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野, 인사청문회 열기도 전에 후보자 사퇴 촉구”

입력 2017-06-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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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해명 듣는 게 정상적인 청문회 과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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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이번 한 주간 6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인사청문회를 열기도 전에 몇몇 후보자들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는 것은 인사청문회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을 이유로 야당의 무분별한 인신공격 대상이 되고 있어 최소한의 방어권이 보장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후보자에게) 흠결이 있다면 공식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의혹을) 충분히 밝혀내면 될 것”이라며 “당사자의 해명을 듣는 게 정상적인 청문회 과정이고, 일단 정치 공세부터 하자는 식의 공세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추경 예산 설명을 위해 국회 시정 연설을 하는 정성을 보였는데, 그만큼 절박하고 시급하기 때문이라는 건 국민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만 이를 모른 척 하고 있다”면서 “추경 반대는 국회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또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면서 “한국당이 전당대회까지 기다려서 새 대표가 오고 한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전향적 리더십으로 논의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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