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간된 정 의원의 자서전에서 비롯된 홍 전 지사의‘ 바른정당 입당설’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맞물려 과열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정 의원은 30일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홍 전 지사 입당설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특히 홍 전 지사의 입당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당 윤한홍 의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언했다....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9일 “마지막 남은 소명은 당을 새롭게 만들고 재건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다음날 예정된 TV토론회 불참을 선언해 다음달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파장이 예상된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자‧최고위원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자 8인은 계파 해체와 당 재건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국당은 2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수도권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고위원 후보자로 나선 지난 이철우 의원은 “우리 당에 다시는 계파가 있어서는 안 된다, 싸워서 분열로 망한 당이다”며...
국민이 필요한 한국당으로 변하기 위해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면서 “새 지도부와 함께 수권 정당으로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수도권 합동토론회를 끝으로 다음날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다음 달 2일 당원‧청년 선거인단 투표,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국당 한 의원도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뽑으면 뭘 하나.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면 모두 관둬야 한다”고 했다. 지방선거 참패가 불 보듯 뻔하다는 의미다.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현역 단체장 15명 중 지지도가 50% 미만인 단체장은 7명으로 이 중 5명이 보수야당 소속이었다.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국당은 28일 오후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인제 당 선관위원장 등 지도부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도부 선출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같은 시각, 당대표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과 최고위원 후보자 8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3명 등 총 14명은 경기도...
홍준표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업식 공작정치를 하는 두 사람은 전당대회 끝난 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방기하면 이 나라가 후진국이 됩니다"라는 글을 올려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과 자유한국당당 대표 경선에 함께 나선 원유철 후보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준표 후보가 언급한 '김대업식 공작정치'는 '묻지마식 허위...
자유한국당은 26일 바른정당 신임 대표에 이혜훈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보수혁신의 길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이혜훈 대표를 비롯해 하태경·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는 말 그대로 분골쇄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6일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 바른 길을 꼭 개척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2중대 소리 절대 듣지 않고, 오히려 그 당들을 2중대로 거느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의 19대 대선 후보였던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후보자 네 분께서 우리 당을 이끌어주시면 새롭게 거듭날 수...
이어 “한국당만 이를 모른 척 하고 있다”면서 “추경 반대는 국회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또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면서 “한국당이 전당대회까지 기다려서 새 대표가 오고 한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전향적 리더십으로 논의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하러 가기 전에 이 정국을 풀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인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입장 표명 등이 있으면 추경 심사에 임할 수도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7ㆍ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도전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다른 두 후보인 원유철ㆍ신상진 의원과의 TV토론회 참여를 거부하는 데 대해서는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공식 페이스북은 지난 19일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개최를 기념해 5행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자.유.한.국.당’으로 5행시를 지어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되는 거죠.
이벤트 시작 이후 2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댓글이 약 1만5000개가 달리는 등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예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폭발적이었던 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달부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일정을 소화해 왔다. 하지만, 각 당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표정이 제각기 다르다.
다음 달 3일 열리는 한국당 전대는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따로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단일지도체제)로 치러진다. 반면 바른정당 전대는 선거를 치르고 그 결과에 따라 대표와 최고위원을 나눠...
이는 홍 전 지사가 지난 18일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켜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라고 홍 전 회장을 비난한 데 따른 것이다.
홍 전 지사는 “1인 미디어 시대에도 여전히 자신들은 절대 갑(甲)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권력은...
원 의원은 “제1야당인 한국당의 전당대회가 홍 전 지사 개인 방탄 전당대회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토론회를 회피하려는 것은 적당한 시간끌기를 통해 본인이 대선 때 쌓은 인지도를 가지고 당대표에 무임승차하려는 정치적 야욕에 불과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가 사퇴하던지 제가 사퇴하던지 사생결단을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19일 자유한국당 공식 페이스북에는 ‘국민을 위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유한국당은 “‘자.유.한.국.당.’ 5행시를 지어주세요”라며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끝으로, 홍 전 지사는 “저는 당대표 했고, 대통령 후보도 해봤다”면서 “더 이상 정치에 미련을 갖고 매달릴 생각도 없다. 새롭게 보수정당 만들어봤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당은 다음달 3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홍준표 전 지사는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홍석현 전 회장은 신문(중앙일보)과 방송(JTBC)을 갖다 바치고 조카(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구속시켰다”라고 주장하며 “그러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홍준표 전 지사는 또 “청와대 특보 자리 겨우 얻는 그게 언론이냐”라며...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8일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혁신하겠다”며 오는 7월3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여의도 증앙당사에서 “보수우파 재건의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과 보수의 위기 앞에서 저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는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보수우파의 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