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식품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할랄 시장에 수출확대를 위해 26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할랄 식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T는 지난해부터 한국이슬람중앙회와 협력해 지난 1일 말레이시아정부 할랄(JAKIM)과 동등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인정을 계기로 열리는...
농심 관계자는 “라마단 기간 전후에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나는 특징을 고려해 현지 유통망 확대와 판촉행사에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할랄식품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안전한 먹을거리, 웰빙푸드로 주목받는다는 점에서 할랄신라면의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6억 무슬림들을 위한 전 세계 할랄식품 시장규모는 약 6500억 달러로...
돼지고기, 동물의 피, 이미 죽은 고기, 알코올 등의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할랄 식품은 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서상채 크라운제과 마케팅부장은 “전 세계 인구의 4/1인 무슬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할랄 인증은 해외 사장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 시장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랄 획득 브랜드를...
오 사장은 전시회 뿐만 아니라 수출 상담회 역할을 하는 글로벌 플라자, 가공식품의 중동 진출을 돕는 할랄 세미나 등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1983년 당시 서울 올림픽을 대비해 6개국, 70개사 규모에서 1021개사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박람회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해외 업체의 참여가 전년 대비 45% 늘어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 위상이...
할랄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등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케토니아는 아픈 아기들을 치료하기 위한 남양유업 분유 기술 노하우의 결정체로 이러한 특수분유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할랄푸드를 소비해 왔던 무슬림과 더불어 최근 안전하고 정결한 음식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할랄식품을 찾는 비무슬림들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되는 것’이라는 뜻으로,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 및 공산품 등을 말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네치킨을 운영하는...
아워홈은 국·탕, 김치, 김, 면, 떡, 어묵, 장류, 두부 등의 한식에 대한 할랄 인증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김미영 아워홈 식품연구원 기획팀장은 “아워홈의 식품 사업이 경쟁사들보다 글로벌 기준에 가깝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미개척시장인 무슬림 시장으로의 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미연방조달청(GSA) 납품시장 진출 및 무슬림 시장개척을 위한 할랄(Halal)인증 지원, QR코드와 연계한 품질브랜드 홍보 등 수출협의회가 명실상부한 마케팅보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FTA 등 본격적인 개방화 시대를 맞아 농식품도 품목별 공동대응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품목별 수출협의회의 활성화는...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할랄인증 등을 통해 현지 문화까지 배려하는 등 김치 세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쾰른 식품 박람회’, ‘시카고 NRA’, ‘말레이시아 국제 식음료 박람회’ 및 ‘2011 홍콩 푸드 엑스포’ 등 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 세계각국의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특허를 출원한...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존의 이슬람 지역으로의 수출 품목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철강, 자동차 등 중화학공업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고 식품의 경우는 까다로운 할랄 인증과 절차 탓에 상대적으로 수출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네슬레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과 이슬람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와 동일한 완제품 수출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수출국가의 음식문화와 기후등를 고려해 차별화된 레시피로 승부하는 식품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초코파이로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한 오리온은 지난해 8월부터 인도 시장만을 겨냥한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를...
글로벌 할랄식품시장 규모는 6320억 달러로 전체 식품시장의 16%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스위스의 네슬레를 비롯한 다국적 식품업체들은 알코올 성분이나 돼지 기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할랄 제품을 제조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심 홍보실 관계자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할랄인증을 받으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