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남양유업은 최대주주가 기존 홍원식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앤코19호 유한회사가 2021년 제기한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이달 4일 확정판결을 내면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관계인 2인으로부터 보유주식을 전액 양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앤코19호는 지분 52.63...
남양유업은 최대주주가 홍원식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한앤코)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최대주주가 된 한앤코의 지분율은 52.63%이며, 소유 주식수는 37만8938주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 변경 사유에 대해 “주식매매 계약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주식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 완료”라고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4일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한앤코, 3월 주총 전 강제집행 유력소액주주도 홍 회장 퇴진 압박 목소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법원 패소 판결에도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지분을 넘기지 않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 업계 일각의 비판이 거세지자, 한앤코도 특단의 조치를 내릴 전망이다. 3월 정기주주총회(주총)에 앞서 지분을 넘겨받기 위해 내달 강제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30일...
한앤코는 “7전 7승으로 소송전이 막을 내리게 됐다”며 “그 동안 홍회장 측이 한앤코에 대해 비방해온 각종 주장들이 단 한 차례도 인정받지 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앤코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주식매매계약이 이행돼 남양유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개선 계획들을 세워나갈 것이며,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문제가 불거진 건 홍 회장이 한앤코에 주식을 이전하기로 한 7월 30일을 하루 앞두고 주주총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하면서다. 약속했던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고, 9월 1일에 들어서는 주식매매계약 자체를 해제하겠다고 통지한다.
이에 한앤코가 주식양도소송을 제기하자 1심 재판부는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홍 회장 측에서는 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외식사업부를...
대법원에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주식을 넘겨줘야 한다고 판결하면서다. 2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홍 회장 일가와 한앤코 주식양도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렸다.
앞서...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연평균 1824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한온시스템의 순차입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3조4000억 원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EBITDA 대비 순차입금은 2.4배에서 3.8배로 늘어났다.
오 연구원은 "수익성 저하와 차입금 확대로 커버리지 지표가 저하되고,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257.6...
SKC가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Fine Ceramics) 사업을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양도한다.
SK엔펄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파인세라믹스 사업을 3600억 원에 한앤코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사회 직후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SK엔펄스는 다음 달 중 임시 주주총회 등 필요한...
기념품은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스와비넥스’의 휘게 안심 젖병 세트와 미국 프리미엄 공갈 젖꼭지 브랜드 ‘두들앤코’의 일체형 팝앤고 쪽쪽이다. 또 ‘블루독베이비’의 미니 체크 패턴을 담은 배냇저고리와 모자, 손 싸개로 구성된 3종 세트, 유·아동 더블 오가닉 인증 스킨케어 브랜드 ‘에뜨와 오가닉’의 트래블 키트까지 선물한다.
아울러 예비 엄마의...
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의 주식양도 상고 소송에 대한 심리불속행 기간이 도과했다. 심리불속행 도과란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시킬 수 있는 기간이 지나 기각 판단을 내리지 않고 사건을 정식으로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한앤코와 홍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루트로닉이 강세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한앤컴퍼니가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 27분 기준 루트로닉은 전 거래일 대비 13.21%(4200원) 오른 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루트로닉3C우는 23.46%(1만300원) 오른 5만4200원이다.
이날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 최대주주 황해령 회장과 공동으로 약 9570억 원을 투자해...
한앤코는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거래종결일에 양도인이 소유하고 있는 발행회사 보통주 512만2018주 및 전환우선주식 1만7000주를 매수하기로 했다. 루트로닉의 최대주주는 황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 이들의 지분율은 24%다.
이와 별도로 한앤코는 루트로닉 주식 전부를 취득하기 위한 공개매수 절차를 진행한다. 공개 매수가는 보통주 1주당 3만6700원...
루트로닉은 최대주주인 황해령 회장과 한앤코 23호 주식회사가 8일자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한앤코는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거래종결일에 양도인이 소유하고 있는 발행회사 보통주 512만2018주 및 전환우선주식 1만7000주를 매수하기로 했다.
루트로닉의 최대주주는 황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 이들의 지분율은 24%다.
이와 별도로 한앤코는...
◇사모펀드 올해도 큰 역할…MBK·한앤코 주목=아울러 전문가들은 최근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약정액)이 많이 남은 사모펀드(PEF)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M&A에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주목할 사모펀드 운용사엔 MBK, 한앤컴퍼니(한앤코) 등을 꼽았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보류됐던 자금이 시장에 많이 풀릴 것 같다. 특히...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의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끝까지 이어간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와의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과 관련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홍 회장의 법률대리인 측은 “‘쌍방대리’ 행위로 인해 매도인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법률대리인을 단순 ‘사자(심부름꾼)’로...
한앤코가 최종 엑시트를 잘 하지 않는다는 세간의 평가와 달리 중간 회수를 통해 일부 엑시트를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앤컴퍼니와 MBK파트너스 두 사모펀드 운용사는 비슷한 운용규모와 구조를 가진 경쟁 관계로 라이벌 의식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 다른 운용사들과 달리 주로 해외 LP(기관투자자)들의 출자를 받되 국내 파트너들이...
앞서 2021년 홍 회장 일가는 한앤코에 남양유업 지분을 넘기는 주식 매매 계약을 맺었다. 이후 홍 회장은 한앤코가 그를 고문으로 위촉해 보수를 지급하고 홍 회장 부부를 임원진 예우해주기로 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0.58% 하락한 2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의 도매...
이에 반해 한앤코 측은 M&A에서 한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이 쌍방으로 자문 역할을 하는 건 업계 관행이면서 홍 회장이 쌍방대리 사실을 이전에 알고 있었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해 9월 22일 법원은 한앤코 측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소송 1심에서도 “(양측의) 주식 매매 계약이 체결된 것”이라며 원고 승소 판결하며 “홍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