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글로벌 경제단체 도약

입력 2023-08-07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임시총회서 회장 취임
美 정계와 두터운 친분 자랑
재계 조율할 적임자 평가
김 대행, 임기 후 고문 남을 듯

▲류진 풍산 회장.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류진 풍산 회장.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새롭게 탄생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한다. 류 회장 취임과 함께 4대 그룹 복귀가 이뤄진다면 ‘재계 맏형’ 위상을 되찾는 동시에 새 출발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경련이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2년 풍산금속공업에 입사해 1996년 풍산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선대 회장이 별세한 2000년 회장직을 승계했다.

류 회장 추대는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경제 입법과 규제 동향에 밝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한 그는 현 정부와 관계도 원만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미국 방문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당시 대통령 만찬에도 대기업 총수나 경제단체 회장이 아닌 경제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류 회장은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만찬 자리에 초청됐다.

미국통으로 불리는 류 회장이 수장을 맡으면서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재출범하는 한경협의 도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CHIPS Act) 등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류 회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 쇄신 방안을 통해 정경유착 관련 우려를 해소한다면 4대 그룹 재가입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경련은 류 회장 내정 배경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ㆍ지식ㆍ네트워크가 탁월해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협회 상근 고문으로 남을 전망이다.


대표이사
류진, 박우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6.02.19]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99,000
    • +2.64%
    • 이더리움
    • 3,00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13%
    • 리플
    • 2,035
    • +1.75%
    • 솔라나
    • 127,000
    • +2.34%
    • 에이다
    • 386
    • +2.12%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235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16.44%
    • 체인링크
    • 13,230
    • +1.53%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