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식품의 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상담회가 제주도에서 열려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절반가량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주 파크선샤인호텔에서 주최한 ‘2016 한·중 농식품 자유무역협정(FTA) 수출컨소시엄’에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18개사와 중국 수입바이어 16개사가 참가했다고 9일...
그간 한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수산물 시장 개방 압력이 증대하고 수산물 유통ㆍ가공ㆍ수출 등 유통구조 다변화에 따라 수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국제결제은행(BIS)이 금융 규제 강화를 위해 2010년 도입한 바젤Ⅲ를 우리 정부가 2013년 12월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수협은행)의 자본 확충 문제가 대두됐다....
후, 한중 간 전자상거래 물류사업 및 물류포워딩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후 순차적으로 물류서비스 범위를 인도, 베트남, 일본, 체코 등 저스다의 글로벌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저스다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저스다 거래 기업과 국내외 화주 및 글로벌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통관에서 창고‧배송을 거쳐 수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5일 방문단 접견일에 농협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공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농축산물의 수출과 한국의 선진 농업금융의 공소 전수 등 금융과 실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아시아 대표 협동조합간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김용환 금융지주 회장은 “MOU 첫 성과인 공소융자리스사 지분투자 1차 증자금(약 76억...
ATM의 해외 수출을 통한 매출 성장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청호컴넷은 2013년 11월 이란 페브코(PEBCO)와 체결한 3년간 968억 원 규모 수출계약이 경제 제재로 중단됐다. 그러나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수출 재개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수출이 재개될 경우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중동 진출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청호컴넷은 ATM 사업부문 외에도 수익성 및...
이로써 한국 전기전자제품의 대중 수출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국 시닝에서 열린 한·중 적합성평가소위원회에서 지난 3월부터 6개 품목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상호인정을 KC와 CCC 대상 품목 전체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상호인정이 이뤄지면 자국 시험인증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를 수입국에서도 인정해 수출시...
특히 상반기 중국의 한국제품 수입은 10.1% 줄었지만 FTA 특혜품목은 6.7% 감소하는 데 그쳐 한중 FTA가 대중수출 감소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산업부는 △수출준비 단계부터 수출성공까지 전주기 지원 종합서비스로 ‘FTA 활용서비스’ 확대 △수출안내 통합콜센터로 FTA전문상담 전화(1380) 개편 △중국 FTA활용지원센터 단계적 확대 등 FTA 활용...
증권업계는 사드가 한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며 특히 중국은 한중 및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사드 배치의 반대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사드 갈등 해소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여지가 높아졌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보복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국인 방문객수나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미국 수출 모멘텀 둔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 소비주의 가격매력도는 부각될 수 있는 여건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사드 배치 이슈로 중국 소비주의 가격매력도가 높은 가운데, 5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드배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이 완화되는 양상”이라며 “중국 중추절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 ”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드...
LG생활건강은 화장품주로 8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한 3억6400만 달러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10% 웃도는 실적이다. 랑콤, 에스티로더 등이 수면팩 등 한국 상품 모방상품 출시로 미국 시장에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또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다.
그동안 우리 기업이 중국에 전기전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CCC 인증서 획득이 필요하지만 국내 시험성적서가 CCC인증과정에서 일부 항목만 인정돼 중국에서 다시 제품시험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한중 양국은 국내 KC 인증과 중국 CCC 인증의 상호인정을 통해 양국의 중복시험인증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지난해 11월에는 한중 정상회담 성과에 따라 중국에 우리 김치를 첫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우리 전통식품이 국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세계인의 입맛에 맡는 제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립, 연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전통식품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서울과 제주에서 김치 푸드트럭을 운영...
한중합작으로 무게를 둔다면 중국 여론이 관대해질 수 있단 점이 있어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다.(중국에 수출한 드라마를 다수 보유한 제작사 홍보팀 B씨)
중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은 맞다. 직접적인 제재가 들어온 것은 없으나, 중국 방송사나 현지 에이전시 쪽에서 당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조심하는 상황이다. 가수 A는 중국에서 예정된 행사가 중국 매니지먼트...
특히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중국에 수출하는 비중이 작지 않아 한중 관계가 악화하면 중국 관련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에 따르면 국내 업체는 중국에 약 1조2254억 원(10억6236만 달러)의 화장품을 수출했다. 이는 전체 수출 실적의 41.05%로 가장 많다.
CJ CGV도 한류...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등이 한중FTA 등 법적인 절차에 얽혀 규제가 쉽지 않은 반면, 문화콘텐츠는 출연 금지 조치 등 얼마든지 제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주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LG생활건강은 5일 전 거래일 대비 4.47% 하락한 9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8일, 2분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이들 기업들은 콘텐츠 수출, 공동제작, 투자 등을 골자로 현지 기업 150여개사와 ‘B2B 전문 한중게임산업협력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중게임산업협력 상담회는 중국 청두시와 국내 게임업체들이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두시는 IBM을 비롯한 해외기업은 물론, 중국 내 첨단 산업이 집중된 곳이다.
시장개척단은 상담회에 이어 중국...
이상길 CJ E&M 부사장은 “실제 방송 부문은 개별 콘텐츠의 해외 수출은 물론 자체 개발한 콘텐츠의 해외 포맷 판매를 펼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꽃보다 할배’는 2014년 중국 드래곤차이나TV에서 제작, 방영됐고 올해 미국 NBC에서도 판매해 하반기 방영을 목료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은 성공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각 국에 맞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동차 업계의 파업의 여파로 7월 수출도 부진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형환 장관은 25일 세종정부 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5일간 36시간 진행된 파업으로 1만 6000대의 자동차 생산 차질과 1만대의 수출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장관은 “금액으로는 1억5000만 달러 손실에 그쳤지만...
중간재 중심의 수출을 소비재 중심으로 바꾸는 노력, 산업차원에서의 경쟁력 재고를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할 것으로 본다.
- 브렉시트 경과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나?
△ 예상하지 못한 결정이었지만, 이후 경제 수준은 이전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본다. 급속한 조정과정을 거쳤지만, 각 나라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 사드 배치로 한중교역관계에...
수출업체들 말입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사드(THAAD)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큰 손’ 중국이 이 일로 거래를 끊어버리면 어쩌나 노심초사네요. 그 불안감에 국내 주식시장에선 3조 원(시가총액) 넘게 증발했고요. 불행은 겹쳐온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사드가 도대체 뭐길래?”
사드는 고(高)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