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마루공장 2층에는 공정을 완료한 뒤 로봇에 의해 포장된 합판들이 프로젝트(공동주택 건설 현장 등)별로 나뉘어져 층층이 쌓여 있었다. 이 곳 생산공장의 일일 마루 생산능력은 2만6000㎡. 한 달이면 5000가구 이상 대규모 시공현장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이건산업은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마루 B2B(기업 간 거래)시장에서 1위를...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양사 대표와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양사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을...
원 장관은 이어 “정부도 산업 육성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수요를 창출하여 국내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기존 건설산업에 맞추어진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고, 특히 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과 민간의 투자 촉진을 위한 공공부문 발주 확대, 금융지원 강화 등 적극적인...
17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 내 최고층인 12층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다.
플랜트 사업 현장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2021년 11월 완공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털 프로젝트 당시 1.2km의 해상 접안 시설 중 500m를 12개의 모듈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공기를 6개월 이상 단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민간...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50억 달러, 약 6.4조 원)로,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최소 137억 달러 이상으로 작년 수주실적(120억 달러)을 초과했다.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 수주 500억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임을 언급한 이후 수주한...
정 박사의 또 다른 논문 ‘콘크리트 구조 공동주택 현장에서의 고무공 충격음 간이 측정방법 (Survey method for field measurement of rubber ball impact sound in reinforced concrete apartment houses in Korea – Based on the Korean measurement method)’은 공동주택 건설 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바닥충격음의 간이 측정방법'을 제안했다. 이...
23일에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마르잔 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사업 동향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G2G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젝트 발주정보 및 컨택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양국 민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력 플랫폼을 지속 마련해 원팀코리아의 경쟁력과 혁신...
'현장 챙기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조 사장은 상반기에만 북미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총 12개국을 방문했다. 지금껏 이동한 거리는 지구 세 바퀴 반에 달하는 14만 5000여km에 달한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를 잇달아 찾아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6일에는 인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 가전...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단일 단지에 1만 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현장이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6월 중순부터 차례로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 최대 규모(9000세대) 단지였던 송파 헬리오시티 준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단일 단지에 1만 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현장이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 최대 규모(9000 세대) 단지였던 송파 헬리오시티 준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올림픽파크...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기둥”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대변혁 속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세계 4대 해외 건설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건설의 날을 맞아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를...
양사는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 ‘팀 코리아’에 함께 소속된 일원으로서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에서 원전 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2012년 모로코 화력 종합시운전 공사를 공동수행한 경험을...
시기를 맞아 건설산업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건설산업을 미래 혁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30년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기후위기와 저탄소 경제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 법질서 확립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인난이 심각한 제조업(조선ㆍ뿌리), 물류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해외건설업 등 기존 6대 업종과 새롭게 추가되는 국내건설・해운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인력유입, 근로조건 개선, 매칭지원, 외국인력 활용 등 부문별 지원방안(보안책 포함)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수 있도록 업종별 전문가 및...
(100㎿)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에 투입돼 활용한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개발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이 해외로 진출해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를 확대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조된 설치선박이 세계...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원 대상이 되는 저공해건설기계를 정하고,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업무 위탁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저공해건설기계'는 유럽과 미국의 해외 정책을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출시 현황을 고려...
LG전자는 2025년까지 해외 모든 생산법인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올해 노이다 및 푸네 공장에 프리미엄 가전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도 늘린다. 여기서 생산하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ㆍ모니터 등은 내수 시장 외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도 수출된다.
한편 조 사장은 연초부터 글로벌 현장경영 보폭을 확대해 왔다. 상반기에만...
그는 “국내 제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로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돼 있는 상황에서 원청 기업들을 상대로 끊임없는 쟁의행위가 발생한다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는 붕괴될 것임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청기업이 국내 협력업체와 거래를 단절하고 해외로 이전할 경우 국내 중소 협력업체가 도산하면서 고용 감소는 물론 국내 산업 공동화...
건설·입지 분야에서는 건설현장 축중기 설치기준 완화 등 10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현장에는 차량의 무게를 측정하는 축중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실적 제약으로 설치가 어려운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시설 공사현장에는 설치 의무를 면제하고 있으나, 상황이 유사한 열수송관 공사의 경우 설치 의무가 존재한다. 이에 전경련은 열수송관 공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