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옌타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한중 8번째 정기노선이자 칭다오, 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3번째 노선이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전 11시5분 도착하며, 옌타이에서는 낮 12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요일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인천...
한국 수출은 5737억 달러, 일본은 6981억 달러로 1244억 달러 차이가 나지만, 2022년 우리나라가 약 7900억 달러 수준에서 일본 추월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통상전략에 따르면 미국과는 개정된 한미 FTA를 기반으로 양국기업 상호 투자·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중국과는 한중 FTA 서비스...
또 2016년 기준 서비스 분야 대중(對中) 수출 규모는 206억 달러로 우리나라의 제1위 서비스 수출 시장이다. 이는 전체 서비스 분야 수출의 22%를 차지한다.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인 서비스·투자 개방 협정이 중국과 체결될 경우, 양국 간 서비스 시장 개방 수준을 높이고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서비스 수출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보겠다는 복안이다. 1차 협상에서 양국은 향후 협상의 기본원칙, 적용 범위, 협상 구조·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서비스·투자 관련 법제 및 정책과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협상부터는 양국 서비스·투자 시장 개방 확대와 투자자 보호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7장에 규정한 한중 지방경제협력 시범구와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모두 보유한 지역으로, 한중 양국 간 교역에 있어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대중(對中) 수출이 재개된 삼계탕의 경우 2016년 산동성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됐으며, 인천시와 위해시는 각각...
아직 주가가 화장품만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는 않지만, 음식료도 한중 관계 회복 시 눈여겨봐야 할 업종으로 꼽힌다. 지난해 가공식품과 담배 수출액은 지난해 약 19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0.9% 성장했지만 중국 수출은 사드 여파로 인해 10.7% 감소했다. 그런데도 중국은 전체 가공식품 수출에서 22.7%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CSA코스믹은 남북관계 호전으로 한중 관계까지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지난주 40.5% 올랐다. 이 회사의 색조 화장품은 최근 중국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화장품 매출액은 약 35억 원으로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며 “면세점 등 중국 온ㆍ오프라인시장의 매출액 증가세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홍콩의 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의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의 중국 수출은 1억5천100만달러(16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나 증가한 수준이다.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 계기에 불협화음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이 여전히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를 가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양국 간...
작년 말 종료 예정이었던 해외직구 수입상품 인증 면제 기한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하면서 한국의 보건식품, 화장품, 의료기구 등 업체들이 중국으로 정식 수출을 위한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증획득에 필요한 시간을 벌게 됐다.
또 관세조정 방안에 따라 HS 8단위 기준 8549개의 세목 중 948개 품목에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관세율이 적용된다....
사드 갈등으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가 풀려가는 시점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을 되살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부총리는 2일 한중경제장관회의에 앞서 중국의 첨단기술 개발구인 ‘중관촌’을 방문해 입주기업들을 둘러봤다. 기재부에 따르면 중관촌은 정보기술(IT)과 바이오 등 2만 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고, 하루 평균 1.6개의...
내달 2일 중국 북경에서 한중경제장관회의가 열린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작년 서비스수출 증가율이 4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가 큰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2월 2일 중국 북경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에서 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주요 수출품이 상계관세 대상이 됐을 것”이라며 “다행히 소송에서 승소해서 차단할 수 있었다. 한건 한건 법적으로 잘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통상 조직을 신설해 수입규제를 대응하는 조직을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중 FTA 후속 협상과 관련해 그는 중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의 실질적 보호를 확대하고 안정적 투자...
백 장관은 "중소ㆍ중견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수출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양자ㆍ다자 채널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강화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도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굳건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계경기 호조로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한중 긴장이 완화하면서 소비재 수출이 늘고 관광수입이 확대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도 경제 성장세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평가됐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고용이 개선하고 최저임금 상승, 복지지출 확대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의 대 중국 수출액은 1283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다.
2015년(-5.6%), 2016년(-9.3%)보다는 크게 나아진 수치지만 한국의 올해 대 세계 수출 증가율 16.5%에는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대 중국 수출의 경우 미국(4.3%↑)이나 일본(10.0%↑)보다는 높았지만 다른 주요 수출 대상국인 베트남(48.4...
농협중앙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한편 이날 행사에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송혜교와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백현, 첸 등이 함께 참석해 한중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 이어 내년에도 한류와 연계한 비즈니스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중국 내 한류를 재점화하고, 우리 기업의 대중국 투자와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홍 연구원은 특히 “중국에서 수익 인식이 기대되는 2018년 영업이익은 75.6% 증가할 전망”이라며 “13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제작사들의 중국 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50억~100억 원 규모의 드라마 수출이 발표되면 제작사들에 대한 수익 추정 상향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예능과 영화도 미디어 산업 리레이팅에 힘을...
아울러, 한중 관계가 개선되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연구원은 민간소비가 올해 2.3% 증가에서 내년 2.5% 증가까지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소비심리 개선, 정부 일자리 중심 정책 기조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다만 가계부채 부담이 여전하고 부동산 경기가 냉각해 주택 등을 중심으로 자산가격이 내려가면...
이 가운데 수출이 2882억 달러, 수입이 4248억 달러로 각각 세계 5위와 2위다. 연 평균 6.8%로 성장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0년 1조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서비스업은 이미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60%를 차지할 만큼 주도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서비스 시장에서 한·중 협력은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주로 제품 판매 위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