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전에 호주가 참전해 전사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유해송환을 위해 DNA 자료 등 협조를 당부했고, 스콧 모리슨 총리는 유가족들도 반길 것이라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6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송환된 후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가 한국을 방문,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가졌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시민단체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웜비어를 미국 측 요청으로...
성공의 꿈을 품고 한국 땅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갔지만, 정 씨의 가정은 2012년 비극을 겪었다. 뉴욕 한 한인교회에 다니던 아들이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딸은 사건의 용의자가 돼 감옥에 간 것.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의 전모를 확인하던 중 익숙한 이름을 발견한다. 정 씨가 아들의 다리를 다르게 한 배후로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를 지목한 것이다. 게다가 정...
미국은 2012년 하와이 진주만 히컴 기지에서 한국군 유해 12구를 한국으로 인도하기도 했다.
이날 송환식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유해를 인수했다. 유해 64구는 공군 수송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국방부는 국군의날 70주년을 맞아 내달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 유해 봉환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상응조치와 관련해 “이것은 싱가포르 선언에 거의 내포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싱가포르 선언에서 북한은 비핵화와 미군 유해 송환을 약속했고,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적대관계 청산과 안전 보장, 새로운 북미 관계의 수립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 이 두 가지는 일일이 ‘동시 이행’ 이렇게까지 따질 수는 없지만 크게는...
양국 경찰은 주요 피의자를 성공적으로 체포했고 한국으로 송환하려 했다. 하지만 체포 이틀 뒤 김 대표를 비롯한 피의자들은 피지 법무부에 의해 모두 석방됐다. 피지 전역에 손을 뻗친 '그레이스로드' 그룹의 실체와 이들의 의문스러운 송환 중단의 이유에 눈길이 쏠린다.
신옥주 목사와 은혜로교회의 실상, 신도들에게 강요된 타작마당의 비밀, 그리고 이를 둘러싼...
현재 베트남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1500구 수준으로, 디엔에이링크는 우선적으로 한국으로 송환된 유해 및 유가족 샘플을 대상으로 유전자 감식을 진행한다.
디엔에이링크는 단일염기다형성(SNP) 기반 개인식별 유전자 감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어큐아이디'(AccuID) 기술은 기존의 성염색체검사(STR) 마커 기반의 제품이 해결하지 못하는 손상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를 송환한 것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즉흥적으로 이뤄진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에서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미국은 송환된 유해에 대해 하와이 군 기지에서 DNA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이를 본토로 이송할 계획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을 맞아 평양을 방문한 중국 고위급 대표단을 영접했으며 이날 한국전 당시 숨진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 묘를 찾아 추모하는 등 중국과의 유대 관계도 과시했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를 송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미군기지를 이륙해 북한 원산으로 갔던 미 공군 수송기가 미군 유해 55구를 싣고 이날 오전 11시 오산 미군기지로 복귀했다.
백악관은 다음달 1일 공식 유해송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송환에 대해 "북한에 남아있는...
이날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북측 지역에서 사망했거나 실종된 미군유해 일부를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에 송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유해송환용 나무상자를 수령했고, 원산으로 가서 유해를 이송해올 미 항공기는 오산에 대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어 경협 재개 이전에 인도적 지원으로...
사정에 정통한 미국 관리들은 북한이 휴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오는 27일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방부는 수주 전 비무장지대(DMZ)에 미군 유해를 담을 관을 보냈으나 북한이 약속을 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협상을) 그만두기에는 이미 깊이 들어간 상태”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한국전 당시 귀환하지 못한 미군 유해 5300명을 찾기 위한 현장 작전을 재개하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미 양측은 공동으로 아직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미군 유해 수색과 발굴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재개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북한에...
특히 인도인 병사로 한국전쟁 직후 포로송환 감시단으로 파병되었던 인사, 인도대학의 한국학 교수 등 친한(親韓)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인도의 동포사회는 전쟁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삶을 일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정부가 제대로 돌보아 주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화합하고 도와가며 공동체를 이루고, 인도에서...
국무부는 또 북미 간 회담 의제 가운데에는 북한 비핵화 문제 외에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을 위해 전날 세번째로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도착 직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약 3시간 가까이 회담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틀째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전 회담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일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있는 미군 유해 송환에 합의했다. 현재 북한에는 한국전쟁 당시 숨지거나 실종된 미군 유해 약 7700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관리들은 과거 약 200구의 미군 유해를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에겐 국가가 G1 비자라고 임시 비자를 내준다"라며 "한국 난민 보호소가 영종도에 있는데 거기가 연간 수용 인원이 약 70~80명 정도다. 현실적으로는 그쪽에서 대책이 될 수 없고, 난민 1차 심사기간이 끝나는 때까지 난민들은 법적으로 난민법에 의해 그냥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신강협 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재정 지출을 하여 북한의 비핵화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비핵화 비용을 내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일본에서는 놀랐다는 반응이 많다. 아베 총리는 “비핵화의 혜택을 입는 입장에 있는 일본이 비핵화 비용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북한에...
남한과 북한, 러시아가 합의할 경우 3년 내 북한을 거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산 천연가스(PNG)를 한국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화성밸브를 비롯한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디엔에이링크의 경우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 송환 합의에 따라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의 한국인 유전체 분석 정밀지도는 98%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응용 분야에서 혈연관계 및 개인식별 유전자검사서비스 ‘아이디포유(iD4U)’, 반려동물을 위한 유전자검사서비스 ‘마이펫진’(myPETGEN)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과 북한이 유해발굴 및 송환에 합의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