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수정 및 보정 없이 만들어진 영상이라 노이즈가 보이지만 선수 부분의 크레인(왼쪽), 배 중앙 부분의 레이더 장치의 모습이 온전히 보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방위연구센터는 세월호 인양 판단을 위한 3차원 고해상도 형상 제작을 위해 2월 영국 조사전문업체 에이더스(ADUS)사와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에 소속된 이어도호는 수중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사이드 스캔 소나', 기존 GPS의 정확도를 높인 'DGPS', 해저지형 탐사 및 수심측정기, 초음파 해류계, 기상관측장비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어도호는 오는 3월까지 세월호 사고해역과 인근 동거차도 간 해저에서 정밀 수심지형조사와 퇴적물 채취...
특히 내년 4월 건조되는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인 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크레인의 건조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현대중공업 측으로부터 듣고 세월호 선체처리에 이용 가능한 장비조합 등에 대해 논의했다. TF는 약 두달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선체 주변의 해역특성조사와 정밀 선체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기술검토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 17일 강연에서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기후변화연구부장(박사)의 ‘극한의 위기관리 리더십’을 청취했다. 윤 박사는 세월호와 대한항공의 이른 바 ‘땅콩 회항’ 사건을 예로 들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위기를 맞이할 때 리더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근거없는 낙관주의 대신 최악의 상황에...
이날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는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기후변화연구부장(박사)가 ‘극한의 위기관리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박사는 남극 세종기지 대장 등을 맡아 수십년간 탐구와 탐사 활동에 전념해 온 전문가다. 그는 ‘원칙과 기본 준수’,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 등을 위기 시 리더의 덕목으로 꼽았다.
윤 박사는 “남극에서 조난당했을 때...
해양수산부는 7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폐기물 해양투지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의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만장일치로 수석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지난 2011년 비영어권 국가 최초로 런던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 의장에 뽑혀 4년 연속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상위...
이는 삼성중공업이 곡면 가공을 자동화 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 곡면 성형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기술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문이 미국조선학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
논문 공동저자인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김재훈 고문과 김대경 파트장,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신종계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광희 교수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해양광물자원 탐사와 이용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업 진흥 분야에 1207억원, 대형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등 연구인프라 구축에 1074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영 등 연구기관 지원에 2866억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에는 10억원이 편성됐다. 또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관련 업체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초기 시장진입...
홍 지사는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설립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창녕∼현풍 고속도로 건설, 로봇비즈니스 벨트 조성,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9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당부했다.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경남지역 현안 추진에 따른...
해수부가 만든 첫 독도 수중 생태지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대학 교수팀, 한국수중과학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독도탐사대원들이 정밀수중 탐사를 통해 만들었다. 대원들은 해조류, 어종, 서식지 등을 일일이 파악해 스케치한 뒤 일러스트를 입히는 작업과정을 거쳐 첫 독도 수중 생태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첫 독도 수중...
CCS는 화력발전, 제철소 등에서 대량 배출되는 CO₂를 포집·수송해 800m 이하의 해양 퇴적층에 저장해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해수부를 중심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9개 참여기관, 240명의 국내외 연구원이 참여해 CCS사업과 관련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 관련 자료와 전씨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연구한 선박평형수 정화기술 연구자료를 받아 한국선급에 이메일로 넘긴 경위와 관련된 문서 등이다.
해수부는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에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한국선급 등 관련 업체와 기관도 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홍기훈 박사가 지난달 30일 미국 뉴올리언스 시에서 열린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87개 회원국)과 런던의정서(44개 회원국)의 합동과학그룹 총회에서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 홍 박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이번이 4년째 연임이라고 전했다.
홍 박사는 2011년...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먼저 해양과학기술원,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심판원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침몰선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DB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석정36호 인양, 침몰선 경신호 잔존유 제거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역의 침몰선박을...
실제 경기도 안양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부지는 각각 지난달 14일과 30일 부터 입찰이 진행 중이고, 분당 한전KPS와 안양 한국석유공사 부지도 지난 2일과 12일부터 입찰에 들어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는 오는 26일부터 입찰이 진행된다. 한국장학재단과 안양 국토연구원, 안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이달말로 CEO임기가 끝나는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해양과학기술원, 6월 이사장 임기가 만료되는 산업인력공단이 대표적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의 경우 해양수산부 출신으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을 지낸 부원찬 이사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표를 내 이사장 자리가 현재 공석이다.
이같은 기관장 공모 추세는 임기만료를 앞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를 진도 여객선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랩스터는 지난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이 개발한 것으로 아직 정식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고 시제품 단계이지만 상황이 다급해 긴급 투입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 로봇은 다리가 6개가 달려 게를 연상하게 하는 외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