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무역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최근 무역 적자의 원인을 자동차 부문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방미 간에 현대차의 현지 기여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그룹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양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얼어붙었던 정부와 재계 간 관계가 해빙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재계와 소통에 나선 가운데 재계 역시 새 정부와‘코드'를 적극 맞춰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위상과 역할이 재편된 경제단체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행보을 보이며 정부와 재계간 역할 개선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13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말 예정된 정상회담에 참가할 기업과 최고경영자(CEO)를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KOTRA를 통해서 추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창규 KT회장...
지난 달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상공회의소가 대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서밋(Invest in America Summit)' 참여를 위해 기업들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파견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1박2일 일정으로 한미 재계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전경려의 민경 경제외교 기능 강화를 반기는 분위기다. 재계 한...
최 회장은 “그동안 쌓인 한미간 우호 협력 관계는 정계, 재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진정성을 갖고 수십년간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보고, 앞으로도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한 인재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서로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재계가 문재인 정부와 첫 공식 회동을 가졌지만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재계는 정부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발언에 바로 해명하는 등 계속 자세를 낮추는 모습이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국정기획자문위 사회분과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으로 활동하며 매년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미우호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미특사단으로 류 회장 외에도 황희 민주당 의원, 정해문 전 주미국참사관, 박선원 안보상황단 부단장이 동행한다.
방미 기간 특사단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을...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양국 기업인들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대책, 한미 FTA 재협상 관련 입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정경유착 근절을 선언한 전경련은 이러한 국제협력 민간 네트워크 기능의 내실을 다지면서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한국기업연합회는 주로 위원회・협의회 등을 통한 소통 기능과 한미재계회의 등 민간경제외교 역할에만 집중한다. 이에 따라 조직과 예산을 40% 이상 감축해,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한다.
기존 경제․산업본부의 정책연구기능은 한국경제연구원으로 이관해, 한경연의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 정책 연구 뿐 아니라 연구의 외연을 넓혀...
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미국 제일주의’ 역시 재계가 우려하는 부분이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미국에 공장 설립을 검토중인데, 이는 결국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높은 관세장벽을 피해가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작금의 상황에선 국정 마비 상태가 더 지속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며 “한미 FTA 재협상 등 각종 이슈가 불거지고...
지난해 초 제약업계는 물론 재계에 화제가 됐던 일이 있다.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1100억 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임직원에게 증여키로 한 일이다. 임 회장이 통 큰 약속을 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증여 약속은 얼마나 이뤄졌을까.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임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의 임직원 증여 이행도는 93.48% 수준이다. 임...
우 회장은 현재 친동생인 우현의씨가 회장인 한미동맹친선협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 명예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 재계인사 중 대표적 미국통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트럼프 당선인 측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도 참석한다.
한편, 우 회장은 법정관리 중인...
5일 이탈리아 개헌 부결, 6일 재계총수의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출석,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국내외 굵직한 정치권 이슈가 몰리면서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한 주간 외국인은 2767억 원, 기관은 1조168억 원을 각각 사들이는 동반 순매수를 통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ITC 자료에 따르면 4위와 5위의 수입대상국인 일본과 독일의 경우 지난해 평균 관세율이 1.7%와 1.5%였고 6위인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관세율이 0.9%로 한미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제대로 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들은 지난해 미국에 695억 달러의 제품을 수출하고 6억 달러의 관세를 납부했다. 이에 비해 베트남 기업들은 375억 달러를 수출하고도 우리의 4배가 넘는...
이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이 보호무역 기조 심화, NAFTA 등 기체결 FTA의 재협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무역제재조치 대비, 환율문제에 대한 현명한 대처, 한미FTA의 이행문제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KIET)은 미 신 정부가 미국 중심주의와 경제적 실리주의를 실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히...
겹친 한미약품은 실적 부진에 종근당에 자리를 내줬다.
◇ 삼성 끝없는 M&A ‘아직도 배고프다’
올 6개 기업 인수ㆍ19곳 지분투자… 하만 인수후에도 73조 실탄 보유
“자체 연구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인수ㆍ합병(M&A)을 통해 추진한 사업이 시간 절약이나 성과 측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한 거죠.” 삼성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가 최근 삼성전자의...
주 장관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연설을 통해 "한미 양국은 오랜기간 돈독한 우방으로, 양국 경제 협력도 굳건한 한미 동맹처럼 상호 호혜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2011년 이후 세계 교역 규모가 10% 감소한 가운데서도, 양국간 교역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폴 제이콥스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조 상무는 증권업계와 재계에서 인수합병(M&A), 해외진출, 신사업, 경영전략 등을 두루 거친 기획통으로 알려졌다. 1968년생인 그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영국 Cardiff MBA를 졸업한 이후 한미은행(기업금융심사역), 현대캐피탈(영업전략팀), IBM(신사업전략 등), 굿모닝신한증권(신사업, 인수합병후 변화관리), 대만 유안타증권 한국임시사무소(한국 진출 자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중간회의를 열고 통상문제 마찰 완화와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승철 부회장은 “그간 미국 정관계를 중심으로 한미 FTA가 미국에 불리한 협정이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었는데 이제 미국 경제계에서조차 이러한 인식이 퍼져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