한다. 현대자동차 해외진출 성공의 핵심은 기존 공장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장을 짓는 ‘그린필드’(green field) 전략이었다. 소상공인 글로벌 정책도 사업협동조합을 만들어 보정동 카페 거리를...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은 ‘현대돈잘버는알짜기업자 1(주식)A 1’이다. 연초 이후부터 지난달 29일까지 7.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은 -1.04%로 손실을 내고 있다.
현대돈잘버는알짜기업 펀드는 전형적인 가치주...
서울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노노스창업교육학원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돈버는 카카오스토리&밴드마켓 창업하기’ 교육을 성공리에 마감했으며 모바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시대 흐름에 맞춰 ‘모바일 파워셀러(소셜판매자)되기’를 주제로 모바일 시장 특성 및 분석, 모바일 마케팅, 모바일과 소비자 등...
자본과 권력의 견고한 세습 시스템 구축과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가 ‘21세기 자본’에서 지적했듯 자본의 돈버는 속도가 노동의 돈버는 속도를 앞질러 자본을 바탕으로 한 서열화는 더욱 굳건해진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계층 상승 사다리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결과가 단적으로 입증한다. 20대 이상 성인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개인의...
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소업체와의 M&A를 통해 조직에 경험을 부여하려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돈만 잘 버는 회사가 아닌,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솔로지스틱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39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3% 느는 데 그쳐, 규모가 크고 돈 잘 버는 기업이 오히려 고용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비정규직 직원 고용 또한 늘고 있다. 2010년 6만8909명이던 상장회사 비정규직 직원은 2015년 9월 4일 현재 8만5284명으로 24% 증가했다. 30대 기업 비정규직은 13% 감소했으나, 어디서나‘독보적인’ 삼성전자는 110% 증가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5년 전 38명에서 이번 달...
복싱은 라스베가스 최고의 볼거리이자 돈 많이 버는 스포츠다. 올림픽 중계도 해봤지만 복싱 중계는 처음이다. 정말 많은 복싱경기를 봤다. 파퀴아오의 다큐 영화도 봤다. 뇌가 녹아버릴 것 같다.(웃음) 심판처럼 펀치를 카운트하면서 경기를 보는데 지금은 많이 틀린다. 그래도 즐겁다. 중계를 하면서 부담을 느낀 적은 없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특유의 재치 있는...
돈 잘 버는 기업에 투자해 같이 그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것”이라며 “현재 가치보다 낮으면 가치주로 볼만 하지만, 절대 어중간한 가격대에 진입하면 안된다”고 정의했다.
그는 특히 지금이야말로 묻고 따지지 말고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주식, 펀드 투자는 이제 국민들에게 필수적이다. 돈이 없다는 핑계는 변명이다. 돈 없어도...
굉장히 잘 수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 과정 중 잘못했던 부분을 밝히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CSR 활동에 대한 좋은 면과 한계점을 동시에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CSR 활동이 보다 전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CSR 활동이 기업의 일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아닌...
◇ 돈 잘 버는 기업 기부금은 안 낸다
30대기업 올 상반기 기부금 3681억… 지난해의 35% 수준
돈을 잘 버는 기업일수록 기부에 더욱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부터 수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영업익 대비 기부금 비율이 국내 30대 기업 중 ‘꼴찌’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30대 기업은 올 상반기 24조9362억원의 영업이익을...
돈을 잘 버는 기업일수록 기부에 더욱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30대 기업은 올 상반기 24조93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8조4280억원의 52%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올해 들어 내놓은 기부금은 3681억원으로 지난해 1조443억원의 3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우리 사회에서 기업에 대한 제1의 목적 가치는 여전히 ‘돈을 잘 버는 것’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은 크게 변하고 있다.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인정받지 못한다. 돈이나 물건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에 참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기업이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