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목사는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한국 교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라고 꼽았다. 교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하나둘 나오면서 헌혈을 위해 성도들이 모이면 나눔을 위한 실천이 아닌 집단감염의 시작으로 비칠까 우려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헌혈을 위해 교회에 모인 사람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추석 연휴를 계기로 재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50여곳이 공동 온라인예배를 올리기로 했다.
3일 교계에 따르면 기독교장로회 교단의 서울북노회에 속한 50여개 교회는 4일 오전 11시 유튜브 '서울북노회TV'를 통해 '연합 온라인 예배'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기독교계간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의 제안에 대해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찬성의 뜻을 표했다. 다만 방역에 협조하는 교회를 불별할 수 있도록 '교회 인증제'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16명과 간담회를 갖고 방역에 협조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은 간담회에서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랐다"며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발했다. 특히 “종교가 어떤 이들에게는 취미일지 모르지만 신앙을 생명 같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은 대면 예배 중단과 관련해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랐다"고 정면 반발했다.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문...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진행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간담회에서 “정부에서 지침이 오기 전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2주 정도 온라인 예배를 해야 하지 않겠냐 의견이 있었고, 총회장 30~40명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회장은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진행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정부에서 지침이 오기 전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2주 정도 온라인 예배를 해야 하지 않겠냐 의견이...
(6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을 전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1월 경남 진주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신년구국기도회'에서 "조국 논문을 읽어봤더니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공산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 "교회는 없애야 한다고 했다"는 등의 주장을 한 혐의(명예훼손)를 받는다.
경찰은...
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도 문을 닫고 교회와 성당, 사찰도 현장 종교 행사를 열지 않자 외출 자체가 줄었다.
◇국가봉쇄 =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각국 정부는 국경 문을 걸어 잠갔다. 한국은 13일부터 90개국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했다. 한국에 오려면 정규 비자를 발급받고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
한편 개신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주요 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당초 대규모 연합예배와 도심 행진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소규모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 참가자들은 충분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았다.
한교총은 ‘2020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예수...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회장(64)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의 집회 금지명령에도 또 예배를 강행했다.
사랑제일교회는 5일 오전 11시 예배를 진행했다. 이곳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다. 이날 교인들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모였고,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그러나 이를 지키지 않는 교회가 일부 발견됐다.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전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강행하면서 정부의 권고를 따르지 않았다.
정 총리는 "어제 0시부터 행정명령을 발동해 비상한 각오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일부 교회들은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권고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은 체온을 재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은 뒤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2m가량 떨어져 있는...
정부와 지자체는 종교집회 중단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청했지만 일부 교회들은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구상권 청구 등의 강력한 대응도 예고했다.
22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서울 구로 연세중앙교회도 현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을 잇따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개신교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많은 한국 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정부 시책에 협조하고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에...
(더불어민주당)
‘연합정당 당원투표’ 앞둔 민주당&‘막천’ 논란 나온 통합당 공천
– 박지원 의원 (민생당)
독일 코로나19 확진자 ‘1900명’ 넘어, “사재기로 식료품 선반 텅텅 비어”
- 이재윤 씨 (독일 교민)
프랑스, 대형교회서부터 감염 확산 "악수와 비쥬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진행 돼"
- 박소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신교계의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교총을 직접 방문해 한국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정부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장관은 이어...
이에 따라 범투본은 지난 1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주일 연합예배 장소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바꿨다. 사랑제일교회는 범투본 총괄대표인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곳이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달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