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부친 방한…“文·트럼프 평화 구축 노력지지”

입력 2018-10-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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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송환된 후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가 한국을 방문,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가졌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시민단체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웜비어를 미국 측 요청으로 서울에서 면담했다.

프레드 웜비어는 아들의 사망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위로전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윤 차관보는 오토 웜비어의 사망에 재차 애도의 뜻을 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부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드 웜비어는 "최근 한반도 정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항상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했다“며 ”자신이 도움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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