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는 ‘황금돼지해’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지원자들이 많았지만, 학령 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한 원래 흐름대로 돌아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6~8일 2024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5만7617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과 같은 209개교다. 지원자는 전년...
경우 처음부터 공부를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들은 성적이 잘 안 나왔을 경우 모험 지원을 하고 본래 학교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의 허수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학령 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 수도 줄어든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국내 학령 인구 감소, 대학-기업 간 교육 간극 등으로 첨단산업 분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이 최신 기술 및 현장 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 과정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의 존립 위기감이 커지는 것에 공감한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학교를 2019년 8월에 인수했다. 이후 창신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 장학 혜택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부영그룹과 창신대는 연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일시적 세입 증가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을 기금에 담아뒀다는 이유로 교육재정을 축소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며 “하지만 지방교육재정은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경비 비중이 80%에 이르러 실제로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재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또 “지난 10년 동안 권위주의적...
학령인구 감소와 관련한 학습지 업계의 우려는 상당하다. 에듀테크 등 학습 서비스의 고도화로 평균판매단가를 올려 현상 유지는 가능하나 이것 역시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초·중·고 학령인구는 2020년 673만5000명에서 2035년 412만800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감소율로는 38.7% 수준이다.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수 변동 추계를 살펴보면...
보고서는 지방인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현상,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이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89개 지자체 중 95%(85개)가 지방이다. 2022년 통계청의 광역자치단체별 청년층(20~29세)의 순이동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6만4000명이 증가한 것에 반해, 영남권(4만1000명), 호남권(1만8000명)...
구도심 학교 통폐합...일부 지역 학교는 과밀화조희연 “과감한 상상력으로 학령인구감소 대응”학교와 공공주택이 공존하는 ‘주교복합학교’ 등 새로운 분교 모델 도입
서울에 학교와 공공주택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주교(住校)복합학교’가 생긴다. 학생 수가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하자 새로운 형태의...
학생 수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통폐합...일부 지역 학교는 과밀화학교와 공공주택이 공존하는 ‘주교복합학교’ 등 새로운 분교 모델 도입
학령인구 수 감소로 서울에 학교와 공공주택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주교복합학교’가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하자 새로운 형태의 분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원생 정원 미달은 지역대학 위기로도 나타났다. 서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109.8%, 경기·인천이 114.9%, 충청권이 116%로 타 권역보다 높았다. 대학원도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학생 모집이 수월하게 이뤄지는 것이다.
설립 형태로 보면 국·공립이 사립보다 정원 내 충원율이 높았지만, 전체...
학령인구의 감소 등 경영 환경 변화로 장기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교육업계가 기존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거나 이종 분야와 협업하는 등 크로스오버를 통해 생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6~21세 학령인구는 저출산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최근 10년간 추이를 보면 2014년 918만1000명에서 올해 725만9000명으로 20.9%가...
학령인구 감소 효과로 유치원 교사 임원이 크게 줄었다. 서울은 내년 유치원 교사를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13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등) 신규 교사 임용 시험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332명보다 390명 줄어든 수치이다.
신규 초등 교사의 경우 올해 3561명보다 404명 덜 뽑는다....
한편,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서울 지역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의 총 선발 규모는 감소하는 모양새다. 2020학년도에는 총 617명을 뽑았지만 2021학년도에는 464명, 2022학년도에는 304명으로 줄었다. 2023학년도는 직전년도의 절반 수준인 166명으로 줄고, 올해 158명으로 더 줄었다.
모나미의 실적은 2011년 정점을 찍은 이후 학령 인구 감소와 사무 환경의 디지털화로 문구와 사무용품 소비가 줄면서 내림세가 이어졌으며 코로나 직격탄에 2020년 바닥을 찍었다. 당시 4000만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면서 2021~2022년 50억 원 전후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다.
실적 반등에 있던 모나미가 본업에서의 부진으로 올해 1, 2분기...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 위기가 지속되자 일부 지방대들이 장학금 등 금전공세로 ‘신입생 유치에 나선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에서는 지역대학 학생들의 소득구간이 수도권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3곳, 전문대 132곳의...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가 전년보다 90여곳 줄고 학생수도 9만여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30일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전국...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소규모 직업계고는 거점 특성화고로 통폐합을 유도한다.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거점 특성화고 지원 관련 규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형, 캠퍼스형 등 다양한 거점학교 모델 지원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이 지역 소멸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직능연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재정난에 빠진 국내 지역대학의 위기를 외국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양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한류·IT·반도체 중심 국제화특구 신설…라이즈 연계...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23.1% 감소한다. 학령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이 초·중등교사 선발 인원보다 가파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경우 내년에는 아예 유치원 교사를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특수교사 선발 인원은 44.4% 증가했다. 경북(-5.6%)을 제외한 16개 시도 특수교사 선발 인원은 모두 증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