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성금 2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4일 전달했다.
또 21톤급 굴삭기 1대와 백호로더 1대 등 태풍 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장비와 운용인력을 함께 지원한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태풍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자스민 의원이 14일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이 필리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사실무근의 사실을...
이에 따라 독일에 위치한 ‘바스트 자선 재단(BASF Stiftung)’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구호성금은 식료품, 아동용 치료식약품, 식수 및 위생용품 공급에 쓰여질 예정이다.
바스프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올해는 강력한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연아는 아이티 후원 공익광고와 동아프리카 후원 공익광고, 시리아 후원 공익광고에도 참여하며 유니세프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내의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지난 8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중부도시 타클로반은 말 그대로 '생지옥'처럼 변했다. 건물과 도로가 초토화 된 것은 물론 수천여명에 달하는 사망자들의 시신들도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길거리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태풍을 틈타 탈옥한 죄수들과 무장한 공산반군의 난동으로 이재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정부를...
지난 10일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이 국적 항공사를 비껴갔다. 필리핀 일부 지역에 취항하고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편 예약 취소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공편 예약률이 오히려 20% 이상 늘어난 곳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예약 취소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세부...
'이자스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최근 슈퍼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결의안에서 "지난 11월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자스민 의원은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에 보낼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인천-세부 운항편에 실리는 구호물품은 컵라면 3만개, 생수 2만개, 즉석밥 1만2000개, 기내담요 1000장 등으로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시아나
LG전자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중남부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제품 및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기 수급이 안돼 피해 복구가 늦어지는 현지 상황을 감안, 10만 달러 규모의 LG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난 해소에 나선다. 필리핀 에너지부는 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군 수송기로...
‘슈퍼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 가운데 올해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7번째로 더운 해로 집계됐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올들어 9월까지 지표면과 해수의 평균 온도는 지난 1961년부터 1990년까지의 같은 기간 평균치보다 약 0.48℃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가 2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방재기구는 13일(현지시간) 중부 레이테섬과 인근 사마르·이스턴 사마르·세부 등지에서 모두 2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최대 사망자를 2500명으로 추정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국내 기업들이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의 손길’을 잇따라 내밀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기아차, 아시아나항공, 홈플러스,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등 여러 기업들이 성금 전달에서부터 각종 구호물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고 있다.
삼성은 필리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 현장에 긴급구호기금 5만달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는 15일 태풍 피해가 심각한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급파하고 경찰, 지역공무원들과 협력해 긴급 식량과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재난상태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홈플러스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매장에서 판매되는 필리핀산 과일 매출의 2%를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8개 홈플러스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필리핀산 바나나·파인애플·망고 매출의 1%를 내놓고, 돌·스미후루·델몬트·진원 등...
아시아나항공은 12일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14일 양일간 인천-세부를 운항편에 컵라면 3만개, 생수 2만개, 즉석밥 1만2000개, 기내담요 1000장 등을 실어 필리핀 현지로 긴급 수송,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하이트진로는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의 피해 현장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의 ‘석수’와 ‘퓨리스’ 각 5만병을 국제 NGO단체 ‘굿피플’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먹는샘물은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이달 14일 부산항에 도착한 후 통관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풍 하이옌
슈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하기 전과 후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상업용 위성사진업체 디지털글로브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레이테주(州) 타클로반시(市)의 피해 전과 피해 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태풍 하이옌의 위력에 초록으로 물들어있던 시의 모습이 그야말로 회색으로...
서울시가 태풍 하이옌(Haiyen)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필리핀에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현금 2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구호품으로 지원할 경우 구매절차 및 수송 등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식량 등 긴급 생필품을 구매하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현금 20만 달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의...
현대기아자동차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0만 달러(6억4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0만 달러를 지원하며 이 성금은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지난 8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 동부 해안에 상륙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알바이와 소로소곤 주 및 중부 지역 레이테 주 등 필리핀 내 36개 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추정되는 사망자만 1만여 명에 달하며, 36개 주, 950만 명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은 61만 명이 이른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필리핀 지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