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의원은 4일 사법연수원 43기 변호사 10명과 함께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 514명을 대리해 신용카드 3사와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피해자 1인당 100만원씩 총 5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원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 역시 정보유출 피해자이고, 주변 피해자들이 ‘뭐든 해봐야 하는 것...
이에 CEO들은 글로벌 금융환경 불안정성에 대한 정보분석 강화와 리스크 사전 대응 체계의 강화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CEO들은 기술 변화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 사업기회로 연계하고, 원천기술 투자와 기술 시너지를 강화하는 등 혁신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국제 정세 변화를 살펴보고,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는 내년 9월경 개원 예정으로 4개 금융관련 연수원(한국금융연수원, 한국금융투자협회, 보험연수원, 여신금융협회)의 공동 분원으로 자리한다. 매년 7000여명의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금융, 파생금융 및 선박·해양플랜트 파이낸싱 특화 교육 및 조선·해운사 직원 대상 금융전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현지 직원의 역량 및 소속감 제고를 위해 금융연수원 등을 활용한 연수 실시 필요성이 제기됐다.
금융위는 “이번 해외출장에서 현지 금융당국 및 글로벌 금융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만큼 향후 실질적인 비전 이행시 국제시장의 협조와 동참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년적자 상태의 석탄공사, 자원개발 사업이 부진했던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 면세점 매출부진에 시달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원진흥원, 해양수산연수원, 우편사업진흥원 등이 최하등급에 속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용산개발사업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될 한국철도공사와 4대강 사업 부실논란에 휩싸였던 수자원공사가 기관평가에서 나란히...
만년적자 상태의 석탄공사, 자원개발 사업이 부진했던 광물자원공사와 석유공사, 면세점 매출부진에 시달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원진흥원, 해양수산연수원, 우편사업진흥원 등이 최하등급에 속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용산개발사업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될 한국철도공사와 4대강 사업 부실논란에 휩싸였던 수자원공사는 기관평가에서...
김상경 국제금융연수원장은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하기 위한 제대로 된 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임원이 되기 위해선 여러 분야에서 트레이닝이 돼야 한다”며 “하지만 여성에게는 그런 소양을 갖출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여성에게 은행업의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게 먼저라는 얘기다.
그는...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업무보고 내용을 전했다.
진 부위원장은 “총리실은 정책조정의 실효성 강화와 정부업무평가 및 규제정비를 위한 종합계획수립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중점 추진 과제로 성폭력·학교폭력 근절...
이번 특사단은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연세대 국제대학원 홍석희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며 박 당선인의 친서를 직접 전달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인수위...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인수위 전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면서 “이번 인수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우리는 정부만 바뀌는 전환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경제 환경과 국제 관계가 크게 변하고 있는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 때 국민 행복시대를 열기...
권 원장은 이날 특별강연을 통해 “미래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의 성패는 금융 인적자원의 성공적인 개발에 달려 있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금융전문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1년 금융인력 현황조사 및 수급전망 자료에 의하면 은행 1사당 평균 197.0명, 금융투자 8.5명...
금융연수원은 이날 외환분야에서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박철홍 차장과 주택기금부 김연미 차장, 국제금융 분야에서 우리은행 한강로 지점 신동철 차장 등 총 3명에게 금융 마이스터 자격을 수여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연수체제를 새로이 구축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인증하는 제도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국외 빈곤 아동 질병 치료, 국제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 해외 지원에도 발벗고 나선다. 동남아 지역 개발도상국 우수 대학생들에게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밖에 질병퇴치를 위한 백신개발연구 기금 지원 등 전 세계 21개국 영업망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은 세계 경기침체를...
김중수 총재는 14일 한국은행 인천연수원에서 가진 출입기자간 간담회에서“금융결제나 다른 여러 가지 측면에서도 옛날과 다르게 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대신 경제 주체들은 효과가 없다고 하는 것은 일반 경제 주체들은 단기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중앙은행은 중기적인 시각에서 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총재는 최근 가계부채 지원...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은 여성의 불모지로 인식됐던 국내 외한 딜링계 최초의 여성 외환딜러다. 유리천장을 깬 상위 1% 여성 금융인으로서 여성 금융인의 대모로 불리는 김 원장은 국내 여성 금융인의 ‘롤모델’이다.
김상경 연수원장(1949년생)은 1971년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비서로 재직했다....
‘비밀의 화원’
한국국제금융연수원에 첫 발을 들이자 마자 받은 느낌이다. 연수원 입구까지 이어진 길 양 옆에는‘금융’이라는 단어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작은 정원이 잘 정돈돼 있었다. 연수원은 네모 반듯한 건물이 아닌 유럽의 고풍스런 저택을 연상케 했다.
김상경 국제금융연수원장은“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국제금융을 배우는 장소라고 건물도...
금융계 여성 대모 김상경 국제금융연수원장은 1975년 SC은행(스탠더드차타드 은행) 서울지점에 비서로 입행해 1977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수석딜러, 1994년 중국은행 수석딜러를 거쳐 1995년부터 한국금융연수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남성위주였던 초창기 외환딜러 사회에서 홍일점으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마찰도 많았다. 모든 것을 극복하고 업계에 우뚝 설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