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는 “기상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행, 선장의 자질 부족, 승객안전에 대한 무책임,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해난 구조체계 구멍,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 등 이는 21년 전인 1993년 서해 페리호 참사를 국가 기록원이 정리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앵커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우리는 엄청난...
그는 "기상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행, 선장의 자질부족, 승객안전에 대한 무책임,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해난 구조체계에 구멍 등 이는 21년 전인 1993년 서해 페리호 참사를 국가 기록원이 정리한 것"이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우리는 엄청난 참사를 겪고도 달라지지 않았다. 훗날에도 똑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간절히...
해난 구조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역시 자신이 고안한 구조 방법인 '다이빙벨' 도입을 주장했다가 해경 쪽이 투입을 불허하면서 구조 현장 목전에서 뱃머리를 돌렸다.
그러나 해경이 이종인 대표가 제안한 다이빙벨 투입을 거부했다가 뒤늦게 몰래 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팩트TV와 고발뉴스 합동생방송은 23일 "이종인...
'이종인 다이빙벨' 불허한 해경, 몰래 투입 이유 보니
해양경찰이 해난 구조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제안한 다이빙벨 투입을 거부했다가 뒤늦게 몰래 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팩트TV와 고발뉴스 합동생방송은 23일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고 끝내 발길을 돌린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은 해저에서 잠수부들의 작업을 돕는 종 모양의 기구로 해난구조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구조 작업에 이를 제안했었다.
이종인 대표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 가족들이 '(다이빙벨을)구조 작업에 투입하라'고 요구하자 이를 끌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갔지만 구조 당국은 안전 우려가 높고 기존 작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당시 승객 7명과 승무원 21명은 모두 구조됐다. 비수기로 배에 승객이 적었던 데다 배가 심하게 기울어지고 약 35분 후 선장이 승객을 선내 지상으로 유도하도록 지시한 것이 성공했다. 선장들은 배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에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됐다.
일본 국토교통부 산하 운수안전위원회는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점을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의 원인으로...
세월호 침몰, 이종인 눈물
사비를 털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에 나섰던 해난 구조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구조당국으로부터 다이빙벨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하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상호 go발뉴스'와 팩트TV는 합동 생중계로 22일 '어느 늙은 잠수부의 눈물'을 방송했다. 방송에서 이종인 대표는 구조당국의 불허로 사고현장을 2km...
이날 YTN에 출연한 진교중 전 해군해난구조대장은 이 소식을 접하고 "UDT 요원 잠수병일 가능성이 높다" 면서 "주변에 있는 대조영함 등으로 옮겨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전했다.
한편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08명 사망...
이종인 다이빙벨
해난구조용 잠수보조장비인 ‘다이빙벨’의 세월호 구조작업 투입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구조당국은 해상구난전문회사 알파잠수가 사고 해역 인근으로 가져온 잠수보조장비 다이빙벨을 "구조작업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조당국 관계자는 "기존작업에 방해되고 이미 설치된 바지선과...
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사용 불허
해난구조용 엘리베이터인 다이빙벨 사용 불허 소식이 전해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설치됐다. 하지만 해경측은 다이빙벨이 기존 작업에 방해가 되고 이미 바지선이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사용이 되지 못했다.
이에...
미국 국방부 대변인 스티브 워런 대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 해군 해난 구조선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이 세월호 침몰 직후 투입한 상륙강습함 본험리처드의 헬리콥터는 현재 수색ㆍ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워런 대령은 덧붙였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 조사를 지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NTSB는...
전 원내대표는 “치밀어 오르는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기가 쉽지 않다”면서 “정부는 할 수 있는 노력은 물론, 할 수 없는 노력까지 다 기울여 전 세계 해운역사상 최악의 해난구조 실패사례가 되지 않기를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4월 임시국회 운영 방향에 대해선 “여전히 많은 민생법안과 현안이 정체돼 있으나 당장은 실종자 수색 및 구조가 최우선”이라며...
미국 국방부가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 해군 해난 구조선을 파견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실의 스티브 워런 대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측이 구조선 파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해 구조선이 태국에서 한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구조선은 255ft(78m)로 세계 각지 해상에서 구조 및 선박 수리 활동을 할...
해상자위대의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고 싶다”며 “빨리 생존자가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한국 요청에 대비해 해상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은 “해상보안청과 자위대는 해난 구조에 높은 대처 능력을 갖고 있다”며 “요청에 응하는 형태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진교중 전 해난구조대(SSU) 대장도 19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다이빙 벨은 잠수사가 작업하는 작업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비"라며 "다이빙 벨을 타고 선체 내로 들어가서 작업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조 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은 유속에...
이종인 대표는 선박 인양 경력 30년의 베테랑 해난 구조 전문가로, 어뢰 폭발한 배를 직접 조사하고, 화물선이 절단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는 등 수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배우 송옥숙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종인 대표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천안함이 폭발이 아닌 좌초로 침몰됐다고 주장을 펼쳤으며, 국회 천안함 특위에 증인으로 참가해 천안함...
해난 구조 전문가로 활동중인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가 언급한 다이빙벨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지난 18일 방송에 출연해 다이빙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0년 제작된 다이빙벨은 종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져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가량 연속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술로 통칭 ‘물 속의...
이와 함께 해난 구조전문가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가 동원한 다이빙벨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 출연해 자신이 2000년 개발한 다이빙벨을 언급하며 “이 기술을 쓰면 선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빙벨’은 해수 밑바닥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잘못된 초기 대응이 문제를 키운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본의 높은 해난사고 구조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가 접수된 해난사고 구조율은 96%에 달했다. 해상보안청은 주변 해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특수구난대 등이 즉각적으로 순시선과 항공기를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상황에서 해군해난구조대(SSU),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해병특수수색대 등 군의 특수 인명구조대나 해경구조대가 탈출 불가능한 선객 구조를 위해 선실안으로 투입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구조대 도착 후 침몰직전까지 약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선실안으로 투입해 밧줄 투입과 선실문을 먼저 열지 않은 점은 초기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