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 10월 평균 kWh 당 253원가스 가격↑…SMP 더 오를 듯한전, 부담 커지며 3분기도 캄캄정부, SMP 상한제 도입 조율 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전력도매가격(SMP·System Marginal Price)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에 SMP를 바탕으로 전력을 사 오는 한국전력공사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SMP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SMP 상한제 도입 등 한전의 부담을...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은 SMP 상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한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MP는 육지 기준 kWh당 242.27원을 기록했다. 21일까지 월평균 252.41원으로 지난달보다 8.4% 올랐다.
SMP는 전력의 거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원자력, 석탄, LNG 등 발전소에서 생산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16명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에너지 10% 이상 절감 목표 달성과 겨울철 에너지 절약 5대 실천 강령 준수,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관한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결의가 이뤄졌다.
에너지 절약 5대 실천은 건물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하고 근무시간 중 개인 난방기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역대 최대의 한국전력의 적자,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더 이상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을 잡아둘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 내 수요 조절의 중요성도 인식돼 에너지요금을 붙잡아 놓기엔 명분이 약했다.
최근 몇 년 국제 에너지 가격은 크게 상승 중이다. 우선 2020년 LNG(JKM)는 MMbtu...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전기요금 조정 지연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는 진단을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밝혔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 손실액은 14조3000억...
수입단가 상승 추세보다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2부기 기준 5조 1000원에 달한다. 올해 미수금 누적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될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강원랜드 등 14개 기관이 포함됐다. 전체 60개 산하기관 중 20%에 달한다.
한수원은 3억 5000만 원, 가스공사는 2억 6000만 원, KDN은 2억 원 등 적지 않은 돈을 뇌물 수수 직원의 퇴직금으로 낭비했다. 이에 퇴직금 규정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엄 의원은...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삼성물산이 참여한 UAE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12억 달러(약 1조7000억 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부다비 해상의 원유·가스 설비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해저 송전선과 변전설비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 5조4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한전 적자 해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적용해야"연료비 연동제 상승 등 기재부와 논의"원전 가동률 늘려 한전 적자 줄이겠다"야간 골프장 예로 에너지 절약 강조도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등 에너지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농업용 전기에 적용된...
이 발전소는 공급자와 사용자가 바로 거래하는 직접 PPA에서 더 나아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비계통연계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부터 처음 시작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 중...
한국전력공사와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공장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통합 전력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전과 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에서 '평택캠퍼스 2단지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력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비가 4300억 원 줄어든다. 전체 공사비의 26% 수준이다. 또 설비 구성을 최적화해 평택...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철도공사, 석유공사 등 재무위험기관으로 분류한 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년간 총 34조 원의 부채 감축을 추진한다. 기관들은 고유기능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 전략적 가치가 낮은 해외사업 지분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
문제는 한전의 회사채 발행액 한도가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2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한국전력공사법에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한전법에 따른 채권자본금을 지적했고 정 사장도 "요금 정상화와 제도 개선, 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한전법의 채권자본금을 2배 더 올리는 쪽으로 입법이...
24개 공기업 중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관은 한국가스공사(378.9%), 한전(223.2%), 코레일(287.3%), 한국지역난방공사(257.5%), LH(221.3%) 등 5개 기관이었다.
공기업은 정부로부터의 직간접 지원보다는 자체적인 수입 및 차입금을 통해 대부분의 수입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무성과가 정부배당에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타 기관보다 부채 규모나 손익의...
1%↑), GS칼텍스(2조2015억 원·217.6%↑)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높았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였다. 한전의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1931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4조3033억 원으로 적자가 14조1101억 원이나 확대됐다. LG디스플레이(-1조6741억 원·적자전환), LG화학(-1조6447억 원·46.4%↓) 등 순으로 적자폭이 컸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밸류체인 구축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기대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는 안건 의결
기존 주주에 우호적인 합병비율 산정 긍정적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LNG 밸류체인 강화 기대
유재선 하나금투 연구원
◇한국가스공사
이어지는 해외실적 호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9...
오르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부담이 커졌다. 통상 8월 둘째 주에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한전의 적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1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 20007MW(메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최대전력인 8만 1158MW보다 1%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다.
7월 최대전력이 늘어난 이유는 이른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그러다 보니 한국은 여전히 공기업 한전 중심의 공공독점 모델에 가깝다.
전력산업 시장자유화 모델을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도입한 국가는 영국이다. 영국은 1990년 국영 독점회사에 대한 수직분리 및 수평분할을 시작으로, 1099년부터 소매부문에 시장경쟁 도입을 완료했다. 그 결과 과점상태였던 소매시장에 소규모 사업자들의 진출이 활발해졌고, OVO 에너지와 같은...
한국전력공사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발전사 등이 수소펀드 투자 대상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수소 프로젝트와 신기술 개발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박 차관과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한전, 석유공사, 수은, 산은 등 기관이 함께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업...
재무위험기관에 이름을 올린 14곳은 한전과 그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남동·동서·남부·서부·중부), 한국지역난방공사, LH, 한국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한국가스공사, 석탄공사, 코레일이다.
한전은 고유가, 에너지 믹스 변화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5조9000억 원의 영업적자(연결)을 내고, 발전자회사들의 신규발전소 건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