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 34일만인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평택 제2함대 사령부내 안보공원에서 거행된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에서 46명의 순국장병들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거행되기까지 주요 일지를 요약 정리했다.
▲3월26일 21시22분 = 해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 백령도 서남방 2.5㎞ 해상에서 침몰.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
침몰한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정부 주요인사 및 주한 외국대사와 외국 조문단, 군 장성과 유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개식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경위보고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천안함...
한화그룹 임원진이 28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 장병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등 그룹 임원 30여명은 천안함 전사자들의 분향소를 찾아 그들의 넋을 기렸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3일엔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유족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관련해 설명회를 열었으며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에만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2만명 가까이 다녀간 가운데 오전 8시께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 25명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부회장은 삼성 사장단을 대표해 방명록에 "천안함 장병의 고귀한...
27일 오후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해군2함대 사령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한승수 전 총리,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2함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사는 28일 이효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으로 특별조문단을 꾸려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사장단도 28일 오전 주례회의를 마친 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앞서 26일에는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서울ㆍ경인지역 사장단 20여 명과 GS그룹 서경석 부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이 일찌감치 서울광장...
영결식은 이날 오전 10시 해군3함대 사령부에서 장의위원장인 3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2명은 부대에 보관돼 있는 머리카락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해군은 사고 9일만인 지난 24일 오후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펼치고 있다.
사고 헬기는 지난 15일 20시58분께 전남 진도군 동남쪽...
천안함 '46용사' 장례 사흘째인 27일 오후 김영삼 대통령은 해군2함대 사령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오전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한승수 전 총리,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2함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 등 생존장병 58명 중 52명은 이날 천안함 침몰시간인 21시22분에 맞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전우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이들은 분향에 이어 동료들의 영정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국화꽃을 놓아주다 끝내 전우를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가족들을 만난 생존 장병들은 "죄송하다"며...
한국무역협회도 이기성 전무와 협회 회장단 등 관계사 임직원 20여 명으로 조문단을 구성해 평택 제2함대 해군사령부에 마련된 순직 장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국종렬 부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와 업종별 대표 등 50여 명도 여의도 문화마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조문행렬에 동참할...
영결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3함대 사령부에서 장의위원장인 3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3함대 및 6항공전단 장병과 순직자 유가족들이 참석해 고 권태하(32) 소령, 홍승우(25) 대위, 임호수(33) 상사, 노수연(31) 상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할 예정이다.
안장식은 오는 28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 앞 광장에서 열리며, 순직자들은 합동 묘역에...
침몰한 천안함 함수가 사고 발생 30일 만에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로 귀환했다.
함수는 24일 19시22분께 연돌 등과 함께 바지선에 실려 백령도를 떠나 25일 21시께 2함대에 도착했다.
군은 26일부터 함수 안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무기류와 탄약 분리, 배수 및 유류탱크 내 기름 10만ℓ를 배출하는 등의 작업을 한 뒤 함미가 있는 수리기지로 옮길 예정이다....
천안함 사건의 애도 물결 속에 KBS를 비롯한 방송 3사의 주말 예능프로들이 잇따라 재방송되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한편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합동분향소가 25일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됐다. 분향소는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비롯해 서울광장 등 전국 16개 광역도시와 90여 곳의 군부대에 설치됐다.
25일 해군 3함대에 따르면 해군은 전날 인양한 기체 곳곳을 촬영해 상급부대와 작전사령부, 합참 등에 보냈다.
해군은 광양함 사고 조사를 위해 인양한 헬기 동체를 경남 진해 해군사령부로 보낼 방침이지만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함은 잠수요원에게 필요한 감압챔버 등 최신...
사장은 “S&T중공업은 핵심 방위산업체로서 온 국민과 함께 47명 천안함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해군과 유가족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S&T그룹의 경영진, 임원 등 30여명의 특별 조문단은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천안함 희생장병 ‘해군장’에도 직접 조문할 예정이다.
2함대사령부로 옮겨진 희생장병의 유해에 대한 영결식은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장의위원장인 김성찬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에는 희생장병 유가족 및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주요 인사와 국방부, 합참, 육ㆍ해ㆍ공군 장병, 역대 해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국회의원, 주한미군 장성...
또 "국가안보태세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우리 군에도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 있다면 엄정히 물을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국무위원들과 함께 평택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순국장병들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