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주시와 공동 출연해 건립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이 9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양성원은 한수원이 224억 원, 경상북도·경주시가 136억 원, 정부 88억 원 등 모두 44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8월 착공, 경주시 감포 일원 3만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양성원은 앞으로 원자력산업...
한국수력원자력이 8~31일 '안심가로등' 설치 지원 공모를 한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 시설을 통해 낮 동안 충전한 전력으로 운영하는 가로등이다. 한 번 충전으로 7일 이상 운영할 수 있다. 일반 가로등보다 대당 한 해 2160kWh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한수원은 그간 안심가로등 1371대 설치를 지원했다.
한수원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현지 원전 기업인 MVM과 내진 설계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MVM과의 협력을 강화해 MVM의 내진설계 상향·보강 기술을 벤치마킹한다는 구상이다.
한수원은 2일에도 프랑스 원전 기업 EDF 측과 리옹에서 내진설계 기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3일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내진 분야...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경기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열었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정부와 한수원이 함께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 사업이다. 해외 입찰과, 번역, 공증,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에선 협력사 14곳의 수출액이 평균 33.6% 늘어났다.
올해 사업에는...
확보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은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장기정비사업계약(LTMSA)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은 5년간 시험, 진단, 부품 교체 등 바라카 원전의 정비 사업권을 얻어냈다. 이날 두산중공업 역시 나와 에너지와 정비사업계약(MSA)을 맺고 원자로 등 원전 주기기 정비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PS 등 한국 컨소시엄은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장기정비사업계약(LTMSA)을 맺었다. 2009년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라카 원전은 한국 최초의 수출 원전이다. 올 초 시작된 정비사업계약 수주전에는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을 포함해 두산중공업, 미국 얼라이드파워가 뛰어들었다.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각 회사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안전 분야 부패 척결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반부패·청렴 제도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한 공기업 담당자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7일부터 체코에서 한국전력기술 등 협력사 직원,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울산대·위덕대·포항공대·한동대·UNIST)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이반지체 소재 학교 및 복지기관 등에서 시설 정비, 교육용...
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감사원이 주관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감사원 심사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적극 업무 면책 제도 활성화, 감사품질팀ㆍ안전감사팀 신설 등 조직 청렴 문화 정착과 감사 전문성 향상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엄정한...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국민 참여 확대, 지역사회 공헌 등 8가지다. 한수원은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해 상금을 시상하고 공사 혁신 추진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나 민생각함 홈페이지...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세 개 시군을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부지로 선정했다. 양수발전소는 전기가 남는 시간에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려, 전기 수요가 커지면 이 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발전에 드는 시간이 짧아 전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데 효과적이다. 현재 16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 세 곳의 총 규모는 1850MW다....
한국수력원자력과 13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원과 SK텔레콤은 MOU에서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발전소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발전소는 원전 설비를 3차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소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한수원은 5개 원자력발전본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공단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개최하고, 상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운영, 공단...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건에 따르면, 한수원은 2030년까지 사내 고용 규모가 9653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수원 임직원 수(1만2139명)에 비해 20% 넘게 줄어드는 것이다.
한수원은 고용 축소 요인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을 꼽았다. 정부는 이미 폐로 준비에 들어간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를 포함해 2030년까지 원전 12기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소진공은 발전소 주변 상권 활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맡고, 한수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진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은...
연 순익 2조 원대의 우량 공기업으로 꼽히던 한국수력원자력이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핵심 먹거리인 원전 사업이 정책적 암초로 휘청이고 있어서다.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한수원 내부문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최대 4912억 당기 순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001년 한수원이 출범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최대 적자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 4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의 일환이다. 한수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에선 등하원용 승합차 구입과 도서관...
특히 한전과 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 경제 활성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R&D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올해 산업부와 산하 공기업의 에너지 분야 R&D 예산은 모두 1조9857억 원(산업부 7697억 원ㆍ공기업 1조2160억 원)이다,
산업부와 공기업들은 중복투자...
이번 지정 철회는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사업종결을 결정하면서 예정구역 유지의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이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 점도 반영됐다.
한수원은 정부의 대진원전 건설계획 취소 확정 이후 대진원전의 사업종결을 결정하고 산업부에 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삼척시는 원전 예정구역 해제 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