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는 재적 의원(290명) 5분의 1 이상 출석하면 개의할 수 있지만, 개헌안이 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의결정족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통합당(92명)과 미래한국당(20명) 의원들이 전원 불참하면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투표 불성립이 된다. 2018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표결도 못했다.
하지만...
독과점하면 오히려 혁신을 저해하는 생태계 파괴자가 될 수 있다.”
최승재 미래한국당 당선자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서 최 당선인이 가진 신념은 분명했다. 시장 독점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견제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다. 다만 최 당선인은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공공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트럼프 "김 위원장 건강해 기쁘다”…정부, 북의 GP 총격에 항의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향해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은 그동안 김 위원장의 ‘위중설’, ‘사망설’ 등을 제기했지만, 전날 김 위원장이 노동절인 1일 평안남도...
미래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까지 범위를 넓히면 2019년 8월 2주차에 기록했던 18%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의 최저치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43%로 직전 조사와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올해 초 40%선 아래로 떨어진 뒤 줄곧 30%대를 유지했지만, 지난달 4ㆍ15 총선을 앞두고 40%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선거가 끝난 뒤 잠시 41%로 밀렸지만, 다시 43%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위한 법안을 여당인 민주당이 소수정당과 밀어붙이면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과의 갈등이 극에 달았다.
여당은 야당의 보이콧으로 일처리가 늦어졌다고 비판한다. 야당은 여당이 야당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민주당과...
김 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보수정당 후보로 ‘70년대생’,‘40대’,‘경제전문가’를 거론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은 50년대생·60대이며, 법조인이다. 유승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꼽히지만 홍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60대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 전 위원장이 과거 기소돼 확정판결까지 받은 두 건의 뇌물수수 사건인 이른바 ‘동화은행...
김 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보수정당 후보로 ‘70년대생’,‘40대’,‘경제전문가’를 거론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은 50년대생·60대이며, 법조인이다. 유승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꼽히지만 홍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60대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 전 위원장이 과거 기소돼 확정판결까지 받은 두 건의 뇌물수수 사건인 이른바 ‘동화은행...
이 지사 다음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7.6%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홍 전 대표는 경기ㆍ인천, 서울, 대구ㆍ경북(TK), 20대, 30대, 60세 이상, 보수층, 농림어업, 가정주부, 사무직 등 대부분 계층에서 선호도가 상승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여파 속에 13.4%P 하락한 6.0%의 선호도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검사 시절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자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 전 대표는 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주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제 공적 생활을 정리하고 정계에 기웃거리지 말라. 그만하면 오래도 했다”고 김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홍 전 대표는 “한 줌도 안 되는 야당 권력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허욕은 이해하지만 추하다”면서 “낙선한 지도부는 모두 깨끗이 물러나고 당선자 중 최다선 의원을 좌장으로 당선자 총회를 열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24일 검찰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의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명예를 더럽힌 것도 모자라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황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까지 우롱한 셈"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핑계 삼아 경찰직을...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합칠 수도 있고, 합치지 않고 갈 수도 있지만 명목상 미래한국당이 정당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며 "제가 보기엔 빨리 합친다고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통합당이 당을 새롭게 창당하는 수준에서 지금까지 잘못을 국민에게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할 것은...
당시 대통령께 보고도 했고 지난 총선 때도 누가 1등을 할지 모른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전했다.
통합당의 패인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득점 포인트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며 "'조국 사태' 본질도 당시 자유한국당이 잘못 읽었다. 한국당이 가진 문제점인 국정 발목잡기, 막말 등 정체성이나 특성을 바꿔주는 사안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조이는 시각장애인 김예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에겐 눈이나 다름없는 존재. 하지만 조이가 국회가 들어갈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국회는 관례에 따라 본회의장 등 회의장에 안내견의 출입을 금지해왔기 때문이다.
다행히 논란은 빠르게 가라앉았다. 국회가 조이의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내부적으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 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전 목사가 ‘대통령은 간첩’,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문재인 대통령의...
이야기를 먼저 공식화한 것은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다. ‘여당 견제’라는 명분을 앞세웠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지난 17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별도 교섭단체 구상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19명을 당선시킨 미래한국당은 통합당에서 공천받지 못한...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 19번으로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된 허은아 당선인이 TV토론에서 “비례 정당 중 미래한국당이 1등을 했다”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신승리 하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허은아 당선인은 16일 ‘슈퍼여당 탄생, 민심 의미는?’을 주제로 진행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다른 응답자들은 △더불어시민당 25% △미래한국당(23%) △정의당(11%) △열린민주당 9% △국민의당 5% △민생당 1.4% 순으로 투표 의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더시민(53%), 열린민주당(16%), 정의당(13%) 등으로 투표 의향이 분산된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78%가 비례대표 정당으로 미래한국당을 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의...
정당법 54조는 정당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했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 의원들의 미래한국당 이적을 권유한 것을 두고 '의원 꿔주기'라며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황 전 대표 고발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에 배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