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난해부터 한국MSD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3개 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2개 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비염치료제 '나조넥스'도 장착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당뇨치료제 ‘트룰리시티’, 항암제 ‘타쎄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CJ헬스케어는 지난 2011년 한국MSD와 합의 하에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포장만 바꾼 ‘루케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위임제네릭이다. 루케어는 연간 100억원 이상 처방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한국MSD는 지난해 8월 CJ헬스케어에 판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간판 제품의 판권 회수로 매출 공백이 현실화하자 CJ헬스케어는 싱귤레어 제네릭을 생산...
리피토는 최근에도 한국인을 대상을 진행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연이어 발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리피토에 대한 충성도를 결집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로서는 매출 1위 의약품을 예상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지난달 두 제품간 처방실적이 불과 8억원(비리어드 142억원, 리피토 134억원) 차이로 박빙인데다 두 제품 모두 하반기에 뚜렷한...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 한국MSD가 해외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국내에 보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
애초 프로페시아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최근엔 탈모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네티즌은 “약이 문제가 아니라 탈모가 진행되는 순간부터 우울해지는 게 아닐까?”, “약 안 먹고 탈모가 진행되면 내 모습에...
19일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안정적인 신약개발 시스템이 구축되면 성공적인 미국 임상2a상과 한국 2b상 결과를 토대로 미바약성 진통제 신약 VVZ-149의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텔콘의 예비 최대주주인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적극 지원하기로 한 만큼 엠마우스의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기술이전...
휴미라(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허셉틴(유방암) 바이오시밀러인 SB5, SB3은 지난해 한국과 유럽에서 허가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MSD와 공동개발한 란투스(당뇨병) 바이오시밀러 SB9는 지난 1월 유럽 승인을 받았고, 미국 승인도 추진 중이다. 대장암 폐암 치료제로 쓰이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SB8)의 경우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비보존은 한국 및 미국에서 비마약성진통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모두 임상 2a 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낸 바 있다. 비보존은 최근 한국에서 임상 2b를 완료하고 현재 결과를 분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임상 2b를 진행중이다.
한편 2015년 말 발매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는 올해 1분기 2억원에도 못 미치는 매출을 기록했다. 램시마가 발매 이듬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 안착에 더딘 행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국내에서 한국MSD가 판매를 전담한다.
당시 MSD의 '자누비아'(2008년 발매), 노바티스의 '가브스'(2009년 발매),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2011년 발매) 등이 대웅제약, 한독 등과 손 잡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은 트라젠타를 경쟁 제품보다 4년 늦게 발매를 시작했음에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유한양행의 공동 판매 효과로 가파른 매출...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3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뇨치료제 ‘베이사글라’의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출시한 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로 혈당강하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기저 인슐린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와 아미노산 배열이 동등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란투스는 지난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에서 다국적제약사 임원들은 ‘M&A와 BD&L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프리젠테이션에서 효과적인 협업에 대한 조언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 수석...
한국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변명 팸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PD-L1 발현 양성(PD-L1≥50%)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추가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저렴한 가격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가인패드는 국내 코넥스 상장기업인 한국티씨엠에서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제넥신은 한국티씨엠과의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대한 판권을 획득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가인패드는 문화나 종교적 사유로 여성 병원의 접근성이 낮아 검진 참여 자체가 어려운 일부 국가 뿐만 아니라...
브렌시스와 같이 종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은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절차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해 시장 안착에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여건 감안해도 더딘 성장세로 분석된다. 2012년 말 발매된 램시마는 이듬해에 30억원어치 팔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국내에서 한국MSD가 판매를 전담한다.
녹십자는 지난 18일 한국MSD와 MSD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및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ㆍ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MSD는 오는 2019년말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ㆍ가다실9’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들 제품의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하기로 했다....
녹십자는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ㆍ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와 한국MSD는 오는 2019년말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ㆍ가다실9’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들 제품의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한다.
조스타박스는 지난 2013년 체결한...
한미약품은 MSD와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23개국(한국 제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과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CJ헬스케어는 지난 2011년 한국MSD와 합의 하에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포장만 바꾼 ‘루케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루케어는 지난해 130억원어치 처방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지만 지난 8월 한국MSD는 판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국내사들, CSO 등에 밀려 성장동력 고갈..다국적사에 구애 쇄도
물론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제휴 업체를 찾아나서는...
브렌시스는 바이오젠의 덴마크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 판매는 한국MSD가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현재 국내시장 론칭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렌시스와 같이 종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은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절차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매 이후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