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3일

입력 2014-11-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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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대역 배우인 하워드 씨(왼쪽)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저녁 김정은 분장을 한 채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미럴티(金鐘)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하워드 씨와 시민단체 '센트럴을 점령하라' 공동 대표인 베니 타이 이우-팅(戴耀延·50) 홍콩대 법대 교수. (사진=연합뉴스)

◆ 세월호 유가족 “10·31합의안 동의하지만 미흡"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독립적인 진상규명을 보장하기에는 불충분하고 미흡한 방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여야 합의안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도 개선을 위한 5가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방통위 '아이폰6 대란' 이통3사 긴급호출…강력 경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12월부터 인터넷 결제시 ‘액티브 엑스’ 퇴출

다음 달부터 인터넷 결제 과정에서 ‘액티브 엑스(Active-X)’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신한ㆍ삼성ㆍKB국민카드는 액티브 엑스 없이 인터넷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 환경을 다음달께 구축할 예정입니다.


◆ 주택담보대출중 주택구입은 절반이하…빚갚고 생활비로 쓴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주택 구입 목적의 자금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8월 9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중 주택구입 목적의 대출은 48.4%에 그쳤습니다. 대신 대출금 상환, 생계자금, 전월세비용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예금 못믿는다'…가계 금융자산서 연금·보험 비중 30% 넘어

가계 금융자산에서 연금·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연금·보험자산은 814조원으로 전체 금융자산(2천636조원)의 30.9%를 차지했습니다. 연금·보험자산 비중은 2003년만 해도 21.7%였지만 10년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 검찰 수사받던 고려신용정보 회장 한강투신후 구조돼

KB금융그룹이 추진한 인터넷 전자등기사업 청탁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채권추심업체 고려신용정보의 윤모(65) 회장이 2일 한강에 투신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윤 회장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교통량, 평일중 금요일 가장 많고 월요일 가장 적다

서울에서 일주일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은 금요일, 가장 적은 날은 일요일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월요일은 평일 중 하루 교통량이 681만7천대로 가장 적었으나, 출근시간대(오전 5∼8시)에는 85만7천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 '경유차에 휘발유 콸콸' 혼유사고 급증

경유(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는 혼유(混油) 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연맹 상담센터가 접수한 혼유 사고 피해 건수는 2012년 131건, 지난해 155건, 올해 1∼8월 18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해외직구' 카페지기 행세하며 명품백 사기행각

'해외직구'를 통해 명품 가방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물품 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모(34)씨가 구속됐습니다. 조씨는 지난 7월 말부터 '온라인 쇼핑을 통해 외국에서 직접 구매한 샤넬 백, 선글라스, 아기 용품 등을 팔겠다'고 속여 65명으로부터 1천5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 아침 체감온도 '뚝'…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일부 중부내륙,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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