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6일 경북 김천 본사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대 윤상일 신임 상임감사 취임식을 열었다.
윤 신임 상임감사는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적 대안 제시를 위해 경영 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상임감사는 “전통적 감사활동 수행에 국한하지 않고 회사 경영 리스크 발굴 및 개선, 생산적 대안 제시에도...
정부 관계자 "한전, 내년 안에 흑자로"한전, 지난해 누적 적자 30조원 넘을 듯올해 전망은 '밝음'…전기요금 인상 계속한전, 3조3000억원↑ 재무개선 이어가
지난해 30조 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추산되는 한국전력공사가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등 정부의 지원책과 전기요금 인상에 힘입어 내년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이창목 전 한전 UAE원전건설처장은 “고객이 만족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원전 외에도 UAE가 원하는 다른 부분의 협력 패키지를 제시하고 여러 요청사항들을 충족시키면서 서서히 마음이 열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의 바라카 원전 수주와 건설을 주도한 전·현직 간부, 원전 시공을 맡은 관계기업 전·현직...
2일 한전은 정승일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영국을 방문해 정부, 의회, 산업계의 고위 인사들과 만나 원전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달 30일엔 튀르키예를 찾아 원전 협의에 나선 후 곧바로 영국을 찾아 또 하나의 수주전에 가세했다. 한전은 2017년부터 영국의 무어사이드 원전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지만, 협력...
한전 예비제안서를 제출하고, 원전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전날(30일) 튀르키예를 찾아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튀르키예가 요청한 예비제안서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정 사장은 튀르키예 원전사업 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박 부사장은 1991년 한전에 입사해 2000년 한국남동발전으로 자리를 옮긴 후 약 20년 이상 신재생사업부장, 분당발전본부 계측제어부장, 신재생총괄실장, 그린뉴딜사업처장 등을 역임한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다.
한양은 박 본부장 영입을 통해 간월호, 해창만 등 육상 및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최근 난방비 대란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촉발했고,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이 굉장한 적자로 돌아서면서 고지서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운다기보다는 정부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협력해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며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고 조업을 재개한 공장 등의 전력수요까지 늘며,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경기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며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고 조업을 재개한 공장 등의 전력수요까지 늘며,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경기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며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고 조업을 재개한 공장 등의 전력수요까지 늘며,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경기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법인 LEI, 개인 여권번호 활용해 투자 가능…실시간 거래 수집 방식도 바꿔 1인당 취득한도 한전·가스공사 2개 종목, 거래 관리는 그대로 적용 금융위, 연내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 추진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가 30여년만에 폐지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내역 보고의무도 없어진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최소 kWh당 37원은 더 올려야 한다. 내년 설날엔 지금보다 1만1359원가량 더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이 장관은 "2분기 이후 인상 계획은 그때 당시에 맞춰서 가장 적확한 숫자로 고려하겠다"면서도 "정부의 가장 큰 원칙이 2026년까지, 지금까지 형성된 한전의 누적 적자를 해소한다는 것"이라고 인상 계획을 밝혔다.
신영증권은 19일 한전KPS에 대해 탄소중립 이슈가 지속되는 만큼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연료전지, 풍력 등의 신재생 관련 사업 수주도 이어가고 있고 경영성과평가등급 상향에 따른 비용 증가도 마무리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3450원이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과거 2017년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수주전 당시 한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 했지만 최종 협상은 실패로 끝났다.
무어사이드 실패 후 英 민관 접촉'만' 지속…'이관섭 열의'로 치부하는 시각도
물론 무어사이드 원전 수주 실패 이후에도 영국을 상대로 한 민관의 직간접적인 접촉은 계속돼왔다.
지난해 5월 한전은 크와시 쿠르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과...
기존엔 한전이나 에너지공단이 제한하려 해도 권고 정도에 그쳐 강제성이 부족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 신규 데이터센터가 지어질 때 계통 파급효과가 크거나 과도한 신규 투자 유발, 계통 연결 어려움 등이 있다면 일정 기간 전기공급을 멈출 수 있다.
유인책도 제시했다. 비수도권 입지 고객을 대상으로 시설부담금을 줄이기로 했다. 또 송전망을 연결하면 예비전력...
바라카 찾아 "제3국 공동진출" 강조대통령실 "英 염두에 두고 추진 중"튀르키예·체코서 힘 실릴 가능성↑한전 "세부 내용 언급하긴 이르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이 바라카의 성공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UAE 내 추가 원전 협력과 제3국 공동진출 등 확대된 성과를 창출할 때다."(UAE 바라카 원전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UAE와...
한전은 제2의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해 바라카 원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열린 다짐 대회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등 5개 전력그룹사와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협력업체 사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최초로 해외 수주에 성공한 원전으로 1, 2호기가 상업 운전...
'UAEㆍ제3국 추가 원전 및 SMR 협력' 명시"UAE 추가건설 계획…이재용·정의선 동행, 의지 표현""영국 공동진출 염두…한전·한수원 협약, UAE와 팀""UAE 300억불 투자 신뢰 대상은 우리 기업"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15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 간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