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3년간 연봉이 5천924만5천원으로 동결된 근로소득자 A씨의 실질소득을 분석한 사례를 17일 소개했다.
연맹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에 더해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보험료가 매해 인상되면서 A씨의 실질소득은 2012년에는 약 140만원, 2013년에는 220여만원 감소했다.
또 지난해에는 연말정산 방식 변경으로 인해 근로소득...
12일(한국시간)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는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나란히 총점 89점을 얻어 전 세계 15개사 92개 제품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위는 아이폰6의 형제 모델인 '아이폰6 플러스'(86점)가 차지했는데, 휴대성에서 경쟁 모델인 갤럭시노트4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6 시리즈의 이전...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를 12일 오전 8시 30 분(한국시간 오후 5시30분)에 발표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는 휘발유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10일 오전 9시에는 전미자영업자연맹(NFIB)이 1월 중소기업신뢰지수를 발표한다. 12월에는 100.4으로 경기 침체 이후...
한국납세자연맹은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인연금에 대한 국고 보전금은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조120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인연금은 도입된 지 10년만인 1973년에 이미 바닥났다. 처음 3억원의 국고가 투입된 이후 적자폭이 매년 늘어나 지난해 약 1조3733억원의 세금이 들어갔다.
군인연금 누적...
한국소비자연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중에 유통되는 용량 3∼4㎏ 미니세탁기 6개 제품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세탁, 소음, 탈수 성능은 모두 현행 기준에 적합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하이얼 전기세탁기(i wash-w)는 헹군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헹굼비가 0.98로 소비효율 규격기준(1.0)에 못 미쳤다. 소비효율등급도 표시는 2등급이라고 돼 있으나...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파는 용량 3∼4㎏ 미니세탁기 6개 제품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의 표시성능이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하이얼 전기세탁기(i wash-w)는 소비효율등급이 2등급이라고 표시돼 있으나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헹군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헹굼비가 0.98로 소비효율 규격기준(1.0)에 못 미쳤다. 1회...
한국소비자연맹은 유아용 섬유유연제 국내산 13종과 수입산 2종의 품질검사 결과 수입산 섬유세제는 국내산에 비해 최고 5.7배, 섬유유연제는 최고 3.4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유아용 섬유세제의 경우 캐나다 쁘띠엘린의 애티튜드가 100ml당 2554.2원으로 국내 업체인 아토세이프의 아토세이프(100ml당 445원)에 비해 5.7배 비쌌다. 유아용...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란, 검은 금요일...뭐 그렇게 매달리는지", "블랙프라이데이란, 업체들은 거의 혈투 중", "블랙프라이데이란, 소비자들이 신났지...국내 업체들은 어쩌나", "블랙프라이데이란, 요즘은 이날 아니어도 직구 참 많이 하던데", "한국 직구족 중 꼴불견 너무 많다던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 통화로 결제하거나 문제 발생시 즉시 지급 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해외직구는 소비자들이 국내법으로는 보호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 결정을 해야 하고 싼 가격보다는 이용하는 해외쇼핑몰의 안전성을 고려해 구매해야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70% 정도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린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16개와 의약외품 10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일반의약품 중 11개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외국보다 더 높았다.
해외 가격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5개국의 평균 판매가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9~10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가격조사 결과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16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 평균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격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으로 국내가격이 해외가격의 149.5% 였다....
또한 작년 11월, 한국소비자연맹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소형 공기청정기(전용면적 25㎡ 이하) 10종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5종의 탈취 효율이 기준치(60% 이상)보다 낮았다.
따라서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표기된 사용 면적보다 1.5~2배 큰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고, 집진 소음 탈취능력이 검증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lean Air)'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고발장을 제출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 '초저출산' 싱가포르, 정부가 미혼남녀 만남 지원까지
극심한 저출산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싱가포르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한편 인공임신 지원, 양육부담 덜어주기 정책 등을 제시하고...
국토부가 안을 철회할 때까지 동맹휴업과 함께 직능경제인단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과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이달 3일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은 부동산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과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하고 보수 요율을 종전보다 낮추는 내용을 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부인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6일 오후 1시 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는 7일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시민단체 사무총장과 건보공단 직원...
◆ '경유차에 휘발유 콸콸' 혼유사고 급증
경유(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는 혼유(混油) 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연맹 상담센터가 접수한 혼유 사고 피해 건수는 2012년 131건, 지난해 155건, 올해 1∼8월 18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해외직구' 카페지기 행세하며 명품백 사기행각...
유리한지 소비자의 저울질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아이폰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통사들은 예약 가입 첫날인 오늘 각기 새로운 혜택으로 가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 전작권 전환 사실상 무기한 연기…'2020년대 중반' 목표
한국과 미국이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금융소비자연맹은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이자는 무효이므로 반환 요구가 가능하다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광고는 사기다 ▲대출중개 수수료는 불법이다 등의 내용을 담은 ‘사금융, 대부업 피해 10대 행동요령’까지 발표한 상황.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 상담 신고는 2만 2천여 건, 피해금액만 787억 원에...
한국소비자연맹은 편의점·기차·도시락 전문점·외식업체 등에서 판매되는 30개 도시락에 대해 미생물 및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CU의 ‘더블 BIG 정식’, 불고기브라더스의 ‘한우 채끝등심 도시락’, 비비고의 ‘싱글C 불고기비빔밥’ 등 3개 도시락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30개 제품 모두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는 검출되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