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희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배터리, 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이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기업들도 디지털 경제, 첨단제조, 탄소중립 등 분야에서 중국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ㆍ기아ㆍ포스코ㆍ아모레퍼시픽ㆍ오리온 등 한국 기업 40여 곳이 진출해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내 기업들의 원재료 수급, 수출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손 회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해외 원재료와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ㆍ반도체ㆍ가전ㆍ석유화학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청록수소 생성 과정에서 타이어의 주성분인 카본블랙, 제철용 코크스, 전기차 배터리용 인조흑연 등으로 가공이 가능한 친환경 고체탄소를 만들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 소재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ㆍ개발과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이차전지의 핵심 도전재로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돕는 역할이다.
이 후보는 이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먼저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메모리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와 같은 수출 주력 품목과 바이오헬스, 차세대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산업 품목, 그리고 농축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자 및 다자간 무역협정·환경 및 서비스무역 협정 확대, ‘메타버스...
30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정찬 가톨릭대 교수에 의뢰해 작성, 최근 공개한 ‘화이트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바스프(BASF), 네이처웍스(NatureWorks), 노바몬트(Novamont) 등 글로벌 화학사들은 최근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 등으로 관련 시장이 커지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6일 국내 126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ㆍ분석한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15.7로 지난 분기(106.0)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니셔티브 활동으로 각 영역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고민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으며 권준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고도화 및 내재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LG디스플레이 사장인 정호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석유화학협회장인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도 자리했다.
또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도 함께 했다.
아울러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등 탄소중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에스엠스틸 김기호 대표이사는 가전과 건설 산업에 쓰이는 스테인리스 제품과 반도체ㆍ조선ㆍ석유화학의 주요 소재인 특수강 및 구조용 강관 제품 기술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인증 획득을 받는 등 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핌스 정해균...
산업 부문도 신규·노후 산업단지 중심으로 수소연료 사용을 유도하고,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온실가스 고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수소기반 공정전환과 연료·원료를 수소로 대체해 나간다.
이 계획을 통해 수소가 2050년 최종에너지 소비의 33%, 발전량의 23.8%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며, 1319조 원의 경제효과와 56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실가스는...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인천대학교와 함께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처음 개최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콘퍼런스’는 생분해성 등...
석유제품(14.0%)과 석유화학(1.7%)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제품은 내년까지 단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석유화학도 일회용품 수요와 ‘위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산업 정상화 등으로 합성수지류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 스판덱스 등 고부가가치형 의류용 원단을 중심으로 섬유(5.0...
올해 해외수주는 291억 달러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올해 지연된 수주물량과 가스·석유화학·원전 등 다양한 공사 종류에서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3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 연구위원은 “대선 이후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 주택시장에 대한 전략적 의사 결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올해 8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철강협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탄소 배출산업인 석유화학업계의 경우 2050년 예상 탄소배출량이 1억1006만8000톤(t)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감축하기 위해 최대 270조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석유 원료를 바이오 기반과 신재생 수소...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에 이바지하고 재사용 배터리 활용과 고성능 단열재 개발 등 탄소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산ㆍ학ㆍ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도 “현장에서는 ‘사라져야 할 법’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시행일 전까지 부당함을 계속해서 언급할 계획”이라 전했다.
특히, 경영계는 근로자 잘못으로 발생한 사고까지 회사가 책임지도록 한 점이 가장 부당하다고 강조한다. 그간 경영계는 종사자의 과실이 명백하면 경영책임자의 처벌을 면제하는 규정을 넣어 달라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석간)
△석유화학 업계 간담회 및 제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25일(월)
△관계부처 합동 2021 K-박람회 개최
△11월 한 달, 해외직구 식물류 특별검역 실시
26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농관원, 비료업체 점검 등 비료 품질관리 본격 추진
△밭농업 기계화 촉진, 양파 재배 全과정 기계화 기술 시연회...
환경 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분야는 우리나라 수출을 떠받치는 중요도 높은 산업이다. 동시에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한 번 뒤처지면 만회하기 어려운 분야기도 하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요즘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정부 지원 없어도 되니 규제만 하지 말아달라'가 주된 의견일 정도로 촘촘한 규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