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차기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1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황 전 교수를 한수원 신임 사장 내정자로 통보했다.
한수원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 신임 사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산업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우선 과제인 '원전 수출 강국' 달성을 위한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8일 출범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를 원전 수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민관 합동 추진위는 지난달 11일 국무총리훈령에 따라 이 장관을 위원장으로 9개 관계부처 차관급과 산학연...
한수원은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와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SMR과 관련한 연구개발, 각종 시험 및 인증은 물론 대형 원전 건설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해 공장제작과 모듈 운송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수조 원대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 사업에서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대비 11.94%(720원)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2.84%), 비에이치아이(2.21%), 한신기계(2.51%), 한전기술(2.21%)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수원 측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우리 원전은 운전 인허가 과정에서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의 기준인 주기적 안전성 평가와 미국의 평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해 해외 원전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는 일본 언론도 포함돼 있었다. 이 본부장은 “후쿠시마...
한수원도 상생 협력대출로 28개 기업에 194억 원을 신규로 지원해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R&D와 관련해선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수원이 올해 예정된 6700억 원 중 3500억 원가량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원전 중소기업에 215억 원을 지원키로 하고 이번 달 중 신청을 받는다.
또 원전업체가 몰린 창원이 원자력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세제...
원전 중소기업 R&D 자금 215억 원 지원한수원-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금 72억 원 조성
정부가 원전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 자금 215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72억 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한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분야...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발전소 안전관리 용역에도 참여 중이다. 원전 운영과 관련된 용역은 한수원의 ‘Q등급’을 받은 기업만 용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한수원 발전소 안전관리 용역은 크게 공간ㆍ작업자 안전관리 부문과 기기ㆍ구조물 안전관리 부문으로 나뉜다.
오르비텍은 두 부문에서 모두 Q등급을 받았고...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와 계약을 맺기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등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업계는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체결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에 수조 원대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전제는 안전 확보"라며 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길 당부하고 원전을 타 전원과 조화롭게 활용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튼튼한 원전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기자재 일감을 조기에 공급하는 등 한수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1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한빛 4호기를 다시 정비하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고 정비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 상부 돔과 수직 벽체 등에서 공극이 발견돼 원안위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2017년 당시 수직 벽체에선 140개의 공극이 나타나 '벌집 원전'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이후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중기부와 공동으로 원자로 검사장비 등 중소기업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을 2024년까지 72억 원(매년 24억 원)을 추가 조성한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원전 생태계 복원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수원, 두산 등과 같은 수요기업이 원전 부품 수요 정보를 제공하고, 중기부는 이를 개발...
원안위, 160차 위원회에 한빛 4호기 안건으로한수원, 재가동 위한 정비작업 바로 시작할 듯원안위에서 공극 발생 등으로 제동 걸 수 있어전문가 "5년 멈춰 세운 국민 부담 어마어마해"
한빛 원전 4호기가 연내 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마지막 관문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다만 원안위에서 내부 공극과 부식 등을 문제로 재가동을...
원전 건설과 안전한 운영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 운영 △핵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혁신적 원전의 연구ㆍ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대창솔루션이 2018년부터 확보한 주강 방식 원전폐기물 저장용기(RWC) 기술력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대창솔루션은 지난해 소재기업 최초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됐다.
중고 목재 드럼 재활용 플랫폼 ‘온 드럼’ 운영지난 1일 한수원과 MOU 맺고 ESG 경영 실천
LS전선이 케이블 및 관련 부자재에 대한 자원 순환 사업 개발에 나선다.
LS전선은 케이블용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목재 드럼은...
이 대표 역시 현장 방문에서 월성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률이 72%에 달한다는 한수원 관계자의 말을 듣고 "재처리 등에 대해 기술적으로 연구하고 있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또 월성 원전 방문이 '윤심 잡기' 아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전혀 상관 없고 예정된 행보였다"고 선을 그었다.
정무적 상황 탓 법안 얘기 못 해…李도 뜻 동의할 듯
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30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폴란드 원전 관련 기업인 BAKS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날 폴란드 기업 3곳과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공동참여 및 현지화 협력 등을 약속하는 MOU를 맺었다. 가운데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과 폴란드 원전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한국은 주어진 공기와 예산으로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폴란드 신규 원전건설을 위한 기술력, 경제성, 사업역량...
또 한수원이 4월에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양국간 원전협력이 진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핵심은 한-폴 에너지협력 MOU 체결이다. 두 장관은 면담 후 원자력은 물론 수소, e-모빌리티 등 에너지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에 뜻을 모았다. 또 주기적으로 양국 정부 간 에너지 공동위원회를 열어 긴밀한 협의를 약속했다.
이 장관은 모스크바 장관에 이어...
아울러 한수원의 차단기 교체, 관련된 모든 차단기의 접속 부위 정렬, 이번 사건과 관련된 발전소 설비의 건전성 점검이 수행된 것도 확인했다.
한편 원안위는 이번 사건의 주된 원인인 차단기는 2018년에 교체돼, 노후화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원안위는 고리 2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을 확인하고, 한수원의 재발 방지 대책 이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