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중국인민은행은 ‘한-중 통화스왑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활용한 원화 통화스왑자금 대출을 중국 교통은행에 최초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교통은행은 우리은행과 연계해 중국 소재 기업에 통화스왑 자금 중 4억원 규모(6개월 만기)를 수입대금 결제용으로 대출했다.
한은은 또 교통은행이 향후에도 한·중 무역결제의 원화수요...
외환은행은 한ㆍ중 통화스왑을 통한 무역결제 지원 제도를 활용한 BOK위안화대출을 출시하여 대중국 위안화 수출입거래기업 앞 위안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BOK위안화대출 상품은 한국은행과 중국인민은행과의 한ㆍ중 통화스왑을 통한 무역결제지원제도를 활용하여 대(對)중국 수출입거래를 하는 한국기업이 대금 결제시 위안화로 하는 경우 위안화를 저리로...
한은 측은 한중 통화스왑을 활용한 외화대출이 활성화되면 기업의 경우 양국 간 무역결제에 있어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ㆍ중 간 교역에서 환리스크 및 거래비용 절감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국통화 결제 활성화에 따른 교역 촉진, 달러 의존도 축소 및 대외취약성 완화, 한ㆍ중 양국 통화의 국제적 활용 증대 등의 경제효과를...
한편, 이와 관련 현행 외국환거래규정상 중국인민은행이 원화 통화스왑자금을 중국 현지은행에 대출하거나, 중국 현지은행이 이를 중국 현지기업에 대출하는 경우, 재정부에 신고해야하는 의무를 한중통화스왑 자금의 중국내 원화대출에 제약이 없도록 면제토록 했다.
특히 이를 위해 당국은 한국은행과 외국중앙은행간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비거주자간 원화 대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로 글로벌 달러가치가 하락 하는 가운데, 한중·한일 통화스왑 확대 등으로 외화유동성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세계경제와 관련 주요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의 경기지표도 크게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결과 300억 달러의 한미 통화 스와프를 성사시켰고, 많은 전문가들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한일 간 300억 달러, 한중 간 3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도 성공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로서 우리가 추가로 확보한 외화 유동성이 천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외환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국제 공조가 이루어지는...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아소 타로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열어 국제 금융위기 공조 등 현안과 함께 한일, 한중간 통화스왑 확대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통화스왑이란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의 달러 외환보유액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한일, 한중간 통화스왑은 그간 기존 규모에 대해서는...
양자스왑규모 확대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강만수 재정부 장관과 셰쉬런 중국 재무장관, 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4일 오후9시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3국재무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재정부는 "지난달 24일 한중 재무장관회의에서 양국간 스와프 규모 확대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에 이어 일본과도 통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줄어 들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외환보유액은 9월말 현재 1조9056억 달러로 전월보다 214억 달러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한중간 통화스왑 확대가 강력히 추진되는 배경으로 전해진다.
정부의 계획대로 한국이 중국과 통화스왑 계약을 확대하고 일본과의 통화스왑 한도를 확대하면 외국으로 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가 한미 통화스왑...
현재 우리나라가 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외화규모는 국제통화기금(IMF) 220억달러, 한미 스왑 300억달러, 한일 스왑 130억달러, 한중스왑 40억달러, 한-아세안 스왑 65억달러 등 755억달러 수준이다.
따라서 한중스왑 규모가 300억달러로 확대될 경우 위기시에 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있는 외화는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4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셰쉬런 중국 재무장관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재무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국제금융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통화스왑이란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의 달러 외환보유액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재정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날 현재 양국 중앙은행간에는 40억 달러 규모의 원/위안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등 신흥 경제국이 포함된 G-20 등을 통한 다자협력 뿐 아니라 한중일 중심의 지역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G-20 국가도 통화스왑 등 국제공조체제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역내 상호자금지원체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 multilateralization)도 200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