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실종된 사람은 선장 문모(57)씨로, 이날 오전 3시께 조업을 위해 마검포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헬기 1대, 함정 6척, 122구조대, 안면 순찰정, 어선 9척 등을 사고 해상으로 보내 집중 수색하는 한편 다른 선박이 이 어선을 충돌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해당 선박을 찾고 있다.
이어 17일에도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18척, 항공기 10대가 추자도 인근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할 예정이다.
실종자가 해상에 떠오를 가능성과 수중 표류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추자도 부속도서(40개) 해안과 추자도 전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잠수사 63명이 수중 수색과 수면 위 수색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해경은 시신이 조류에...
최근 9.77t 규모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일 현재 사망자는 12명이고, 실종자는 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사고 후 하루가 다 지나도록 승선자 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돌고래호가 지난 6일 새벽 전남 해남군 남성항에서 출항신고 때 제출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적혀 있었다....
해경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9시께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벌이던 해군 함정 고속단정에 의해 발견됐다.
앞서 장씨는 지난 5일 오후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9일 만에 발견됐다. 지난 10일 11번째 사망자 김모(48)씨가 발견된 이후로는 4일 만이다.
해경은 실종자들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시신을 헬기로 제주시 한라병원에...
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하던 수색팀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이날 수습한 시신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돌고래호 사고 10일째…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이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으나 성과는 없었습니다. 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 저인망 어선 16척, 항공기 9대 등이 동원돼...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해경 1007함 단정이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하던 중 돌고래호 탑승자 김모(48)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미 의회 연단에 서는 교황…"정치적 메시지 나오나" 워싱턴 긴장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워싱턴 D.C. 방문을 앞두고...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0일 오후 추자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이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로 밝혀지면 사고 발생 엿새 만에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고속단정이 남자...
실종자가 대마도 등 일본 쪽으로 표류했을 경우에 대비해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처럼 다각도로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6일 낮 12시 47분께 10번째 시신을 발견한 이후 만 나흘이 다 되도록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한편 해경은 전날 인양한 돌고래호를 이날 정밀 감식해 불법 개축 등 복원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선체 구조 변경이 있었는지...
전날까지만 해도 추자도 해역을 포함한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인양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 애초 예보보다 기상 상황이 좋아지며 인양도 바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날 수색작업 상황을 보기 위해 추자도 현지를 찾기로 한 돌고래호 사고 실종·사망자 가족 20여명도 인양작업을...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 어선 돌고래호(9.77t)에 대한 수중 조사가 7일 오후 진행된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돌고래호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정오께 해경본부와 122구조대 잠수요원 6명을 수중으로 내려 보내 감식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사본부는 수중 감식 사진과 지난 5일 실종자 수색 당시 촬영한 수중 사진 등을 토대로 기초조사를...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사흘째인 7일, 민·관·군이 모두 동원돼 실종자를 찾기 위한 육·해상 전방위 수색에 나선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3척,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37척 등이 동원됐다.
중앙해양특수구조대 9명, 특공대 10명, 122구조대 6명 등도 투입돼 수중 수색에...
상황 접수에만 23분이 소요된 것은 '해상 어디서나 신고 후 1시간 내 출동'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안전처의 목표가 무색해지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박인용 장관은 6일 제주해경안전본부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8시40분 추자 안전센터에 최초 (사고)신고가 되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느라 해경 상황실에 9시3분께...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부산의 낚시동아리 회원 등 21명을 태운 돌고래호가 지난 5일 오후 7시께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를 마친 후 신양항을 출항했지만 오후 7시 39분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에서 통신이 끊기며 실종됐다.
돌고래호는 11시간 만에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21명...
해경은 이를 통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확장해가는 기존 방식이 아닌 돌고래호가 조류를 따라 표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쪽 해역을 집중 수색 지역으로 점찍었다.
하지만 돌고래호는 이로부터 11시간 정도 뒤인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 남쪽 1.1㎞ 해상에서 뒤집힌 채 다른 어선에 발견됐다.
구조 위치는 교신이 끊긴 지점과는...
통영함이 탑재하고 있던 고속단정들도 사고 현장에서 수색·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속단정에는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이 타고 있다.
해군은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P-3C 해상초계기와 링스 헬기 등 항공기 2대도 급파했다. 이들 가운데 링스 헬기는 현재 복귀했으며 P-3C는 계속 현장에 남아 임무를 수행 중이다.
공군도 사고 현장에 구조헬기인 HH-47과...
밤사이 구조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는 상황 접수 후 해경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해상 시정이 0.5마일도 안 됐고, 파도가 높아 항공기 투입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박 장관은 "야간 수색은 조명탄 등을 이용해 수행하겠다. 기상여건이 좋아져 앞으로 수색 작업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 한 명의 실종자라도 더 구조할...
8㎞ 해상에서 시신이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숨진 채 발견된 돌고래호 탑승자는 총 10명이다.
정확한 승선 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몇 명이 실종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해군 함정과 민간 어선 등의 도움을 받아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존자 이모(49)씨, 김모(47)씨, 박모(38)씨 등 세 명은 추자보건소에서...
생존자 외에 사고 인근 해상과 상추자·하추자 연결다리 부근, 추자항과 인근 양식장 등지에서 돌고래호 승선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8구가 발견됐고, 이후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오후 12시 40분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확한 승선 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현재 몇 명이 실종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해군 함정과 민간 어선...
해경은 선내에선 생존·사망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돌고래호는 출항 직후인 전날 오후 7시 39분쯤 추자도 예초리 북동쪽 500m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뒤 연락이 끊겼다.
돌고래호와 같은 시간에 출항한 돌고래1호 선장이 오후 7시 50분 기상 악화로 회항하면서 돌고래호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오후 8시 40분쯤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