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4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전월대비 0.4%↑석탄및석유제품 6.6% 올라…주택용전력 14.6% 상승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121.17 )보다 0.4% 오른 121.67(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 7월(120.08) 상승세로 돌아선 후 3개월째 오른 수치다. 서비스...
사우디 순방 계기에 체결한 계약 중 주목할만한 것은 한국석유공사와 사우디 아람코 간 원유 공동비축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2028년까지 모두 53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해 판매하게 됐다.
최 수석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동절기를 앞두고 원유의 차질 없는 공급과 국제 유가 안정은 우리 국민들의 민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
특히, 포럼 중에 현대차의 사우디 내 자동차 공장 건립 협약 교환식이 체결됐으며, 이 외에도 아람코와 한전·포스코·롯데케미칼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협약, 한국석유공사와 아람코 간 530만 배럴 규모 원유 공동 비축 계약 등이 중요 업무 협약으로 꼽힌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한국과 사우디의 공통점은 꿈꾸는 자의 DNA”라며 “훌륭한...
반면 선박(63.0%), 승용차(24.7%)와 석유제품(14.5%)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컴퓨터 주변기기(3.5%), 가전제품(15.9%), 무선통신기기(6.1%) 등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이 늘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한국 수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6.1% 감소했으며, 유럽연합...
한국전력이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청정 암모니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사우디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한전은 22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을 계기로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생산한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 도입하기 위한 사업 참여 의향서를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 아람코와 ‘원유 공동비축계약’을 체결해 평시에는 아람코가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국내 석유 수급 비상시에는 최대 530만 배럴의 아람코 원유를 한국이 우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HD현대일력트릭과 사우디 알지하즈(Algihaz) 간에는 변전소 수주 협력, 비에치아이와 레자아트(Rezayat) 그룹은 발전...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중동 3국은 탈석유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한국은 첨단 제조업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3.3원 내린 1775원, 경유 가격은 7.0원 내린 1689.3원을 나타냈다. 다만 국내 기름값 하락세는 오래 가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통상 2주 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에 가격이 반영되는데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석유 공급 중단 요구와 중동...
사우디의 잠재력과 한국의 기술을 결합하면 상호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왕세자 방한 계기에 청정에너지, 석유화학, 스마트팜, 바이오 등 분야에서 290억 달러 규모의 계약 또는 양해각서(MOU) 체결 사실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협력이 제조업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양국...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보통) 평균 판매가격은 둘째 주 1788.3원에서 13.3원(0.7%) 떨어진 L당 177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평균 1747.7원으로 가장 가격이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81.7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19.3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서울이 1853....
LG화학은 전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3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고 진흥석, 양선모, 정기열 광운대학교 학생의 공정설계위원회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대상팀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CNT(탄소나노튜브)의 최적 생산성 확보를 위해 밥솥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는 회분식 반응기와 가래떡 뽑듯 연속으로...
이번 순방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우디와 카타르는 (한국과) 주요 교역국이자 역내 핵심 플레이어로서 우리 경제 안보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 국빈 방문과 관련 "우리 경제 산업 활력, 사우디 국가 발전과 우리 경제 발전에 도움 되는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타르 순방에 대해서도 "우리...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9일 “전기요금은 잔여 인상 요인을 반영한 단계적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원가주의에 기반한 요금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에너지공기업 등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도 정부 정책에 연계해 연료비 잔여 인상...
다음 달 케냐에서 열리는 제3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서 플라스틱 협약 초안이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5차 위원회에서 협약 성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제 환경 질서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연간 생산 규모 세계 4위의 석유화학산업 생산국으로서 국내 산업계가 국제 규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취임 후 첫 국정감사에서 “뼈를 깎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며 전기요금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총 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 판매 이외 분야에서 창출하고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이어 "특히, 석유화학산업 비중이 높고 플라스틱 제품 수출량이 많은 우리 산업구조 특성상 기업이나 국민 일상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술혁신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정부는 위기요인은 줄이고, 기회는 살릴 수 있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대응계획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방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정유 4사 대표와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에게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석유가격을 책정해달라"고 주문했다.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방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정유 4사 대표와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에게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석유가격을 책정해달라"고 주문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8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정유 4사 대표들과 인사하고 있다. 방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정유 4사 대표와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에게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석유가격을 책정해달라"고 주문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