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HVDC 해저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제주-진도 105km구간 등 제주 해저 전력망 연계 사업을 2차례 진행했으나, 육상으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유럽처럼 대륙 전체를 전력망으로 연결하거나 중국, 인도, 브라질과 같이 면적이 큰 국가에서 장거리 송전을 하는 경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아프리카...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북당진변환소(충남 당진)와 고덕변환소(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 지중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AC)을 직류(DC)로 변환해 보낸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 HVDC 사업은 해저로는 제주 전력망 연계 사업이 2차례...
이 프로젝트에는 구글 페이스북 외에 해저 케이블 회사인 미국 TE서브콤, 홍콩 퍼시픽 라이트 데이터 통신(PLDC)도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태평양 횡단 케이블을 구축하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설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의 이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PLCN’으로 이름 붙인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 쿠웨이트 등과 함께 중동 최대의 전력 시장이다. 현재 유럽과 일본의 선진 케이블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S전선은 중동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해저케이블과 380kV급 이상의 지중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닥터펑의 백본망과 국제 해저케이블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VPN 전용망 ‘평원 VPN’도 내놓는다.
닥터펑그룹은 중국 대륙의 180여개 도시에 접속노드를 두고 해외의 중국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VP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모바일이 2016년 초 한국기업들을 상대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3개월 여 만에 한-중간 전용 VPN을 신청한...
리우로 떠난 선수단은 향수를 느끼고 한국에 남은 가족들은 이역만리의 선수들이 그리울 것이다. 사우다지가 카니발로 승화되었듯 우리 선수단도 카니발과 같이 풍성하고 화려한 꽃길을 걸었으면 한다. 메달색은 중요치 않다. KT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2만8000km 해저 광케이블로 실시간 전송하여 ‘리우의 감동’을 안방에 전달할 것이다.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 해저 케이블, 친환경 자동차용 하네스 모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북미, 아세안 국가 등으로 진출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S전선은 2005년부터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HVDC)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2008년...
러시아 최대 국영 수력발전회사인 루스기드로와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와 합작으로 추진하는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는 러시아 사할린 섬과 일본 홋카이도 해협 사이에 약 43km 구간에 해저케이블을 매설하고 사할린, 홋카이도 지역에 각각 발전소 1기를 건설해서 양국간에 전력망을 잇는다는 것이 골자이다. 약 6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는 게...
KT서브마린은 2014년 6월 20일 이사회에서 154억6000만원 규모의 무인수중잠수정을, 2015년 3월 30일 이사회에서는 474억8000만원인 해저케이블작업선을 양수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해당 사실과 관련한 보고서를 법정 기한이 지난 뒤 제출했다. 자산 양수도는 주요사항보고서에 해당한다.
이밖에 이스타코와 일정실업도 자산양수도 보고서 제출의무...
KT는 부산 강서구 송정에 ‘국제해저케이블 통합관제센터(SNOC; Submarine Network 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해저케이블을 운영하는 육양시설과 네트워크 시스템, 관제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APCN2, KJCN, CUCN 등 국제해저케이블 7개와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케이블인 NCP(New Cross Pacific) 및 APG(Asia Pacific...
LS전선은 2010년 진도-제주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가 대규모 손실로 귀결되면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여기에 2013년 JS전선의 불량 원전 부품으로 원전 가동 중단 사태를 초래하면서 그룹 차원의 책임 이슈가 제기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성장동력을 찾는 등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강도높은 체질개선을 진행, 구조조정 비용이 지난...
LS전선은 초고압과 해저 케이블 등 주력 사업 외에 친환경, 철도, 광산, 건설 중장비용 케이블 등 다양한 특수케이블 개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욱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은 “LS전선은 이미 10여년 전 영하 50도급 내한 케이블을 개발, 러시아 사할린의 정유설비 등에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아왔다”며 “조선, 해양 산업이 침체돼 있지만 극지방...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총 연장 167㎞(목포-해남 지상 66㎞·해남-보길도 교량 28㎞·해저터널 73㎞)로 건설기간 16년에 총 사업비 16조8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선재는 해저케이블을 수압으로부터 보호하고 외형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와이어 '아모링 와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영위하는 에너지ㆍ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S전선은 올해 초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약 1억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덴마크에서는 55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다. 또 LS산전은 113억엔 규모의 일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08년 영국 판매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유럽 전역에 걸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지도를 쌓아 왔다.
특히 유럽 전력 시장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고 할 정도로 주요 전선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LS전선은 초고압과 해저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