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세계 20개국의 할랄관련 해외바이어 85개사와 할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460여개 국내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150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국내 최대...
이슬람 문화권인 중동지역에서는 할랄(HALAL) 화장품 시장 규모가 100조 원 정도로 추산된다. 할랄 화장품은 돼지 추출 성분과 알코올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진출 조건이 까다로운 편으로 할랄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 등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이 있는데 최근...
할랄 제품 수요가 높다는 점은 과거 세대와 비슷하지만, 그 배경에는 종교적인 이유 외에 건강과 안전, 친환경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실버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의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5.3%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도 8.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령 인구수는 2016년 1375만 명에 달하고 2030년에는 2491만...
관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광공사가 발표한 ‘2016 방한 무슬림 관광실태조사’를 보면 한국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3.46점으로, 이는 평균 만족도 3.92점보다도 낮은 수치다. 응답자의 38.3%는 한국 여행에서 필요한 개선사항 1순위로 음식 관련 내용을 꼽았다.
이에 정부는 할랄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잠재적 소비자가 전 세계 18억 명, 시장 규모가 2조 달러에 육박하는 ‘할랄 시장’이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할랄 시장으로의 수출 규모는 9억1260만 달러(약 1조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에 비해서도 8.8% 증가한 규모다. 전문가들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에서 할랄 인증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고 이에 따라 태국, 대만, 일본 정부에서도...
먹거리부터 스킨케어까지 검사·인증제
할랄 시장 2021년까지 3조 달러로 성장
브랜드보다 상품 품질·신뢰 더 중요
중소기업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각광
중소기업계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에 기초해 ‘신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이란 뜻으로 무슬림들의 식품 섭취 기준이자 규율이다. 전...
해외시장, 특히 식재료 제한이 까다로워 리스크가 큰 할랄 시장에 진입하려면 철저한 사전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상황별 대비책이 필수다.
그런데 정부와 산하 공기업이 내놓은 가장 기초적인 통계조차 크게 엇갈리면서, 신뢰도 저하와 불확실성 증대로 진출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모순된 행정을 야기한 주무부처와 산하기관 간 불통도 문제로...
한국의 할랄시장 수출액은 지난해 9억1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 중 라면은 3162만 달러로 80% 급성장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일부 라면은 인증 없이 수출이 가능한 것인데, 다만 돼지고기 성분을 표기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것"이라며 "우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이날 호주...
한류의 인기와 성장도가 모두 높고 온라인 시장 규모도 각각 27억 달러(약 3조 원)와 15억 달러(약 1조7000억 원)로 큰 편이다.
반면 동남아 온라인 시장의 한계점으로는 아직 배송 및 결제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돼있지 않은 점이 지적된다.
보고서는 “이슬람교도 소비자를 위해 사전 할랄 인증을 사전에 획득하는 등 제품의 현지화도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정부 기관 및 특급호텔이 무슬림 고객에 집중하는 이유는 중국 고객에 집중돼 있는 한국관광 시장의 고객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관광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이유도 존재한다.
나아가 2015년 관광 업계에 타격을 준 메르스 사태 때 중국 고객의 유입이 줄어들면서 관광산업 전체가 흔들렸던 계기를 반면교사 삼겠다는 의지도 서려 있다. 다양한 국적의...
KOTRA는 “아세안 시장에서 미국과 각국 현지 프랜차이즈를 이기기 위해서는 현지화된 메뉴 개발, 전략적 입지 선정, 방송·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동남아 지역은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와 최대 할랄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은 아세안 국가에 진출하기 전 해당 국가의 할랄 인증, 특허, 상표 등록에 대한 이해가...
지난해에는 여주공장 부지(4400평)를 매입해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인증 제조공장 건축설계를 추진 중이다. 완공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또한 인도의 샤이닝스타 그룹과 지난해 10월 구매협정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3월 200만 달러(약 22억 원) 규모의 구매계약서를 체결하며 인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22일에는 중국 청주란몽무역회사와...
임병용 할랄수출협회 산업국장은 “무슬림 화장품 시장은 약 100조 시장 규모로 세계 시장의 약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많은 이들이 알려진 것처럼 할랄 인증을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애니멀 프리’ 즉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랄 음식점 추천 및 기도실 정보 등 서울의 무슬림 관광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무슬림 친화적인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올해는 동남아를 집중 공략시장으로 설정하고, 중동지역 등의 무슬림 관광객도 적극 유치해 중국에 편중된 서울관광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