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 달러(약 4조5549억 원)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PT.KRAKATAU-POSCO)의 제2고로와 냉연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일관제철소로 수도인 자카르타 북서쪽으로 100Km 거리의 찔레곤(Cilegon)에 있다. 현재 연산 300만t(톤) 규모의 고로 1기와 후판 공장을...
당시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신세계그룹이 5대 5 합작법인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오르며 SCK컴퍼니로 이름을 바꿔달았다. 인수금액은 4742억 원이다. 잔여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갖게 됐다.
이마트가...
이외에도 신세계는 올해 3월 이마트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회사 고바이오랩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을 설립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 2월 현대미리파트너스의 100% 출자로 신약개발 기업 암크바이오를 설립했고, 대상그룹은 지난해 7월 대상홀딩스 자회사로 대상셀진을 편입시켜 의료소재 사업 진출을...
웅진에너지는 2006년 웅진그룹과 미국 태양광 패널 업체 선파워의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국내에서 태양전지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잉곳·웨이퍼 전문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중국의 태양광 제품 저가공세에 밀려 2019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정관리를 받았고 경영권 매각에 나섰지만 일부 중국 기업만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무산됐다. 2020년...
에너지부는 LG엔솔과 GM의 합작회사인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주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자금을 대출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어젠다를 한 단계 진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자금은 연방정부의 ‘선진 자동차 제작 기술 지원 프로그램(ATVM)’에서 충당된다....
구체적으로 새빗켐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LG화학 합작사에 공급될 물량 및 전구체 복합액 증산을 위한 제3공장설비 증설에 투자해 2024년부터 향후 10년간 대규모로 공급될 전구체 복합액 물량 대응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 6000톤 규모의 연간 CAPA를 2024년까지 약 3배 확장한 1만8000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고부가 신제품인 탄산리튬의 경우, 하이니켈 양극재의...
이번 옐런 장관과 논의를 통해 공급망 협력이 가속화되면 LG화학의 북미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2년부터 미국 미시간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다. GM과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는 현재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더 나아가 LG화학은 전지 소재 사업...
두 기업과 프랑스 정부는 투자 비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 2년 동안 미국, 중국, 유럽 국가들은 자국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해왔다. 미국과 유럽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반도체 제조와 생산의 상당 부분을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에 의존해온 점을 의식해왔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아니라 OTT 등 어떤 플랫폼에서나 제약 없이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라방 콘텐츠를 자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어필리에이트 커머스를 실현해 신규고객 유치는 물론 수익 창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기업결합 사전신고 대상으로 분류돼 양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는 대로 회사 설립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섹타나인은 이달 초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제조 자회사 토스플레이스에 20억 원의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 소식을 알렸고, 지난 16일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자동 큐레이션 △공장 자동화 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 디지털화에 광폭행보를 보이고 잇다.
이 회사는 전담 부서인 ‘메타버스...
지난 2일 LG화학과 켐코 리사이클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점은 주시해야할 점으로 봤다. 켐코는 고려아연이 3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분법 회계 적용 대상인 관계회사로, 현재 구조상 고려아연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보유현금을 활용한 적극적인 신사업 및 M&A 투자가 진행중”이라며 “미래 성장성이...
최근 친환경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다양한 배터리 제조사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에서 대형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초기 단계부터 배터리 시장의 탑 티어(Top-Tier)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정...
이번 협약은 △재원산업의 이차전지 글로벌 생산법인 투자금의 신속, 안정적인 조달 △국내 합작 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재원산업은 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된 전남 여수 산업단지 소재 중견기업이다. 지난 36년간 석유화학제품 합성, 정제 및 저장시설을 갖추고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용 세정제 제조 및 이차전지...
FOOD)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HALAL)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호르바루 공장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1만 6500㎡, 연면적 1만 2900㎡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6월 준공 계획이다. 빵과 케이크, 소스류 등...
디지털팜은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개선 DTx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작년 10월 해당 분야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창업한 회사다.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 주목해 온 한미약품과 KT의 합작 투자를 유치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한미약품과 KT, 디지털팜(이하 3자 연합)은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각자 사업 영역에서 높은...
합작법인 설립에 착수하게 되면 국내 기업으로는 첫 유럽 내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19년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인 아르케마(Arkema)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을 3억3500만 유로에 인수한 바 있어 유럽 시장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수에즈는 1858년 수에즈 운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병·의원과의 원격상담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리팅랩스의 파트너 병원들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시술 및 수술 고도화와 의료기기 임상 R&D를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해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과 투자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에 채널을 개설하는 수준이 아닌...
이 연구원은 “또한 미국과 유럽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등과 합작 투자 확대로 인한 합작사들의 출자, 해외 정부의 인센티브 등을 고려하면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올해와 내년에 10조 원 이상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단기간 내에 배터리 자회사의 IPO가 제한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신학척 LG화학 CEO 부회장은 “이번 합작은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협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소재 사업의 멈춤 없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내현 켐코 대표는 “원자재는 전 세계적인 화두임에도 불구하고 켐코가 확보한 니켈은 그간 수출할 수밖에...
B&M은 합작법인 지분 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 및 글로벌 양극재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모회사인 화유코발트는 합작법인에 핵심 금속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LG화학과 합작한 중국 취저우 법인을 통해 구미 합작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구체를 공급한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핵심 원재료에서 양극재까지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