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은이 시중에 풀었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가운데 10억달러를 회수하게 됐고 시중에 풀려나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규모는 80억달러로 줄었다.
응찰 금액은 16억4000만달러로 최저 낙찰금리는 연 0.9610%다. 응찰기관수는 12개사를 기록했다.
이번 경쟁입찰물은 84일물로 결제일은 오는 9일, 만기일은 10월 1일이다.
이로써 시중은행에 풀린 한미통화스와프 자금 잔액은 종전 90억달러에서 80억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다.
6일 한은에 따르면 만기 도래분 20억달러 가운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10억달러를 경쟁입찰 방식 외화 대출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번에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은 지난 4월 14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으로 조달한...
여기에 한미 통화스와프 기간 연장 및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에 하락 모멘텀을 제공했다.
미 연준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중앙은행과 맺은 통화스왑 협정을 3개월씩 재연장하는 방향으로 합의함에 따라 한미간 통화스와프 기간 만료일은 오는 2010년 2월 1일로 늦춰졌다.
또한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경상수지가 36.3억달러...
한미간 통화스와프가 3개월 연장 결정됐다는 소식과 경상수지 흑자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환율 하락 기조를 유지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월말을 맞아 달러화 결제 수요가 활발히 유입됐고 국내증시가 이후 반락세를 연출하면서 환율은 빠르게 낙폭을 줄여 나갔고 은행권 참가자들도 롱 플레이에 나서며 환율을 끌어올렸다.
역외 세력들도...
전문가들은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이 3개월 추가 연장됨에 따라 국내 외화자금 시장과 금융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의 큰 폭의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이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스왑계약 연장 전 외화유동성 사정이 이미 과거보다 개선세로 접어들었다는 점에 비취볼 때...
한국은행은 26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한미통화스와프 협정 만료시기를 올 10월 30일에서 내년 2월1일까지 3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FRB는 이날 한은을 포함해 유럽중앙은행(ECB), 영국 영란은행, 일본은행 등 14개 중앙은행들과의 통화스와프 협정도 내년 2월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란 자국 통화와 상대국...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넉달 연속 흑자 행진 소식과 더불어 한미 통화스와프 3개월 연장 결정은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뉴욕증시가 지난밤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한 데 따른 역외 선물환율 하락 소식도 개장전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 증시는 전날(25일 현지시간)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일본과는 4월 말로 만기되는 통화스와프를 연장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된 상태이며 한미스와프도 기한 연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규모를 늘리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재정부 관계자는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연장은 큰 이견이 없는 걸로 알고 있으며 다만 규모를 늘려야 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잔액이 136억달러가 남아있고 외환보유고도 2000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9~11월에 비해 필요한 외화는 1/3 수준을 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더욱 확대됐다는 것이다. 또한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
김 연구원은 "환율은 동유럽 국가 부도가능성이 국내 은행의 차입금...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소식과 국내외 증시 반등으로 하락하며 1370원대 안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내린 137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1월 중반이후 부각된 경제지표 악화 지속에 대한 우려와 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부담으로 잠시 주춤했던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1월 후반을 지나면서...
그 결과 300억 달러의 한미 통화 스와프를 성사시켰고, 많은 전문가들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한일 간 300억 달러, 한중 간 3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도 성공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로서 우리가 추가로 확보한 외화 유동성이 천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외환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국제 공조가 이루어지는...
특히 일본과의 현재 통화스왑 규모는 평상시에도 달러화를 끌어다 쓸 수 있는 한미 통화스와프 300억달러 어치에 비하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스왑규모의 확대가 필요해 왔다. 그래서 양국 정부는 확대를 긴밀히 논의해 왔다.
다만 스왑체결에서 니혼게이자이의 보도처럼 일본으로부터 엔화를 받는 경우에는 한국은 이를 엔-달러 시장에 팔아야...
지금 한국의 시스템이 살아있다는 것, 한국의 경제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간다는 것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여준다면 300억달러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이상으로 중요한 심리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은 금융위기 이외에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위기상황이다.
한미 FTA 비준이나 내년 예산안 등 시급한...
이에 따라 한미간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체결 이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의 회복세도 빨라질 수 있으며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오바마 후보가 대선 이전부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바마 효과가 상당부문 반영됨에 따라 약발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정부...
박 대표는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총체적인 경제 부양대책에 나서 주가가 다시 1000선을 회복했다”며, “외화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이면서 대외적인 신용도를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서서히 금융시장에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물경제 침체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국내 경제는 어느 나라보다도 빨리 정상화 될 것으로...
뉴욕증시의 부진에도 불구 코스피지수는 전일 C&그룹 악재로 전체 증시가 지나치게 흔들렸다는 인식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따른 외화유동성 개선 기대로 7%가량 갭상승 출발했습니다.
급등 경계매물에 밀려 장 초반 1000선을 일시 하회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를 바탕으로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전일대비 115.75p(11.95...
대한민국 NO.1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武將박종배는 이와 관련해 “한미간 원-달러 통화 스와프 체결로 인한 외환위기감 해소와 환율 안정세에 등에 힘입어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을 축소하며 안정된 구도를 연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조언했다
300억 달러에 달하는 한미간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은 장기적으로는 국가 신용을 담보로 한 마이너스...
한편,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결정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금리가 급락했다.
한주간 일반채권펀드는 주간 0.07%(연환산 3.46%)의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가 주간 0.30%(연환산 15.68%)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같은 기간 초단기채권펀드가 주간 0.13%(연환산 7.00...
31일 대한건설협회는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새로운 미래창조’를 주제로 2008 제주 연찬회를 열고 30일 발표된 정부의 300억달러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과 ‘10.21 부동산 대책’에 이은 '건설경제 활성화 추가대책 마련' 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찬회에는 대한건설협회 회장단과 전국 16개 시도회 대의원 등 건설업계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