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연구개발을 통한 국산화 기술로 해외시장 첫 진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SNN)가 약 10억 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 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체르나보다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차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원자력발전소 상태 판단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수원은 정부 지원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엠엔디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자력발전소의 비정상 운전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4월 운영변경 허가를 낸 지 약 4년 만이다. 한수원은 애초 총 14기의 맥스터를 구축할 예정이었지만 경제성 때문에 7기만 우선 건설해 2010년부터 이용해왔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11월 111회 회의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월성원전 맥스터에 대한 안전성 평가 심사를 진행해 시설의 구조와 설비 등이...
원자력연과 사우디 K.A.CARE는 'SMART 건설 전 설계(PPE) 협약'을 개정해 사우디 내 SMART 건설 및 수출을 전담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한국기업과 사우디 기업이 참여하는 법인체(가칭 'SMART EPC사'를 설립하고, ‘SMART EPC’가 설립되기 전까지 한수원이 ‘SMART EPC’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 개정은 사우디측이 SMART 첫 호기 건설사업의...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오른 정 사장의 강점은 결단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업무 추진이다. 이 같은 업무 스타일 때문에 공직에 있을 때 ‘독일병정’, ‘백상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정 사장은 한수원 수장을 맡은 지 1년 만에 신형 경수로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에서 미국 외 노형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7일 "한수원 연구개발(R&D) 예산을 480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원자력미래포럼 종합세미나'에 참석해 "원자력·방사선 분야 등 기초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토대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미래세대와 현재 산학연 관계자들과 협업해 우주...
이후 2011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거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지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 신임 사장은 30여 년간 에너지, 산업정책, 통상업무를 두루 거친 경제전문가로 선이 굵은 리더십으로 선후배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경영자”라며 “한수원 사장 시절, 업무 관행을 바꾸기 위해 전국...
올해 2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에 월성 1호기의 영구 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원안위는 9월 27일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월성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심사결과'를 보고 받았다.
원안위는 앞서 10월과 지난달 각각 109회, 111회 회의를 열고 이 안건을 논의했으나, 위원 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병령...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불가리아 정부가 추진한 불가리아 벨레네원전 건설재개를 위한 전략적투자자 모집에서 12월 19일 러시아 Rosatom, 중국 CNNC와 함께 우선협상자(Short-list)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벨레네 원전은 러시아 원자로 노형(VVER) 1000㎿급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987년 AEP(러)에서 최초 착공 후 경제적 이유로 91년 건설이 중단된 상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전 및 수력·양수발전소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ISO45001은 안전,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최고경영자가 기업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각종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포럼에서는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과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신한은행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포스코건설,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잡고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건설, 한수원의 협력기업을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권 위원장은 “이같은 노력을 확산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줄 방법을 은행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일자리 박람회도 동반위와 금융기관이 함께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의 참조발전소이자, 한국의 신형원전 APR1400을 적용한 최초 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국회의원, 원전업계 관계자, UAE 원전 관련사 및 주요 원전 도입국 대사,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두산중공업과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총 설비용량 약 15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 주관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구매 등의 업무를, 두산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시 울주군에서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 5호기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울주군 신고리 5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를 기념하고 유공 직원을 포상했다.
원자로 설치는 전체 사업 공정의 약 50% 시점에서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기전(機電) 공사에 착수하는 단계다....
이번 포럼과 회의는 대우건설이 두산중공업,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체코대사관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후원했다.
주체코대사관과 한수원, 얀피셔 체코 전 총리, 체코건설협회장을 비롯해 체코 1위 종합건설사 메트로스타브, 스트라백, 스코다제이에스 등 체코 기업 40여 곳의 1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에 사업소를 마련, 19일 양수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등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범군민 지원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 현판 제막식과 영동양수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경부선 영동역 앞 건물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예천군에 안심가로등 37개를 설치, 16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가로등은 예천군 한천 둘레길 일대 약 2km 구간에 설치돼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 등 주민의 안전 보행성을 높이고 범죄 사고 위험성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한...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홍천에 양수사업소를 열고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최광욱 홍천부군수,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과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홍천군청 앞 건물에 위치한 사업소는 업무공간 외에도 양수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