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국 대표는 5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회의를 열고 말레이 실종 여객기 잔해를 찾기 위한 50여 일간의 해상 수색이 실패로 끝나자 다음 단계의 수색 방향 등에 논의했다고 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전했다.
워런 트러스 호주 교통장관은 회의 뒤 연 기자회견에서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 수색에 필요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19일째인 이날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의 세월호 침몰 현장을 방문, 팽목항에 설치된 실종자가족 대책본부 상황실에 들러 가족 50여명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대한 가족들의 불만과 요구 사항을 비공개로 30여분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 20일이...
전라남도는 세월호 사고 당시 박준영 지사가 소방헬기를 이용, 현장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박준영)지사가 도 소방헬기(2호)를 이용한 시간은 10시 53분께(도청 출발)로 그 시각 사고 현장에서는 헬기를 활용한 해상 수색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해경의 통제에 의해 도 소방헬기(1호)를 포함한 11대의 헬기가 팽목항에 대기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세이프가드호는 길이 78m, 속도 15노트, 승조원 100명 규모이며 감압장비인 챔버, 잠수장비, 고속보트(RIB) 등 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2006년 서해상에 추락한 미 공군 F-16C 전투기에 대한 한미 합동 인양작전에 참여한 바 있다.
1986년 취역 당시에는 미 해군이 직접 운용했지만 2006년부터 미 해상수송사령부에서 구난함으로 운용하고...
앞서 27일엔 제주 및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해 교신기록을 확보했다.
합수부는 세월호 승객의 구조 요청 신고 전화를 받은 뒤 부적절한 대응으로 구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이 이날 뒤늦게 침몰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고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벌였음을 강조했지만, 직접 배...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내주 초부터 다시 난항에 빠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밤늦게 서울과 경기 지역부터 그치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진도 부근 세월호 사고 해역 역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또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진도 인근 해역은 오전에 풍속 10∼14㎧, 파고 1.5∼2.0m...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해양경찰이 운영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27일 제주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해경이 메뉴얼대로 신고를 접수했는지 여부와 시간대별 조치 내용, 진도 VTS와 연계 체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사본부는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 등 15명을...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세월호가 복원력을 상실하고 조류를 따라 떠밀려가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지만 관제센터에서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근무자들의 업무 태만 여부를 조사할...
대책본부는 헬기·해경 함정·어선·행정선·인력 등을 동원, 해안가·해상·수중·해저 등을 수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후에 열린 국내외 해상재난 수색·구조 전문가 회의 결과,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수색구간 구분과 통로 표시를 위해 수중에 LED 전구를 투입하기로 했다.
진도 VTS 압수 수색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6일 진도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합수부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도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부는 세월호가 관제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통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했다.
26일 합동수사본부는 전남 진도군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세월호 침몰 당시 교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세월호가 복원력을 상실하고 조류를 따라 떠밀려가는 비상 상황이 이어졌지만 18분가량 이를 발견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쌍끌이 어선인 98금양호는 당시 천안함 실종자 및 부유물 수색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대청도 서쪽 해상에서 침몰했다. 캄보디아 선적 어선과 충돌 후 금양호는 침몰했다. 98금양호에는 선장과 기관장, 선원 등 9명이 타고 있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98금양호에 타고 있던 9명 중 2명은 사고 직후, 대청도 인근 바다에서 해경 경비정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나머지...
이날 심의되는 법안 가운데 해상안전 관련 법률은 7건이다. 정부가 발의한 '선박의 입항 및 출항에 관한 법률안'은 개항질서법과 항만법에 분산된 선박의 입•출항 규정을 통합, 항만 관제를 강화함으로써 선박의 운항 여건을 더욱 안전하게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수난구호법' 개정안은 법률 이름을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로 바꾸는...
아니다"며 "실종자 수색에 효과가 있다면 적극 요청을 했겠지만 실상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사이에 다이빙벨을 급구해오면서 실종자 가족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해상구난 전문가는 "군당국 입장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이종인 대표의 입에 언론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불편할...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구조 상황자료를 통해 "오후 5시 현재 함정 254척, 항공기 34대, 합동구조팀 789명 등을 동원해 해상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3·4층 내부 격실을 집중 수색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본부는 아울러 이날 야간에도 조명탄 총 896발을 쏘아 올려...
유병언 일가, 아해, 구원파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아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유병언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재산이 해외에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이들의 해외 은닉 재산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경위 파악 위주였던 검찰 수사는 실소유주 유병언...
침몰 발생 이후 해양경찰과 군, 민간이 총동원 돼 실종자 구조 및 수색을 위한 사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대형 참사를 계기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22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100분 토론’에는 김광수 해양대 해상운송시스템학부 교수, 전상중...
첨부된 자료엔 △세월호 잠수함 충돌 가능성 △한미 연합해상훈련으로 운항 항로 변경 △방위비분담금협정 통과 관심전환 위한 침몰 조작 등의 허위사실을 게시한 SNS 사본이 포함됐다. 이 자료에는 허위사실 게시자의 아이디까지 들어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런 허위사실 유포는 탐색과 수색에 전념하는 군 장병의 사기를 저하하고 실종자 및 유가족은 물론 우리...
그러나 다이빙벨을 동원한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는 해상구난전문가임에도 이번 세월호 수색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종인 대표는 함 피격 당시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었다. 그만큼 정부가 인정한 전문가였다는 의미다.
이종인 대표는 천안함 침몰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을 당시 "천안함 폭침은 조작, 천안함은 좌초"등을 주장했다. 북한 어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