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효과는 기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6일 15.85% 급등 마감했고, 심텍(19.15%), 현대홈쇼핑(5.57%), 한미반도체(4.31%) 등도 공시 당일 주가가 상승했지만,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은 보합이거나 오히려 주가가 내려갔다. 현대모비스는 공시 당일에만 주가가 반짝 상승했다가 다음 날 다시 상승분을 반납했다.
SK증권은 10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두 자리 수 성장세가 예상되며, 롤론티스의 10월 FDA 허가 획득 시 추가 마일스톤 유입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 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 인센티브 지급에도 불구하고...
NH투자증권은 13일 한미약품에 대해 작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신약 가치 하향으로 34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978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에 약 50억~100억 원 규모의 기타 기술료 유입으로 제넨텍...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2019년 말 스펙트럼사가 개발하고 있던 포지오티닙의 첫 번째 코호트 EGFR Exon 20 삽입 변이의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의 임상 결과가 기대했던 ORR 17% 대비 낮은 14.8%로 확인되면서 한미약품 주가는 또다시 조정받았다”며 “그러나 스펙트럼사는 다른 코호트 임상 2상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2번째...
코스피 시장에선 한미사이언스가 2.2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유한양행(2.28%), JW홀딩스(1.29%), 한미약품(1.02%)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새해맞이 무증’ 효과가 오래 가지는 못했다. 증자 후 신주배정권이 없어진 시점에서 주가를 조정하는 것을 뜻하는 ‘권리락’ 이후 종목별로 주가 추이가 갈렸다.
무상증자를 결정한 종목 15개 가운데 현재까지 증자를 시행한...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지난 26일(현지시각)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사는 포지오티닙의 7개 코호트 임상 2상 중 코호트 1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1차 평가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이 14.8%(17명)로 확인되면서 스펙트럼사가 설정한 목표치인 17%에 도달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한미약품 주가도 약 4.3% 하락한 채 마감했다”고 말했다.
선...
No한미약품 입장에서는 risk share 전략하나금투 선민정목표주가:48만 원
카카오주요 동향 정리톡비즈보드: 일평균 매출 8월초 2-3억원에서 10/7 OBT 단행 후 12월 현재 4-5억원으로 대폭 증가카카오페이: 김범수의장, 대기업 집단 편입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택시(무료 콜택시 플랫폼...
앞서 선 연구원은 “9월 말 헬릭스미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된 제약바이오 섹터는 10월 한달 동안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 대형주 위주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이어 “여기에 한미약품과 녹십자, 동아에스티 등 상위제약사의 호실적과 맞물리면서 10월 제약바이오 섹터는 악재를 딛고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특별한...
지난달 이 회사의 사외이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6일 종가 기준 2250원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지난주 10.67% 하락한 20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8.18%), 삼성제약(-7.69%), 고려개발(-7.56%), 일진전기(-7.26%), 성문전자(-6.85%), 텔코웨어(-5.96%), HDC현대산업개발(-5.70%) 등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업종에선 유통, 미디어(엔터), 헬스케어, 보험(손보), 화학, 철강이, MKF500 내 실적 컨센서스 존재 기업군에선 현대일렉트릭, 한세실업, KCC, 휠라코리아, AJ네트웍스, 한미약품, JYP Ent., 연우 등이 도출된다.
또 연중 외국인 공매도 집중종목의 연말 숏커버링(환매수) 수급선회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 공매도 거래의 실익이 일정수준 전제된 외인 보유 상위 실적...
57%), 한미약품(-34.63%) 등도 하락 폭이 컸다.
반면 해외 바이오주는 실적 중심 개선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대형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성과가 본격화 단계에 진입했고 점차 해외에서도 인정 받기 시작했다”며 “미국의 경우 하반기 실적과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부각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 반등세가...
NH투자증권은 11일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업체 사노피와 맺은 기술수출 계약으로 인해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했다며 목표주가 37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선임된 사노피의 새로운 CEO는 R&D 전략을 항암, 면역질환, 희귀 질환 위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당뇨 부문의 유일한 3상...
사노피가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자체 출시 대신 별도 판매사를 찾겠다고 밝히면서 한미약품 주가가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3만원(-9.38%) 떨어진 29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최저 10.63%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주1회 투여 제형의 당뇨치료 주사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의 주력사인 한미약품 주가에 연동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한미약품은 지난 8월 25만 원대를 저점으로 지난달부터 반등해 현재 33만 원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기술수출 계약 파기 등의 악재 속에서도 개량신약과 복합제를 통해 작년보다 나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컨센서스를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작년보다 8.9...
이어 “상위 제약사들의 신규 계약과 임상 진전 등 R&D(연구개발)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2015년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로 높아졌던 밸류에이션이 다시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최근 기술 수출 계약을 3건 맺은 유한양행을 제외하고 상위 업체의 주가는 2017년 이후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고점 대비 주요 밸류에이션도 약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