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수출물류 차질 방지를 위한 지원 12.0% 등을 꼽았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축인 수출의 하락세가 하반기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는 원자재 수입 관련 세제 지원 확대와 공급망 애로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실적의 반등을 이끌어내도록 총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대만 타이베이 파이스턴 샹그릴라호텔에서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공동으로 ‘제47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대만 경협위원회 합동회의는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코로나 종식 선언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김준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한-대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신 교수는 “한국 경제는 지난 70년간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부족한 내수시장을 수출 및 글로벌화를 통해 극복했다”며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경제성장이 크게 둔화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향후 경제전망이 밝지 않다”고 했다.
특히 양적 성장 일변도의 경제발전 정책, 무한경쟁으로 표방되는 기업들의...
마지막 순서로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김상민 ESG경제연구소장, 신현한 연세대 교수, 이정환 한양대 교수,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이 참석한 패널토론을 했다.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자유시장경제 하에서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어 국민의 삶의 질이 제고됐다”며...
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 이외에도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대·중견기업 관련 경제단체가 참석하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위한 진정한 ‘원팀’을 구성했다.
TF 회의에서는 연동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상생협력법 시행령에 대한 논의를 했다. 연동제 적용 예외사유가 되는 단기계약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노동연구원 사업체패널조사를 이용해 유연근로시간제가 생산성(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 결과를 30일 밝혔다.
유연근로시간제는 근로시간의 결정 및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 유형으로는 탄력적근로시간제, 선택적근로시간제, 간주근로시간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조직 쇄신에 나선 가운데 차기 회장 윤곽이 언제쯤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의 남은 임기는 약 3개월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행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경련 혁신안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한국경제인협회’의 새 간판을 달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이날 1호 주자로 정 회장, 박 대표, 노 대표가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MZ세대 30인은 신청자 중에 재능기부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스타트업 대표, 자영업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경제 6단체는 23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중단 촉구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부의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계의 반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노동조합법 개정반대 관련 경제6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이호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 전국경제인연합회 · 한국무역협회 · 중소기업중앙회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경제6단체는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중단 촉구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6단체는 성명을 통해 "법체계 심사에 대한 최후의 보루인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마저 배제하고 (야당이) 법안 처리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2347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17.5%가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3%에서 곱절 가까이 증가했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인 기업이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이른바 ‘좀비’ 신세를 3년 이상 못 면하는 기업이 이렇게 많다.
좀비기업이 왜 늘었나. 코로나19 충격, 급격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코스닥, 코스피 상장사의 한계기업 비중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상장사 중 17.5%가 한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6년 9.3%이던 한계기업 비율이 최근 6년간 8.2%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한계기업이란 3년 연속으로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 1 미만인 기업을 뜻한다.
코스피와...
그 ‘수출 한국’호의 엔진이 식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어제 ‘무역특화지수 분석을 통한 수출 경쟁력 점검’ 자료를 통해 경쟁력이 흔들리는 조짐이 역력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전체 교역품목 1221개 가운데 수출특화 품목은 375개(30.71%)에 그쳤다. 이 품목은 2013년 1216개 교역품목 중 401개(32.98%)였다. 수출특화 품목이 10년 만에 26개(2.27%p)...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10년간 수출 품목의 무역특화지수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이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활용해 우리나라 수출품목(HS코드)의 무역특화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수출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수출특화 품목 수는 감소세인 반면, 경쟁 열위를 가진 수입특화 품목 수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수입특화 품목은...
새 역할 갖춘 경제단체로 환골탈태회장단 확대…업종별 위원회 활성화한경연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인협회’의 새 간판을 달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탈바꿈한다. 국내 4대(삼성·SK·현대차·LG) 그룹의 재가입을 통해 재계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CSR을 적극 이행하는 기업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87.3%에 달했다고 한다. 기업이 CSR 과제를 어찌 소화하느냐는 문제가 실제로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것이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유의미한 보고서를 곱씹을 필요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18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추정 및 시사점’ 연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해 향후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UN 인구자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4577만1000여 명으로 지난해(5181만6000여 명)보다 11.6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2050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력, 군사력, 영향력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국제사회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선진국 모임인 G7과 한국의 상대적인 위치를 비교·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G7 중 미국(2위, 8.4%), 독일(3위, 6.7%), 일본(5위, 3.0%)에 이어 2.8%로 6위를 차지했다. 수입시장 점유율은 2.9%로 8위의 성적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원개발과 관련해 한일 비교 분석 결과 이같이 16일 밝혔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자원 빈국으로 알려져 있다. 석유, 천연가스, 광물 등 자원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20세기 초부터 해외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05년 범정부 차원에서 자원 확보전략을 수립한 일본의 석유·천연가스 자원개발률은 2021년 기준 40.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