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영 활동을 이어가는 현지기업 및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코트라·무역협회 등을 중심으로 기업인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애로를 접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유사시 항공, 해운 등 철도 운송 대체방안과 기업인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특히,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원자재·에너지·곡물 등 주요 품목의 물량을 사전확보하고, 국내...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의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이 컨소시엄에 포함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적용해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 △선박용 SOFC 제조 및 공급 △선박용 SOFC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한다.
쉘은...
해운협회는 18일 공정위의 결정 이후 성명서를 내고 “해운 기업들은 해양수산부의 지도감독과 해운법에 근거하여 지난 40여 년간 모든 절차를 준수하며 공동행위를 펼쳐왔던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는 절차상의 흠결을 빌미로 애꿎은 해운기업들을 부당공동행위자로 낙인찍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잘못된 판단을...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물류 적체 현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으로의 항공운송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업계 다른 관계자는 “물동량이 줄어든다고 가정해도 적체가 풀리는 데만 1~2분기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컨테이너 운임이...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보낸 의견서에서 "포스코터미날을 2자 물류회사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3조 원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전체 물류 일감이 포스코터미날로 이관될 경우 또 하나의 대기업 물류자회사가 탄생하게 된다"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기존 선사들이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1번 선석에 접안한 뒤 오후 8시께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소 198톤은 수입업체 반입 후 차량용이나 산업용 요소수로 생산된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해운협회 등과 함께 요소와 요소수의 해상 운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요소 적재 선박이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사의 운임 담합 행위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에 공동행위 결론을 조속히 내달라고 촉구했다. 공정위 조사는 2018년 12월 시작된 이후 3년간 결론내지 나지 않고 있다.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해운사들은 내년도 선박건조계획, 운항계획 등 사업계획 수립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3일 오후 서울...
무역협회는 7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SM상선, HMM, 고려해운,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사 및 대기업과 협력해 무역업계 총력 지원에 나섰다. 7월 이후 지금까지 무역협회와 이들 기업이 해상운송을 지원한 중소기업은 148개사로 컨테이너 물량은 492TEU, 벌크물량은 약 21만 톤에 달한다.
벌크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철강제품 수출 기업 A사는...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86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다.
철광석 가격 내림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하반기 철광석 가격은 (최대 생산 지역인) 브라질 공급 회복 등으로 상반기 대비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철광석...
업종인 해운과 조선이 빠른 회복을 넘어 경제 도약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선해양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산업부 장관의 ’K-조선 재도약 전략 보고’, 조선사와 유관협회 대표의 조선업계 미래 전략 발표에 이어,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이 함께...
한국해운협회는 2일 "HMM 노사가 이날 오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HMM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이날 오전 8시에 극적 합의했다. 협상을 시작한 지 무려 77일 만이다.
한국해운협회는 "HMM 노사 양측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상황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우려를 인식하고 한...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선박 운항이 중단돼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 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금융권도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져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물류대란이...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선박 운항이 중단돼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 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금융권도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져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머스크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은 부분 폐쇄 조치 이후 닝보항 정박을 건너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닝보 외곽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는 다른 항구로 선적을 돌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남동부 샤먼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수는 이달 초 6척에서 이날 24척으로 4배나 급증했다.
하지만 폐쇄가 풀리기를 기다리는 선박들의 수도...
접종 대상은 국적 외항상선, 원양어선 및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는 국내 단기체류 내국인선원으로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운조합‧한국원양산업협회‧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원이다. 해수부는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작성한 2019년 원자력 산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원자력 산업 분야 전체 인력은 3만5469명으로, 전년(3만6502명)보다 2.8% 줄었다.
중국, 조선ㆍ원자력에 대대적인 지원
인력난으로 우리나라가 고민할 때 경쟁국들은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조선의 경우 중국은 ‘중국 제조 2025’의 10개 산업 육성 분야에 첨단기술선박을 포함했다....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 화물 수요는 2019년에 비해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2% 성장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상반기 실적이다.
IATA는 코로나19로 인한 왜곡을 고려해 올해 항공 화물 시장 데이터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고 있다.
국제 화물수송실적(CTK)을 기준으로 측정한 6월 화물 수요는...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8억375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상승했다.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은 포스코 실적에 큰 타격을 미치지 않았다. 철광석 가격에 비례해 제품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후판 유통가격은 최근 톤당 130만 원을 넘었다. 작년 말(65만 원)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올랐다.
비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