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미일 정상회의는 3국이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정부는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태평양 도서국 등에 대한 3국 간 정책 조율을 강화하고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확대하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이달 말 진행되는 한미연합연습을 앞두고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려 도발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가 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적의 군사력 사용을 사전에 제압하며 전쟁 발생 시 적의...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 “전경련,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만들겠다”
“전경련 전체를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만들겠습니다.”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8일 서울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47층에서 진행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단순 싱크탱크가 아닌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라는 대목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누군가는 ‘전경련을 미국의...
누구를 탓하기 전에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오늘의 자화상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수학에 ‘보조선’이란 말이 있다. 주로 기하학에서 증명하거나 문제 해답을 찾기 위해 긋는, 본디 문제를 나타내는 도형에는 없는 새로운 선을 말한다. 지금 이 같은 보조선이 절실한 때다. 사회권력 구조의 정점에 있는 정치가 여야로 극심하게 어긋나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22일 임시총회서 회장 취임美 정계와 두터운 친분 자랑재계 조율할 적임자 평가김 대행, 임기 후 고문 남을 듯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새롭게 탄생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한다. 류 회장 취임과 함께 4대 그룹 복귀가 이뤄진다면 ‘재계 맏형’ 위상을 되찾는 동시에 새 출발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경련이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새롭게 탄생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은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꾸기 위한 임시총회를 22일 개최한다. 총회 안건에는 기관명 변경과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흡수 통합, 차기 회장 선임안 등이 포함됐다.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이어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 정부연습을 통해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절차를 숙달함으로써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시행한다.
한 총리는 "비상사태 시 상황관리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주고 최근 북한의...
해군이 29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한미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과 장보고급 잠수함 이순신함, 미국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한미 해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한미 참가...
이날 봉환식은 우리측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 군부 측에 전략 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우리 국가핵무력정책 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 데 대하여 상기시킨다”고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강 국방상은 “(북한의) 핵사용 교리는 국가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이어 "그 대신 워싱턴 선언을 통해 동맹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양국 간 핵협의그룹(NCG)은 한미의 연합억제 및 대응 태세를 제고하는 메커니즘으로 지속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불법 행위에 대한 변명거리를 계속 찾으려 하나 소용없었다"며 "북한은 반복적으로 유엔 안보리의 권위를 부정해왔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사회를 맡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은 켄터키함에 대해 "미국의 핵 전력 3각 체계 중 아주 중요한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가장 생존성 높은 3각 체계 자산 중 하나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중요 구성 요소"라고 소개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해군작전사령부 지휘통제소에서 군 작전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사회를 맡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은 켄터키함에 대해 "미국의 핵 전력 3각 체계 중 아주 중요한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가장 생존성 높은 3각 체계 자산 중 하나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중요 구성 요소"라고 소개했다.
이날 켄터키함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이...
한미 양국은 "NCG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억제 및 대응 태세를 제고하는 메커니즘으로 지속 운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집단 역량은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NCG가 핵 및 전략기획과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 관련 지침을 포함한 양자간 접근법을...
합동참모본부는 13일 “한미는 오늘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합공중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가 참가해 B-52H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 편대비행을 벌였다.
B-52H의 한반도 상공 전개는 지난달 30일 이후 13일 만이다. B-52H는 사거리 200㎞의 공대지...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 및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워싱턴 선언에 따라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은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대응과 제재에 직면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5일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에 반발하며 쏜 이후 27일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군 정찰기의 통상적인 공해 상공 정찰비행을 트집 잡은 도발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미군 정찰기 활동을 비난하는 담화를 지난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세 건이나...
북한은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 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경고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15일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반발해 국방성 대변인 명의로 '경고 입장'을 발표한 뒤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