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이 두 번째 금메달이자 네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은 30일 중국 항저우 e스포트센터에서 열린 A조 준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베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은 내딜(1일) 결선에서 A, B조 1·2위 네팀과 메달 경쟁에 나선다.
베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기존...
우리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원호와 이시윤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전날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 선수 중 9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던 김보미가 출전했다.
본선에서 이원호는 290점, 김보미는 284점을 획득해 총 574점으로 중국에 2점 뒤지면서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한국은 초반부터 일본 대표팀에 7-3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에도 14-8까지...
8월에는 21개국 ‘FC 온라인’ 대표 선수단이 참여하는 아시안게임 공식 사전 대회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의 한국 개최를 지원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도 힘썼다. 또, 대회 준비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숙소 및 연습실 공간도 제공했다.
한편, ‘FC 온라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수의 금융지주들은 개별 종목에 대한 후원이나 선수들에 대한 직접적인 후원으로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여자골프를 비롯해 수영, 배드민턴, 기계체조, 농구, 카누 등 다수 종목의 후원에 나섰다. 특히 여자골프는 9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골프는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3개 대회 연속...
수원FC는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행위는 누구도 용납할 수 없는 사안으로 단호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원칙하에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라며 “구단의 모든 구성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사례로 추후 주기적인 선수단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스의 음주운전이 전해진 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라스에...
다만 권순우는 논란이 큰 상황이다. 그는 이틀 전 단식 2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코트에서 라켓을 내동댕이치는 등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해 '비매너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가 끝난 뒤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막 후 사흘째였던 26일에도 한국 선수들은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사격과 태권도, 유도, 펜싱에서 금메달을 각각 1개씩 수확했습니다.
이날까지 개최국인 중국은 금메달 53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13개 등 총 95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딴 메달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9개 등 총 49개로, 종합 2위를...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오후 대한체육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 종료 직후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 국가대표 경기를 응원하는 모든 국민과 관중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석 중인 북한 선수단 일원의 흡연 모습이 포착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시스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중국 항저우 황롱스포츠센터 체육관 앞 흡연 구역에서 북한 선수단 일원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담배를 피웠다.
해당 담배는 북한에서 판매되고 있는 '평화 담배'로 보인다.
한편, 5년 만에 종합...
이날 아침 권순우는 타이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삼레즈와 코치진에 직접 사과했다. 태국테니스협회는 SNS를 통해 “태국 남녀 대표팀 감독들과 수석 코치, 태국 대표선수들은 사과를 받아들였다. 태국 대표팀은 사건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한국과 태국은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2일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선수단을 보기 위한 팬들로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웨이보엔 이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다수 게재돼 인기를 실감하게 했죠.
AFP통신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이상혁을 주목할 선수로 꼽기도 했는데요. 통신은 그에 대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에서 탈락 후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인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6·당진시청)가 상대 선수를 찾아 사과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6일 “권순우가 이날 오전에 태국 선수단 훈련장에 찾아가서 상대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권순우는 상대 선수에게 ‘경기 잘하라고 얘기했다’”면서 “상대도 괜찮다고 하며 서로 잘...
개인 200m 세계선수권 2관왕인 황선우가 팀을 우승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틀째 일정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며 일찌감치 두자릿수 금메달을 획득해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단은 첫날인 24일 금메달 5개·은메달 4개·동메달 5개 등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25일에는 금5·은6·동8개 등 19개를...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대구시청)이 21초 72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자유형 남자 50m 금메달은 2002년 부산 대회 김민석 이후 21년 만의 기록이다.
펜싱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이 선배 구본길(34·국민체육진흥공단)의 아시안게임...
남자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한국 태권도 품새 간판 강완진(25·홍천군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완진은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섰다.
이날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7....
한국 선수단 전체 첫 메달을 획득했지만 김선우는 개인적인 아쉬움을 토해냈다. 결승선을 두 번째로 통과한 뒤 그의 표정은 줄곧 어두웠다.
특히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면서 김선우는 “너무너무 아쉽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단체전은 3명이 메달을 함께 딸 수 있어서 같이 웃으며 돌아가고 싶었는데, 다른 선수들이 많이...
한국 여자 근대5종 김선우(27·경기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근대 5종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86점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전체 첫 메달이다.
1위...
알파벳 순으로 입장한 광저우 대회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는 16번째로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출전 선수만 놓고 보면 23일 기준 45개 출전국 가운데 태국(934명), 중국(887명) 다음으로 많은 872명이다.
선수 185명을 파견한 북한은 7번째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트랙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또 "윤석열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면서 아세안 게임과 관련해 대규모 선수단 파견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많은 종목에서 강점이 있다.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 고위급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한중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