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0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하이원 하늘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원 하늘길(총 연장 40km)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이었던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조성된 길이다. 해발 1100m 고원지대에 위치해 백두대간의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이 다니던 길을 트레킹 코스로...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으나 유럽 등 전반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중국 하얼빈 노선 운항을 전날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에어부산도 15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했는데 첫날 출발 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하늘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양국은 단기 출장자를 위한 여객운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7월 기업 주재원과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허가한 이후 그 범위를 넓힌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등 주요 물품 공급망 협력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회담을 “중국을...
하늘길이 막혀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중국 ‘안방’에서 지출을 늘린 것이다. 일종의 보복 소비인 셈이다. 중국 관광객이 작년 상반기 해외에서 쓴 돈만 1275억 달러(약 147조 5000억 원)에 달했었다.
황금연휴 동안 중국 하이난성의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7% 치솟은 10억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관광객은 40% 늘어난...
올 들어 편의점의 담배 매출ㄹ은 하늘길이 막히며 면세점 수요까지 몰려 4~6%의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성장률(2~3%대)을 넘어선다. 하지만 담배의 판매 마진은 30~40%대인 과자나 라면, 주류 등에 비해 낮은 9%대에 그친다.
따라서 편의점 업계의 3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 유안타증권은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한 825억 원, BGF리테일은 16...
행사에는 김현석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우병렬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원주공항 하늘길 재개를 기념했다.
진에어는 군산~제주, 원주~제주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한다. 또한,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군산과 원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려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국내선 네트워크를 넓히며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5월부터 대구, 여수, 포항, 울산 공항에 신규 취항한 바 있으며, 이번 취항으로 모두 15개의 국내선...
상인회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끊기자 외국 관광객을 상대하는 동대문 상권 특성상 매출액이 80∼90%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상인회 총무는 "한 달 매출이 200만 원이 안 되는데 월세가 1000만 원 나가는 상황이고 위약금 때문에 퇴점조차 쉽지 않다"며 "설령 50%를 감면해준다고 해도 빚을 내야 하는 게 현재 상황"이라고...
하지만 올해 초보다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화물 운임은 내림세로 접어들었다.
한때 kg당 7달러대까지 올랐던 홍콩~북미 노선 항공화물 운임은 최근 5달러대까지 떨어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언제 제대로 열릴지 불투명하다”며 “항공사들은 최소한의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이전에 없었던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제선 하늘길이 끊긴 이상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화물 운임 내림세로 대형항공사 실적 부진…LCC는 여전히 적자
2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연결기준)는 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할 전망이다.
예상외의 선방을 거뒀던 전 분기(1102억 원)와 비교했을 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한국과 베트남ㆍ러시아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한국과 베트남ㆍ러시아 사이 항공 노선을 재개히기로 두 나라 정부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노선에선 25일부터 베트남항공이 인천~하노이 노선을 왕복 운행한다. 대한항공도 같은 날 호치민행 항공편을, 29일엔 호치민행 항공편을...
장 대표는 “올해 초 미국 법인을 설립해 놓고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가보지 못했다”면서 “코로나 시국이지만 더는 미뤄둘 수 없는 일들이 많아 미국 출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설립 7년 차인 뤼이드는 올해 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 법인 ‘뤼이드랩스’를 세웠다.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한 전진 기지를 세운 것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각국의 하늘길 봉쇄와 입국객의 격리 조치는 해외여행 최대 장벽 중 하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최근 11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여행자 약 83%는 목적지에서 격리될 가능성이 있으면 여행을 가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부메랑 비행’은 조종사 자격 유지에도 긍정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하늘길이 막히자 미국 정부와 의회는 지난 3월 총 250억 달러(약 30조 원)를 항공업계에 지원했다. 항공업계는 9월 말까지 일시 해고 등 감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지원책이 이달 말 만료되면서 당장 10월 1일부터 항공업계에 칼바람이 불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데 이어, 3월 말부터는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항도 전면 금지했다.
지난달부터는 영국·터키·탄자니아·스위스를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재개했고, 이달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몰디브를 오가는 항공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21일부터 러시아는 벨라루스·카자흐스틴·키르기스스탄과의 하늘길도 개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끊기며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면세업계는 3분기에도 먹구름이 걷히지 않을 전망이다.
통상 면세업계에서는 중국 중추절 연휴와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의 해외 여행이 늘어나는 3분기가 성수기로 꼽혀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추절과 추캉스 여행 특수를 기대할 수 없게 돼 매출부진에 허덕이는 업계는 허리띠를 더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국제선 하늘길이 막히자 국내선 노선을 확충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제한적인 시장에서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1일 에어서울은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노선을 다음 달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달에도 김포~부산에 신규 취항하는...
부동산금융 업계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은 그간 실사를 진행한 후 투자를 집행해왔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현지실사는 물론 거래가 뚝 끊겼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해외 부동산 거래는 사실상 중단됐지만,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졌다. 코로나 여파에 따른 전 세계 실물 경기 위축 우려에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은...
제주항공은 7일부터 18일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4회 랜선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반영해 ‘랜선(온라인)’ 접수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코로나 19로 바뀌어 버린 우리의 일상, 행복한...